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수집되는 원 데이터 자체를 활용할 수 없으므로 그것을 표준화하고, 결합해서 가공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식별 정보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정보가 많이 활용될수록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고, 공장들을 스마트화·혁신화하고, 여러 혁신산업을 만들고, 언택트(비대면)...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1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스타트업 디지털 뉴딜과 보안 패러다임'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IT기업들은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용자가 언제든 서비스를 중단해 위치 추적을 중단할 수 있고, 비식별화된 아이디를 사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계약자의 연계정보는 서비스 연계를 위해 본인확인기관에서 부여하는 개인식별정보로 88Byte의 영문자·숫자로 구성된 비식별화 암호화코드이다.
회사는 모든 고객에게 시간과 주소에 상관 없이 정확하게 통지문을 전달할 수 있으며 우편발송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KB손해보험의 고객들은 가족이나 타인이 아닌 본인만 이동전화를 통해 통지문을...
비식별화된 개인정보 처리의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달리, 국내 기업의 고객 개인정보 관리 실태는 심각한 수준이다. 지난달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위반한 8개 크고 작은 기업이 무더기로 과징금 또는 과태료를 맞았다. 해당 업체는 △가상통화 정보업체 ‘이에스엔운영’ △청주방송 △재능공유 플랫폼 ‘탈잉’ △DIY 인테리어 쇼핑몰 ‘페인트인포’...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미 비식별화, 구조화가 완료된 의료정보시스템 빅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진행했다. 공통데이터모델이란 의료 데이터를 다양한 임상 빅데이터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식별화해 데이터 구조와 용어를 통일한 것인데, 분당서울대병원 약 170만 명 환자의 OMOP(오몹)-CDM 데이터베이스가 연구에 사용됐다. OMOP-CDM은...
이번 사업에서 NHN ACE는 업종별 웹사이트 방문자들의 행동, 특성과 관련해 안전하게 비식별 조치된 데이터를 맞춤 판매한다. 수요 기업은 동종 업종 소비자들의 유입 경로와 구매 정보, 관심사 등을 파악해 마케팅이나 상품 기획에 활용할 수 있다. 특정 업종의 시장 트렌드를 분석한 리포트 형태로도 구매 가능하다.
NHN ACE 관계자는 “지난해 데이터바우처...
참가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제시된 32개 비식별화 약물에 대해 딥러닝 기술, 1259개 유전자 영향 분석, 데이터 수집 기술 등을 활용해 예측한 타깃을 제출했다.
테라젠이텍스는 젊은 빅데이터 연구원들이 참가해 서브챌린지1 부문 종합 2위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지난 10년간 축적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생명정보(바이오 인포매틱스) 및 AI 기술 등을...
나아가 진입 규제 개선을 위해 △비식별화된 의료정보 개념 법제화 △자율적 활용에 대한 규제 명확화 △원격의료 허용 범위의 점진적 확대 △DTC 유전자검사 허용 항목 확대와 같은 정책 변화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정KPMG 헬스케어 산업 리더인 박경수 이사는 “정부 주도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들이 헬스케어 산업에 진입 할 수 있는...
데이터3법 개정에 따라 '가명‧익명화(비식별) 처리'를 가공업무에 포함시켜 분야별 가명정보 가공 수요를 집중 발굴·지원하는 동시에 지원대상도 예비창업자까지 확대하여 데이터 부족에 따른 창업 애로 사항도 해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우선지원제도를 마련해 감염병 치료나 예방, 확산방지 등을 위한 연구나 서비스 개발에 50억 원을 별도로 배정하고...
필요한 만큼 서비스만 구독해서 쓰면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데이터 암호화 작업과 같은 보안 기능은 고객 서버에서 수행되고, 스파이스웨어의 자체 클라우드 인프라에서는 수행 이력을 익명 보관해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향후에는 데이터 비식별화, 접근제어, AI 기반 개인정보 자동 식별 등으로 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데이터3법이 마련됐다고 해서 기업에선 비식별 개인정보를 마구잡이로 수집하거나 활용할 있는 것은 아니다. 예컨대 의료분야에선 의료법과 특별법이 존재하기 때문에 비식별화 하더라도 심사기관의 승인, 환자의 동의, 사용 이력 추적 등이 필요하다. 또 기업이 마구잡이로 수집한 출처 불분명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개인의 정보가 무단으로 도용될 수 있는 위험성도...
이어 “향후 NICE평가정보가 어떠한 방향으로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활성화할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재 기준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것은 컨설팅 관련 사업일 것”이라며 “회사는 현재에도 일반 기업 및 금융권에 빅데이터 솔루션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영역(식별, 비식별 등의 범위 문제, 법적인 근거 등) 등에 대한 제한으로 사업을 크게 확장하지 못했는데...
미국은 이미 오래전 비식별 정보를 자율규제 체제로 전환했으며, 유럽은 익명 정보를 과학적 연구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줬다. 일본도 개인정보보호법을 2015년 개정해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일각에서는 이들 국가와 한국의 격차가 5~10년 벌어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제 업계는 유전자 정보를 접목한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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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솔루션, 개인정보비식별화 장치 관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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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용...
가명정보에 대한 불법 논란이 해소되는 만큼 개인정보비식별화 솔루션 시장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에 데이터 보안전문 기업인 파수닷컴도 같은 기간 11.78%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파수닷컴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한 개인정보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디아이디’(AnalyticDID)를 내세우고 있다. 고객사의 환경에 맞춰 각종 빅데이터 자료를...
데이터 3법의 핵심은 비식별정보로 가공해 금융사는 물론, 학계와 공공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개인 금융정보는 그간 업권별로 따로 보관해 공유하지 않아 핀테크 업체와 개인은 금융정보를 활용할 수 없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개인 금융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 상품개발을 위해 데이터 3법 통과를 추진해왔다....
신용정보법 개정안은 비식별화한 신용정보(가명정보)를 상업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마이데이터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다만 일명 '타다 금지법'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본회의 통과 직전 단계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상정이 불발됐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 법안은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임차 시...
AI용 데이터의 개인정보비식별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8일 퓨처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KDDI Open Innovation Fund III.(GP: 글로벌브레인)가 리드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퓨처플레이-KDB 캐피탈은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