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정준칙이 준수돼 안정적인 재정총량관리가 되기 위해서는 재정준칙 법제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부총리는 "현재 재정준칙은 전 세계 105개국에서 도입 중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는 우리나라와 튀르키예를...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재정준칙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재정준칙에서 수지 한도를 중심으로 관리하되, 국가채무가 특정 비율을 초과하면 수지 한도를 축소하기로 했다. 국제사회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수지준칙을 채무지표를 통해 보완하고, 고령화...
기획재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5년간 예타면제가 늘면서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예타 본래의 목적이 약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고, 예타가 부처의 자율적 사업추진과 조사 참여를 제한하는 등 경직적이라는...
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벤처·스타트업이 내수 과밀 경쟁을 넘어 글로벌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구글, 에어버스 등 시장 지배력을 갖춘 9개 글로벌 기업과 함께 270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국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경제상황 및 향후 대응방향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예산 4대 핵심과제 △K-Startup 글로벌 진출 전략안건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장애인, 취약청년, 노인·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4대 핵심과제로 선정해...
정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예산 4대 핵심과제' 등을 논의했다.
그간 여러 정책적 노력에도 불구, 제도적 사각지대로 인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저소득층·발달장애인...
이와 별도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추석 전 인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민생 경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추석에도 이어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지시하며 "민생, 물가 안정에 대비하라"고 거듭...
러시아가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조이고 있는 것도 원ㆍ달러 환율 상승을 압박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외환시장 수급을 모니터링하고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지만, 환율 상승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개장 전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 수급 동향을 살피고 시장 교란행위는 엄단하겠다"고 밝힌 점은 투자자들의 달러 매수심리를 다소 완화시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 장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 금융·외환시장 및 실물경제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가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 등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같이 밝혔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각국 정부는 물론 기업들도 비상조치 준비에 나서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니엘레 프랑코 이탈리아 경제금융장관은 올해 에너지 순수입 비용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1000억 유로(약 135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탈리아는 전력 소비 4분의 3을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에너지 위기에 더욱 취약하다.
독일도 문제다. 러시아 국영...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달러화 강세와 원화 약세의 통화 상황이 우리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비상경제 민생회의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잘 해가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5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하는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2일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가 열린다.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한다. 이날 안건은 ‘최근 경제상황 점검 및 대응 방향’이다. 안건 보고는 기재부에서 맡는다. 이날 안건보고 후...
3대 리스크 해소를 위해 우선 올 하반기 한중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열고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 문제는 가격이 급등한 LNG와 석유를 LPG와 바이오연료 등으로 대체해 수입액 절감을 추진한다. 반도체에 대해선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신용보증 확대와 수출보험 우대 등 단기 무역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하반기에 산업·통상장관회의를 여는 한편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
반도체의 경우 기업투자를 총력 지원하고 10년간 인력 15만 명 양성과 시스템반도체 선도기술 확보 지원도 강화한다. 에너지는 가격이 급등한 액화천연가스(LNG)·석유를 액화석유가스(LPG)·바이오 연료 등 다른 연료로 대체해 에너지 수입액을 절감한다는...
국토교통부는 31일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인프라 수주실적은 2010년 연 716억 달러로 최고점을 달성한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연 300억 달러 내외에 정체돼 있다. 이에 정부는 해외 인프라 수주 확대를 통한 경제 성장 동력 제고를 위해 활성화 전략을 마련했다....
이에 정부는 최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구인난 해소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농축산업의 경우 E-9 비자 신규 쿼터를 1624명에서 2224명으로 600명 확대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수급을 확대하고 나섰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는 계절근로의 요건도 완화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운영했던 한시적 계절근로제도를 상시화해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