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사실이 확인된 경우에는 행위자를 징계해야 하며, 피해 근로자에 대한 불리한 처우나 비밀누설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앞서 포스코에 재직 중인 20대 여직원은 직장 동료 4명을 성폭력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후 포스코는 김학동 대표이사 부회장 명의로 사과문을 발표하기에 앞서 피해자의 집에 찾아가 2차 가해 논란을...
경찰은 B씨와 함께 살던 A씨의 누나로부터 확인한 현관 비밀번호로 집에 들어가 안방에서 사망한 B씨를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B씨의 집에서 나오는 장면을 포착했고 또한 사건 현장의 혈흔 등을 확인해 이날 오후 1시경 체포했다. A씨는 평소 폭력성을 보여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A 군은 부모가 현관문 비밀번호도 바꾸고 집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강 당선인 부부는 오히려 A 군이 귀가를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당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면서 이들 부부에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하는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 간의 대화 내용 등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장직을 제안 받았지만 검사 출신인 자신이 비밀경찰(국정원)의 수장으로 공직생활을 끝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고 거절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박 전 원장은 최근 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정원이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등 우리 사회 모든 사람의 ‘X-파일’을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메신저피싱형 피해는 문자메시지, 카톡 등으로 가족·지인을 사칭하여 휴대폰 고장, 신용카드 분실 등을 이유로 개인정보(신분증 사진, 계좌번호·비밀번호 등) 또는 금전이체를 요구하는 경우다.
메신저피싱형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020년 373억 원에서 지난해 991억 원으로 165.7% 급증했다.
불법사금융의 경우 급전이 필요한 서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찰이 단속 성과를 중간 점검한 결과 영업비밀 유출 사건이 16건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산업기술 유출이 4건(17.4%), 업무상 배임이 3건(13%)을 기록했다. 이중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건도 3건 포함됐다.
중소기업 피해가 18건으로 전체의 78%로 가장 많았다. 대기업은 5건(22%)이었다. 외부인에 의한 유출(2건)보다는 내부인에 의한 유출(21건)이 약...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엄수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된 이동원 SBS PD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이 PD를 비롯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해 1월 정인이의 죽음을 재조명하고 아동 학대 현실을 다룬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 할 길’ 편을 방송하면서 정인이...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9일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비밀경호국 소속으로 알려진 30대 미국인 A씨가 한국인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경 서울 용산구 하얏트호텔 앞에서 30대 한국인 B씨의 목덜미를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B씨와 택시 승하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B씨의 목덜미를 밀치는 등 폭행했다. B씨는 크게...
소속사는 “김새론은 이후 경찰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새론은 현재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SBS 드라마 ‘트롤리’에 캐스팅된 상태다. 이 가운데 ‘트롤리’에서는 결국 하차하기로 했다. 제작사 측은 “김새론 소속사에서 사과와 함께 하차 의사를 밝혀와 이를 받아 들였다”고 밝혔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한편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휴대전화 비밀번호 제출을 거부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부당한 수사를 받은 당사자"라며 "법무부 장관으로서 헌법상 기본권이 정치적 공격으로 무력화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뿐만 아니라 이재명 전 지사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이라며 "이건 모든 국민에게 보장되는 권리...
추후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차기작인 SBS 드라마 ‘트롤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또한 비상이다. ‘트롤리’는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최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트롤리’에서 김새론은...
남성이 “화장실 비밀번호가 뭐였더라”라고 흥얼거리며 지나갔기에 아르바이트생은 잠깐 자리를 비우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는 “당시 다른 손님들이 들어왔는데도 있는 자리라고 생각해 손님을 받지도 못했다”며 “기다렸지만 그들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최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서울 도봉경찰서는 맥주병에 남은 지문 등을 채취해 50대...
한 인도네시아 사업가의 고발로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부부는 경찰 출두 전 단정한 차림으로 다시 나무를 찾아 사과했고 주민들에게 용서를 구했지만 추방을 피하지는 못할 것으로 전해집니다.
발리 이민국 측은 이들이 최소 6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입국을 못 하도록 하고, 현지 절차에 따라 신성한 나무에 대한 정화 의식에 참여하도록 할...
윤호중 "한 후보 딸, 허위 스펙 풀코스 거쳐…엄중한 법적 심판받아 마땅"박지현 "이재명, 보궐선거 차출해야…오늘 중 합당한 결론 도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경찰과 공수처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개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한 보도를 인용해 "한...
이어 “남자는 재킷을 입고 테이블 위에 본인 소지품이 없는 것까지 확인하곤 생맥주 따르던 아르바이트생 옆을 지나면서 ‘화장실 비밀번호가 뭐였더라’고 흥얼거렸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A 씨는 새벽 1시경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형사는 지문 채취를 위해 해당 손님들의 술병을 따로 빼달라고 요구했고, 이후 현장감식반이 술병을 가져갔다....
A씨는 밀가루를 이용해 잠금장치 비밀번호를 알아내려 했으며, 약 20분간 계속해서 비밀번호를 누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달아나다 연락받고 온 B씨의 남자친구에게 붙잡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2주 전까지 다녔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한 뒤 귀가조치 했고, 조만간 불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이런 가운데, 특허청 특별사법경찰의 영업비밀 침해 사건의 형사 입건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2019년 20명에서 2020년 39명, 2021년 85명으로 증가했다.
문삼섭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기술 유출 범죄 수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7월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과를 신설했고 수사 인력을 증원했다”면서 “현재 기술 경찰 22명, 상표경찰 29명이...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최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된 심석희를 증거불충분으로 불송치 처분했다.
앞서 심석희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 당시 대표팀 코치와 동료 선수들을 상대로 욕설한 메시지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당시 심석희가 코치 A씨에게 “최민정이 감독한테 뭐라고 지껄이나 들으려고 락커에 있는 중”이라며...
공식 이름은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지만, 종로구 사직동 내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고 사찰해 ‘사직동팀’으로 불렸다. 과거 법무비서관실 직속으로 있었으나 민정수석실로 이동해 2000년 10월 폐지됐다.
1999년 당시 외화밀반출 혐의를 받던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 부인 이형자씨가 남편 구명을 위해 고위층 인사에게 ‘옷로비’를 했고 이 사건을 사직동팀에서...
공식 이름은 경찰청 형사국 조사과지만, 종로구 사직동 내에서 비밀리에 정보를 수집하고 사찰했다. 과거 법무비서관실 직속으로 있었으나 민정수석실로 이동해 2000년 10월 폐지됐다.
앞서 윤 당선인은 공약을 통해 재임 기간 검찰과 경찰에 대한 수사 관여를 일절 하지 않겠다며 민정수석실 폐지를 약속한 바 있다. 청와대 해체와 수석비서관 폐지 등 제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