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양자강에서 유출된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주 연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양식장 등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수부는 올해 7월부터 천리안위성 관측과 정밀현장조사를 통해 저염분수 이동을 관찰해 왔으며 현재 28psu 이하의 저염분수 덩어리가 제주 남쪽 130㎞에 존재하고 있음을 관측했다.
해수부는 7월 양자강 저염분수...
생활·공업용수 분야도 일부 도서·산간지역의 비상급수 관리와 강수 부족으로 우려되는 일부 지역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정상적인 용수공급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충남 보령댐의 경우 저수율이 28.0%에 그쳐 가뭄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진입할 우려가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우종 행안부 재난대응정책관은 "6월은 본격적인 여름철...
따라서 기존의 지표수 중심의 용수공급 체계로는 수요량을 감당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저수지, 하천수 등의 지표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질이 양호하고 증발손실이 적은 지하수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농어업에서 사용하는 지하수는 전국 지하수 이용량의 51%(14억8500만㎥/연)에 달할 만큼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지하수는 지하댐, 방사상집수정, 관정...
이어 "현재 탱크 내 용수 투입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사카파트남의 LG화학 계열 LG폴리머스인디아 공장에서는 7일 새벽 3시께 스티렌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반경 3㎞ 내 주민들은 눈이 타는 듯한 증상과 함께 호흡 곤란, 구토 증세 등을 호소했다. 이 지역 주민 3000여 명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이틀째인 8일...
지난달 21일 경북 성주대교 확장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이천 용수공급시설 설치 공사 △경북 김천 남전천 지하차도 공사 △경기 성남 분당 아파트 신축 공사 △대구 아파트 신축 공사 △포항 해병대 군수단 공사 △서울 여의도 파크원 공사현장에서 확진자가 줄줄이 나왔다. 확진자는 총 15명이다.
이 중 대구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은 소독작업 등을 거쳐 공사를...
인천에 이어 서울 문래동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서울시가 비상 조치에 나섰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들어왔다.
서울시는 “현장조사 결과 6건의 민원 중 3곳에서 기준보다 높은 탁수가 검사됐다”며 “이는 원인미상의 교란요인으로 노후된 배수관에서 침전물이 유입된 것으로...
앞으로는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주변에 주ㆍ정차를 할 수 없게 된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불법 주ㆍ정차 차량으로 인해 소방 활동이 지연되는 사례를 막기 위해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령ㆍ시행규칙이 30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주차금지’ 구역이었던 소방시설 주변을 ‘주ㆍ정차 금지구역’으로 변경하고 소방시설...
공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순천시 주암댐 도수터널 건설현장 등 2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현장 작업자 안전대책과 안전시설 적정성, 비상상황 위기대응체계를 상세히 점검했다.
이학수 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의 역량과 책임감으로 사전예방을 통한 시설물...
농식품부는 이들 지역의 해갈을 위해 지자체에 지원한 국비 84억 원을 용수 개발에 쓰기로 했다. 농협에도 양수기, 스프링클러 지원을 요청했다. 18억 원을 비상급수에 추가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햇볕데임(일소) 현상, 품질 저하 등으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에 대한 지원도 늘렸다. 농식품부는 탄산칼슘, 영양제 지원 예산을 기존 16억 원에서 24억 원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장비를 보유한 행정안전부, 국방부, 산림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축사 내 냉방장비 설치에도 국비 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폭염이 계속되면서 축산 농가의 피해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기준 닭 425만 마리, 오리 20만 마리, 메추리 4만 마리 등 가축 453만 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농식품부는 중소 농가(한우 1200㎡, 돼지 3200㎡, 닭...
송형근 물환경정책국장은 "올해는 장마가 짧아 물 흐름이 일찌감치 느려지고 폭염이 지속되면서 녹조가 피기 쉬운 여건"이라며 "가축분뇨 등 녹조를 일으키는 오염물질 유입을 최소화하고, 상류댐의 환경대응용수를 활용해 녹조를 씻겨내리는 비상조치도 강구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령댐 및 주암댐・밀양댐・부안댐은 향후 용수 부족에 대비해 인근 수원 연계운영과 하천유지용수 감축 등을 추진한다.
운문댐은 가뭄 지속 시 내년도 1월 말경 저수위 도달이 우려됨에 따라, 대구시의 운문댐 사용물량(12만7000톤/일)을 전량 대체할 수 있는 금호강계통 광역상수도 비상공급시설을 설치 중이다. 행안부는 운문댐 가뭄에 대비해 경북 경산시...
이후 정부가 전국 6000여 곳의 비상급수시설을 통해 공급하는 식수와 생활용수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기의 경우 단전이 길어지면 디젤 전기기관차를 통해 이동식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통신두절에 대비해야전쟁 중에는 적의 타격으로 통신시설이 가장 먼저 파괴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같은 경우를 대비해 인근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고...
삼척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헬기가 비상착륙하며 벌어진 사고였다. 고인은 평소 딸을 끔찍이도 사랑하는 성실한 가장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게 했다.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면서 산림청을 주축으로 하는 원스톱 진화 시스템 구축의 당위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산불은 길이 끊겨 소방차가 접근할 수 없는 입체적인 공간에서 지형과 기후, 산림 특성에 따라...
공업용수가 부족해 비상이 걸린 곳도 있다.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로 꼽히는 충남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대산단지)에 하루 평균 필요한 공업용수는 20만t이다. 대산단지에 하루 필요한 공업용수 절반을 공급하던 대호호의 저수율이 바닥을 드러내면서 비상이 걸렸다. 이곳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모아둔 인공연못(Pond)까지 아껴 쓸 정도로...
국내 3대 석유화학 산업단지인 대산산업단지는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용수 부족으로 공장이 멈추는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다.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한화토탈, LG화학, KCC 등이 입주한 대산산업단지는 하루에 20만 톤의 공업용수를 사용한다. 용수 공급 안정화를 위해 대호호에서 10만 톤, 아산호에서 10만 톤을 끌어다 쓰고...
공사는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경기, 충남 지역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 금광저수지는 인근 하천(안성천, 청용천)에서 용수를 끌어 직접 급수하고 있다.
충남 서산A지구에는 대형 수중모터 펌프(27대)를 가동하는 한편, 관정개발(2개소), 엔진펌프(5대), 살수차(7대) 등을 동원해 용수를 확보·공급하고 있다. 충남 보령군의 부사호에는 저류용...
보 개방 모니터링은 농업용수 등 용수공급, 어도 등 수생태, 지하수위, 수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토부‧환경부‧농식품부‧수자원공사‧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한다.
모니터링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달 1일 상시개방 전‧후 상황을 비교한다. 상시개방 이후 한 달간은 모니터링을 강화(일일 모니터링)해 비상 상황시 보다 신속한 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