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며 경기 용인시에 민간투자 300조 원 기반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와 지방 14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이는 2026년까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미래차·로봇 등 6대 첨단산업 분야에 550조 원 민간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우선 300조...
윤 대통령은 이날 “추가적인 비상 상황이 발생한다면 섬진강 본류 하천수를 끌어서 (여수·광양 등) 산단에 공업용수 공급을 추진하는 등 예비 방안을 환경부가 준비하라”고 당부하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수석은 “그간의 남부 가뭄에 대해선 워낙 이례적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대통령이...
환경부, ‘나눔지하수 및 안심지하수 사업' 추진지난해 노후 공공관정 개선으로 하루 48만 톤 확보
노후한 공공 관정을 개선해 가뭄 시 지하수를 비상용수로 활용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확보한 용수량만 하루 48만 톤에 달했다.
환경부는 물 공급 취약지역의 공공·개인 지하수 관정을 대상으로 '나눔지하수 사업'과 '안심지하수 사업'을...
아울러 순천, 여수 등 나머지 지자체도 협약을 체결하도록 적극적인 용수 수요관리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영산강 하천수를 광주 용연정수장에 공급하는 비상 도수관로 설치사업이 올해 3월부터 시험 통수가 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주암댐에서 공급하는 급수 지역을 장흥댐 급수지역으로 전환하기 위한 가압장 설치공사도 조속히 완료하는 방안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협력해 광주‧전남지역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성강댐 발전용수를 주암댐에 공급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광주 동복댐과 순천 주암댐의 저수율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어 철저한 용수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정부는 광주 동복댐 비상 도수관로 사업 등 가뭄대책이 차질 없도록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내륙 지역의 기존 충주댐 광역상수도(Ⅰ단계) 시설과 비상 연계도 가능해져 수도공급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는 용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중부내륙 지역에 원활한 용수 공급을 위해 선제적으로 하루 11.5만㎥ 규모의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사업(Ⅲ단계)을 추진 중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발전댐인 보성감댐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발전보다는 용수공급 위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완도 등 섬 지역에는 비상 급수 방안을 강구한다. 운반급수, 병입 수돗물 제공 등을 확대하고 일일 300톤을 공급할 수 있는 해수담수화 선박을 섬 지역에 투입해 가뭄 상황을 추가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신진수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장기화하는 가뭄...
21 국외출장(싱가포르)
△산업부 1차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산업부 2차관 10:00 산중위 전체회의(국회)
△상생협력 협약식(국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용수시설 인허가 협력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SDPA) 서명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 R&D 투자액 조사 결과
△금년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통해 지방 민간투자 및 일자리...
여기에는 올여름 이후 남부지방의 가뭄으로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주암댐의 수원 확보를 위해 장흥댐과 비상연계해 광주광역시와 광양만 권역에 용수를 공급할 방안도 포함했다.
이 밖에 첨단산업 육성 차원에서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석유화학 등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첨단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는 하루...
최근 '겨울 가뭄'에 급수 비상이 걸린 마늘과 양파 등 월동작물 농가에 긴급 급수 지원이 시행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물 부족 지역을 중심으로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에 대한 선제적 급수대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2개월간 전국 강수량은 평년대비 9.8% 수준에 불과한 데다, 전남, 경북, 경남의 경우 특히 심각한 상황이다. 경남은 올해 누적 강수량이...
시설 개선 이전에는 염분 피해를 막기 위해 상류 댐·보와 하굿둑을 연계 운영하는 비상방류 체계를 구축한다.
이 같은 예방책에도 염분 피해가 발생하면 양수기·급수차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환경분쟁조정제도를 통한 피해구제도 검토된다.
아울러 서낙동강 수질 개선을 목표로 에코델타시티와 같은 중장기 도시계획, 서낙동강 수계 하천정비사업 등을...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정전사태에 대비해 순간 전압강하 보상장치(VDP),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비상 발전기 등을 설치한 상태다.
전력 공급선을 복선화해 한쪽 전기 라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돼도 다른 라인으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반도체 부문의 각 사업장에서 축구장 4개 크기의 자체 태양광 발전 시설도...
녹조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관계기관과 합동훈련을 하고, 여름철 녹조대응상황반을 운영해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발생한 녹조는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완화·제거 장비를 집중 배치하고 필요하면 환경대응용수를 방류해 완화한다. 녹조 발생 시 정수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조류독소와 맛, 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
이에 업체들은 비상 플랜 가동에 들어갔다. 대만 2위 파운드리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2월 말부터 물탱크 업체들과 용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타이중에 생산시설 대부분이 윈본드와 애플, 테슬라에 디스플레이를 공급하는 AU옵트로닉스도 상황 악화에 대비해 용수 비축 조치에 돌입했다. TSMC도 용수 부족 사태에 대비해 물탱크 업체 등과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