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20% 감소 모건스탠리, 비만치료제 시장 연간 매출 추정치 상향 노보노디스크·일라이릴리 주가 각각 17.23%, 14.87% 급등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의 체중조절제 ‘위고비(Wegovy)’가 심장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주가가 18% 가까이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는...
사망 위험이 비복용 환자 대비 20% 적었다"고 밝혔다.
노보노디스크는 미국·유럽에서 심혈관 질환의 확대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으면 더 많은 보험사들이 위고비를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비만 치료제로 IVL3005(2개월 지속형), IVL3021(1개월)을 개발 중이다. 최근 전임상에서 한...
특히 에페글레나타이드는 40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심혈관계 안전성 연구(CVOT)를 통해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질환 사건 발생 위험도가 감소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한국인의 비만 기준(체질량지수 25kg/㎡, 대한비만학회)에 최적화된 ‘한국인 맞춤형 GLP-1’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당뇨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펩트론은 글로벌 제약사와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텀시트'를 수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몰렸다.
코스나인은 전주 대비 63.02% 상승한 1565원을 기록했다.
14일 중국 산동남북극신에너지유한공사와 연 5000톤 규모의 리튬 공급의향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NAFL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비만 NAFLD 환자 외 비 비만 NAFLD 환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가 NAFLD와 같은 만성 간 질환 및 진행성 섬유증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NAFLD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진단법 개발에 활용하는...
아일랜드서 자살ㆍ자해 충동 관련 3건 사례 보고돼
유럽의약품청(EMA) 안전위원회가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비만치료 주사제 '오젬픽'과 '삭센다'와 관련해 일부 자살 충동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10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EMA는 성명을 통해 EU 회원국인 아이슬란드 의약품청이 해당 의약품 사용 후 자살·자해 충동을...
회사 측은 고령화로 인해 관절염 등 연골질환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연골질환 환자는 주로 고령이라는 기존의 통념과 달리 비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레저 스포츠 중 외상 등의 원인으로 젊은층과 중장년층에도 관절염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의하면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규모는 연평균 8.7...
몸무게 60㎏의 성인은 하루에 12~36캔의 제로 탄산음료를 마셔야 위험하다는 식이었죠. 게다가 인공감미료는 체내로 흡수되지 않으며 정상적으로 배출되고, 혈당 수치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인공감미료 안전성, 다시 갑론을박…WHO “장기적으론 당뇨 위험 키울 수도”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단맛을 내고, 열량까지 낮은...
인구고령화와 비만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당뇨병 환자도 크게 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점을 위해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종근당은 자체 개발한 당뇨치료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을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제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국산 신약 20호인...
혈관 조영술로 관상동맥심질환이 확인된 환자에게 협심증과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을 감소시켜줄 수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소아·청소년 비만 환자가 늘면서 고혈압의 발병 연령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 소아 고혈압을 내버려 두면 성인이 되면 동맥경화 발병을 일으킬 수 있어 면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레보텐션정은 지난해...
비만 치료제를 안 먹어도 될 사람이 복용 시 잘못된 행위가 그릇된 인식을 심어줘 약의 오남용 위험성이 커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박 교수는 “아직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발생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선 비만이 심각한 문제인 만큼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한다. 장기간의 데이터 없이 단기간의 안전성만 가지고 시장에 나온 만큼 안전성을 담보하지...
노보노디스크는 2형 당뇨병과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의 적응증을 NASH까지 넓히고자 했지만, 임상 2상 결과 간섬유화, NASH 해소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얻지 못했다.
얀센도 올해 2월 ‘애로우 헤드 파마슈티컬스’로부터 도입한 NASH 신약후보물질 ‘ARO-PNPLA3’의 개발 권한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임상 1상에서 부작용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로 콜라 등에 들어가는 비당류 감미료(NSS)를 두고 ‘장기적으로는 체중 조절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당뇨 등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WHO는 ‘비 설탕 감미료 사용 지침’ 발표에서 몸무게를 조절하거나 비전염성 질병 위험을 줄일 목적으로 NSS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NSS는 제로 콜라 등 무설탕 음료에...
비만과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온 설탕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각심이 증가한 데 따른 건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설탕을 담배와 같은 위험 식품으로 보고 ‘세금’을 부여하자는 목소리까지 내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식음료업계는 설탕 줄이기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수요가 줄어들면 가격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수요 공급...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우리나라 과체중 및 비만 인구 비율은 3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59.8%에 비해 우려할만하지 않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우리의 식습관 변화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의 점유 비율은 체질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우리에게 일깨워주고 있다.
한편, 2018년 11월부터 파킨스병 보장특약이 포함된 치매보험을 B보험회사가...
비만 비율은 감소했으나 아침식사 결식률과 패스트푸트 섭취율이 증가하는 등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14일 발표한 '2022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신체활동을 엿볼 수 있는 하루 60분 주5일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지난해 남학생 23.4%, 여학생 8.8%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남녀학생...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용제 교수·김애희 강사는 흡연과 대사증후군 발병의 연관성과 위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12년간 장기 추적을 진행했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질혈증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잠재적 질병’이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40세에서 69세...
고사양의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 BWA2.0과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을 비치해, 실제 의료 현장 및 가정에서 체수분 측정을 통해 면역력의 핵심인 세포영양검사나 체액 균형 및 염증 확인, 비만 및 노화 평가, 근감소증을 진단함으로써 수액 및 영양제, 기능의학검사 등의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근감소증(Sarcopenia)존에서는 인바디...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보여지는 외모를 중요시하는 사회적인 시선이나 편견에 의한 미용적 측면 때문에 시도되는 반면 비만의 위험성은 그동안 간과되어져 왔다.
응답자 중 89%가 ‘비만이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해 사망률을 높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문제라는 인식은 39%에 불과했다. 전문가 도움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응답은 고도비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비만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질병’으로 분류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비만학회의 비만 인식 조사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해 치료하고자 하는 성인은 1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구 사회에서는 이미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해 사회적 문제로 충분히 공감 및 이해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