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메쉬코리아 주식은 비상장이고, 비상장 주식의 저가 발행 여부를 따지는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메쉬코리아의 가치가 지나치게 고평가됐고 배송대행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며 부풀려져 있어 정상 궤도를 찾는 중이라고 보는 상황에서 저가 발행을 인정받기는 더 어렵다”고 설명했다.
법원이...
사업보고서 점검 대상은 유가증권(793개), 코스닥(1585개), 코넥스(129개) 등 주권상장법인 2507개와 비상장사 545개사다.
중점 점검사항 중 재무사항은 1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재무공시사항의 기업공시서식 작성기준은 △요약(연결)재무정보 △재무제표 재작성사유 △내용 및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 △대손충당금 설정현황 △재고자산 현황 △수주현황 등 5개...
HLB는 지난 17일 선박사업을 물적분할해 비상장법인 에이치엘비이엔지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에 주력하는 에이치엘비가 분할존속회사가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19일이다.
이번 선박산업 분할을 통해 HLB는 바이오 헬스케어 사업 육성에 주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HLB 관계자는 "이미 시장에서 HLB는 바이오...
비상장법인의 경우 지분율 3% 이상, 상장법인의 경우 1.0%(자본금 1000억 원 미만) 또는 0.5%(자본금 1000억 원 이상)의 지분율을 가진 주주가 주주총회일 6주 전에 서면 또는 전자문서로 의안을 제시하면, 이사회는 주주제안 내용이 법령 또는 정관을 위반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려야 한다.
현행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주제안을...
같은 물적분할이어도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 경우는 “새로운 성장기회 가능성과 분할 후 자회사의 비상장 의지가 정관(자회사)에 반영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인적분할에 찬성 의결권을 행사했던 사례에 대해서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할 필요성이 인정되며 주주가치를 훼손할 우려가 낮은...
직원들은 주가 상승이나 배당소득으로 회사의 성장과실을 나눠 받는다. 현재의 틀이 갖춰진 것은 2002년이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증권금융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2437개 가운데, 우리사주 결성조합수는 75.2%인 1833개로 집계됐다. 비상장기업까지 합한 우리사주 결성조합수는 2013년 3000개를 돌파한 이후 2019년 3269개, 2020년 3379개...
공소장에는 김 전 회장이 가족이나 임직원 등의 명의로 만든 비상장회사에 그룹 계열사들이 돈을 빌려주게 하는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조성했다고 적시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비용 300만 달러 대납,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 지원금 500만 달러 대납 등의 내용도 담겼다.
검찰은 지난 11일 태국에서 압송한 쌍방울 ‘금고지기’이자 김 전 회장의...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기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기업인 국내 유니콘기업이 전년(18개 사) 대비 4곳 늘어난 22개 사라고 9일 밝혔다. 미국 기업 분석회사 ‘CB 인사이트(Insights)’ 등재 14개 사에 중기부가 투자업계,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8개 사를 더한 수치다. 그 동안 국내 유니콘은 △2018년 6개 사 △2019년 10개 사 △2020년 13개 사 △2021년...
비상장사들의 경우 밸류가 상장사 대비 더 떨어지는 게 맞기 때문에 올해 내내 눈높이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아직 버티고 있는 바이오 회사 등 올해 망하는 회사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리즈B 투자를 앞두고 있는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스타트업 업계가 전반적으로 긴축 경영에 나서고 있고 시장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며 “밸류...
이 경우 비상장채권의 소액단위 발행과 거래가 편리해진다.
금융위가 제시한 발행인 계좌관리기관의 요건은 △분산원장 요건 충족 △법조인, 증권사무 전문인력, 전산 전문인력 각 2인 △투자계약증권 발행량에 비례한 기금 적립 등이다. 자기자본·물적설비·대주주·임원요건 중에서 자기자본 기준을 20억~30억 원으로 검토 중이다.
토큰 증권의 소액공모 제도도...
주식·채권도 토큰 증권 발행 가능…수익증권, 전자증권 발행도 허용 증권사, 업무 추가 등록으로 장외거래중개업 영위할 수 있게 돼 장외거래중개업, 소규모 시장 운영…투자 한도 설정 예정
“아주 소액으로 발행이 된 채권, 비상장 주식에도 토큰 증권이란 ‘그릇’이 훨씬 더 효율적이고, 유연하다고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이수영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쌍방울 그룹 계열사 자금 43억 원 횡령 및 배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그룹 임직원 명의로 만든 비상장회사 자금 약 592억 원 상당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도 있다.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들에게 컴퓨터 교체 등 관련 자료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양 회장은 김 전 회장과 공모해 358억 원 상당의...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 자산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 시에 공동으로 혁신금융서비스(금융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코드박스는 미술품, 특허, 부동산 등의 자산을 가상자산화(토큰화)하는 플랫폼인 ‘코드체인’과 이를 활용한 비상장기업의 주주총회 증권 스톡옵션관리 통합솔루션인 ‘주주(ZUZU)’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점했던 비상장 혁신벤처 투자를 일반 국민도 상장주식처럼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과 영국처럼 민간 모험자본 투자를 활성화해 벤처 혁신기업에 자금공급 지원하고 일반 국민에게는 재산증식의 기회를 주는 혁신적인 제도다”라고 평가했다.
김 본부장은 “국내 금융투자회사는 금융당국의 초대형 금융회사 육성...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외감대상 회사는 3만7519사로, 전년보다 12.8% 증가했다. 이중 유가증권상장사는 819사, 코스닥 1591사, 코넥스 132사, 비상장법인 3만4411사다.
자산총액별로는 200억~500억 원이 1만2639사로 가장 많았으며 100억~200억 원이 1만1286사, 500억~1000억 원은 5385사였다.
금감원은 “코로나 팬데믹 등에 따른 경영 악화로 부채가...
증선위는 회사 등을 검찰에 통보하고, 담당 임원에 대해 해임 권고 등의 조치를 내렸다.
비상장 기업인 무평산업은 A사로부터 재고를 고가에 허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상장법인 A의 매출, 영업이익을 증대시켜 관리종목 지정을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증선위는 대표이사에 대한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조치를 취했다. 전...
비상장사인 탓에 실적이 공개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해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업계는 본다. 앞서 2021년에는 매출 8784억 원, 영업손실 18억 원으로 9년 만에 적자를 내기도 했다.
이에 두 회사는 나란히 대표이사를 교체하며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양사 취재 결과 현재 업무 보고와 현황 파악 등을 통해 전략 수립이 한창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1%, 주식 수는 20.5% 증가했다. 비상장시장에서는 108건, 3억5028만 주가 발행돼, 전년 대비 건수는 0.9%, 주식 수는 25.1% 늘었다.
무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코프로비엠(8조1786억 원) 이었으며, 뒤이어 디엘이앤씨(1조1900억 원), 엔에이치엔(6650억 원), 노터스(4720억 원), 메지온(3580억 원) 순이었다.
특히 이중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한화 등 총수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내부거래금액은 155조9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조5000억 원 증가했다
눈에 띄는 점은 공시집단의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대상 회사의 계열회사 간 거래(30조8000억 원) 중 91.1%(28조 원)가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졌고, 수의계약 비중은 비상장사(95.7%)가 상장사(84.9%) 보다 높았다. 주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