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커들을 통해 얻어낸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수십만 건을 국내에 유통시켜 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정보통신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개인정보 판매자 35살 안모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관련자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012년 중국 해커를 통해 국내 포털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20만 건을...
중국 해킹업자로부터 타인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 20만 건을 구매한 뒤 국내에 유통시킨 일당이 적발됐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28일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개인정보를 국내에 재판매하거나 정보를 도용, 의뢰받은 카페나 블로그에 가입시키는 수법으로 금품을 챙긴 혐의(정보통신망법 등)로 판매업자 안모(35)씨...
상남씨와 아버님에게는 비밀이다. 저도 경찰서 오가는 거 귀찮다”라고 제안했다.
이에 혹한 만정은 “그럼 세 배 달라”고 했고 광박은 결국 그러겠다고 했다. 그리고 “열쇠 집에 있다”는 만정에게 “내일 가지고 와라. 아무도 없을 때”라고 청했다. 광박이 진짜 만정에게 돈을 주고 황금열쇠를 살 생각인지, 아니면 만정을 혼쭐낼 수 있는 계획이 있는지 궁금증을...
서울 수서경찰서는 29일 2004년 당시 여성을 납치해 돈을 빼앗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이 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당시 20대였던 이모(37)씨 등 괴한 3명은 사건 현장 근처 주차장 구석에 숨어있다가 40대 여성이 운수업체 사무실에서 나와 자신의 승용차에 타려던 순간 그녀를 차 안으로 밀어 넣은 뒤 손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찔렀다.
이씨...
지난 9월 한 여인이 제대로 몸을 가누지도 못한 채 경찰서로 들어왔다. 무슨 일이냐는 경찰의 물음에 여인은 그대로 정신을 잃으며 쓰러졌다.
구급차가 출동하기 저 그를 살피던 형사들은 여인의 몸에서 이상한 점들을 발견한다. 여인을 병원에 옮긴 형사들은 신분을 확인하고 그가 일하던 한 가게의 지하 작업실을 찾게 된다. 계단을 내려가기 전 형사들은 남성의...
걱정 말고 경찰서에 신고부터 하라며 강유정을 도운 안도현은 차 안에서 강우철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강우철은 안도현에게 “운전 조심해. 전에도 유정이 이마 다 깨놓고”라며 입을 열었다.
강우철은 “차가 저렇게 망가졌는데. 이마만 깨진 게 내 다행이다 그랬어. 왜 기억이 안나. 네가 운전해놓고 우리 유정이한테 덮어씌운 것 내가 모를 줄 알아? 이번에도 그러면...
10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6회에서는 강유정(황정음)이 아버지 수술비 마련을 위해 조민혁(지성)을 찾아가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유정은 아버지 수술비를 위해 조민혁에게 받은 반지를 팔려다 홍인주(조미령)에게 들키고 만다. 경찰서에서 강유정의 누명을 벗겨준 뒤 강유정은 조민혁을 찾아 “경찰서에...
◇ 인천 모자 실종사건, 차남 부인도 범행 가담
인천 모자 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남부경찰서는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차남 정모(29)씨 외에 부인 김모(29)씨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정씨가 어머니 김모(58)씨와 형(32)을 살해한 후 지난달 14∼15일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각각...
22일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 남부경찰서는 "차남은 지난 7월 어머니에게 5000만~1억원을 달라고 요구했다"면서 "어머니 김씨는 '돈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나한테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다'고 지인들에게 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지난달 교회 지인에게도 "막내아들 눈빛이 무섭다. 날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국정원은 이석기 의원 등이 지난 5월 비밀조직원 130여명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모처에서 만나 경찰서, 지구대나 무기고,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모의하고 인명살상 방안을 협의한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
이석기 의원은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직후인 지난해 5월 100여명이 참석한 모임에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발언을 하고, 북한 혁명가요인...
1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3시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 모(50) 씨의 집에서 A씨(40·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평소 친분이 있는 집주인 김 씨가 A 씨를 살해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김 씨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의 소재확인을 위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A씨는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증명서를 발급받고 귀국 후 보험사에 보상금을 청구했으나 보험사는 약관에 따라 물품 1개당 20만원만 보상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직장인 B씨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전 비자카드 로고가 그려져 있는 IC칩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B씨는 해외여행지에서 식사 후 카드결제 시 직원이 비밀번호 입력을 요청해 국내에서 설정한 비밀번호...
15일 경남 진주경찰서는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비밀카페를 개설해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H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윤모(43), 총괄이사 이모(44), 관리차장 안모(39) 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활동지원금 등을 받는 대가로 음란물을 비밀카페에 대량으로 올린 일명 헤비 업로더 김모(40)씨 등...
배우 류시원이 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아내 A씨를 상대로 무고·사기, 통신비밀보호법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류시원은 이번 소송으로 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4’ 녹화에 불참했다.
방송 관계자는 “류시원이 제작진에게 녹화에 참여할 수 없음을 미리 통보했다”고 전했다.
류시원의 불참으로 이번 녹화는 김진표와 데니안만이...
경북 의성경찰서는 의성군 본양면 안편2리에서 수도검침을 하던 김분란(52)씨가 실종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쯤 의성군 봉양면 안평2리에서 수도를 검침하는 것이 목격된 후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30분쯤 김씨의 남편으로부터 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주변 탐문, CCTV...
서울 은평경찰서는 5일 헤어진 여자 친구의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이모(19)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달 26일 밤 전 여자친구의 부모가 운영하는 울산 동구의 한 건강관리센터에 창문을 통해 침입, 통장 5개를 훔쳤다.
이군은 여자친구 부모의 통장 비밀번호까지 파악했으며, 범행 후 인근 은행...
2일 경찰에 따르면 시민단체 바른기회연구소는 “박씨 측이 수사과정에서 피고소인의 신상을 계획적으로 노출했다”며 박시후와 그의 변호를 맡은 푸르메 정강찬 대표 변호사 외 2명, 그의 후배 연기자 K씨 등 총 5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 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
조성환 바른기회연구소 소장은 “박시후와 그의 법률 대리인들은...
2012년 8월말, 서울 송파경찰서 강력계. 머리를 조아린 고교 1년생 K모양. 친구를 죽음으로 몰아간 그녀는 눈물을 쏟으며 연신 몸서리를 친다.
같은학교 친구 강 모(16)양이 서울 송파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진 것은 이로부터 보름전. ‘카카오톡’을 통해 평소 친구들로부터 언어폭력에 시달리던 강 양은 숨지기 20분 전, 또래친구 15여명이 카톡을 통해 욕설을 퍼붓자...
스미싱으로 피해를 통한 이용자는 경찰서의 ‘사건사고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통신사나 결제대행사 등에 피해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이용자의 고의나 과실이 없는 피해에 대해 환불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통신서비스 가입시 자동으로 통신과금서비스가 가능해져 발생하는 이용자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통신과금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한도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직원들의 이메일과 메신저 내용을 훔쳐본 혐의(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MBC 노동조합이 고발한 김 전 사장을 피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5일 오후 7시께부터 3시간가량 조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성주 MBC 노조위원장은 “김 전 사장은 ‘트로이컷’이라는 프로그램을 직원들의 컴퓨터에 몰래 설치해 개인적인 대화 내용을 들여다봤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