은행의 여신성장이 견조하게 증가하고 M&A에 따른 자산증가와 더불어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꾸준히 확대된 영향이다.
2021년 9월 말 기준 총자산은 650조5000억 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1121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대출채권 및 금융자산 중심으로 전년 말 대비 39조9000억 원 증가했고, 그룹의 관리자산(AUM)은 470조6000억 원으로...
실제 중국 시중은행에 헝다그룹 대출규모가 어떻게 형성돼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지난 해 6월 헝다그룹이 광동성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던 문건 내용에 따르면 총 128개 은행 및 121개 비은행 금융기관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전문가들은 단기영향의 불가피함을 역설하면서도 중국정부의 개입으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또한 하나금융지주는 NIM 개선과 양호한 대출성장, 비은행 부분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지배순이익이 사상 최대인 3조230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장점으로 계열사 중 은행, 증권, 카드, 핀테크(핀크) 4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받아, 주요 금융지주 중에서는 가장 앞서 있다”며 “향후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금융 플랫폼...
금리 상승으로 은행의 이자마진이 늘었고, 비은행 계열사들의 실적도 모두 증가했다.
BNK금융과 DGB금융은 29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46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09억 원)에 비해 50% 급증했다.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나란히 지난해 상반기 보다 30%가량 늘어난 2320억...
DGB금융은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핵심이익이 개선되고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순이익도 크게 증가해 최고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9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양호한 여신 성장과 마진 개선을 통해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건설 경기가 회복되면서 비이자 수익...
계열사로 보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각각 2320억 원, 1369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오른 수치다. BNK캐피탈의 순이익도 714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증권의 경우 IB부문 확대와 주식시장 강세 등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25억 원 증가한 650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상반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실적을 거둔 이유는 증권 등 비은행 부문성장과 은행의 이자이익 급증한 결과다.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계열 증권사의 수수료 수입도 증가세와 핵심계열사인 은행의 실적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대출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대 마진(예금-대출 금리 차이에 따른 이익)까지 개선되고,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충당금...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룹의 모든 계열사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 전북은행은 전년 동기 대비 32.6% 증가한 775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했고, 광주은행은 20.8% 증가한 1037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에는 비은행 자회사들의 순이익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비은행 성과를 이끈...
M&A를 통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함께 은행의 견조한 여신성장과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이자이익 기여가 확대된 영향이다.
상반기 그룹과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1.82%, 1.56%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4bp, 3bp 상승했다. 저원가성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부담 완화 노력과 수익성 중심의 대출전략에 기인한 마진 확대에 힘입어...
최근 효성 화학 계열사 3사의 주가는 모두 양호한 흐름이나 Valuation 측면에서는 차이가 존재. 호실적과 실적 추정치 상향에 근거하는 Cyclical 업종 관점에서의 투자전략보다는 탄소섬유의 성장성에 기반한 중장기적 관점의 투자 접근을 권고.
한상원 대신증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 원, 1860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25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고, NH농협생명 425억 원, NH농협손해보험 278억 원을 달성하는 등 계열사 모두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NH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잠재적 부실자산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를 중점 수행해 지속가능한 100년 농협금융을 만들어 나갈...
지방금융지주사가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계열사의 성장세로 올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과 DG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94%, 40.0% 증가한 1927억 원, 1235억 원을 기록했다.
이들 지주사는 특히 비은행 계열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BNK금융지주에서는 BNK캐피탈의...
DGB금융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대구은행의 이자이익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캐피탈 등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 높은 자산 성장과 함께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지역 경기가 회복되면서...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이자수익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부산은행은 952억 원, 경남은행은 53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BNK캐피탈의 당기순이익은 34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억 원 증가했다. BNK투자증권은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68억 원)과 비교해 247억 원 증가한 315억 원을 기록했다....
이후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확충해가며 수익기반을 확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순영업수익은 1조 9870억 원을 달성하며 전분기대비 17.0%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1분기 5894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5036억 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수익 창출력을 나타내는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말 1.29%에서 1.35%로...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그룹 전 부문에 걸쳐 수익창출력을 확대하고, 자본시장과 보험 비즈니스에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증권 보험 등 주요 계열사들이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이익체력을 확대한 결과, KB금융그룹의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기준 48.6%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우리금융은 2019년 지주사로 전환한 이후 비은행 계열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증권사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2년 전 인수 후보 대상에 올랐던 중소형 증권사들은 최근 증시 활황이 겹치면서 매물로 다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낮아졌다. 한 시장 관계자는 “최근 장이 좋아서 증권업 역시 호황인 만큼 예전만큼 M&A 시장에 나왔다는 중소 증권사가 많지 않다”고...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BNK자산운용 CEO의 경우 그 간의 경영성과 및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그룹 경영의 연속성 확보 등을 고려해 BNK캐피탈 대표이사 이두호, BNK저축은행 대표이사 성명환,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윤학은 연임됐으며 임기는 모두 1년이다.
BNK금융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 원샷 인사를 통해 새롭게 진영을 갖춘 만큼,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을...
6%(1464억 원)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2267억 원) 증가했으나, 미래 손실 흡수능력을 높이고자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면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2057억 원 증가한 영향이다.
비은행 계열사 중 NH투자증권은 57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NH농협생명이 612억 원, NH농협손해보험이 463억 원을 기록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비은행 계열사인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은 각각 534억 원과 76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154.3%와 204% 성장했다. 반면 BNK캐피탈(719억 원)과 BNK저축은행(166억 원) 순이익은 각각 8.9%와 17% 감소했다.
BNK금융은 “순이자마진 하락으로 인한 이자이익 감소로 은행 부문 실적이 하락했다”면서도 “코로나19에 대응한 충당금 추가적립과 희망퇴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