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전당대회에 적용할 당 지도부 선출 규정 확정을 앞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당원은 물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회여야 한다"며 "우리 당은 일심일체가 돼 전당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모든 힘을 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리올림픽 이전인 7월 23일 전당대회를 치른다면 (비대위...
여기에는 민심을 반영하려는 열린 정당 요구, 당원 배가 운동을 앞두고 당원의 사기 진작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존하고 있다"며 "적절한 방안 되도록 비대위원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당대회 때 당 지도체제를 정비하는 문제와 관련, 황 위원장은 앞서 자신이 주장한 '승계형 단일지도체제'(2인 지도체제)가 도입되지...
황우여 비대위원장과 당 중진 의원들은 당헌·당규 개정 특위 회의 이후 전당대회 때 적용할 민심 반영 비율 등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에서 만났다. 당 의원총회 도중 마련한 비공개 중진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나경원 의원은 간담회 전 기자들과 만나 "늘 상황에 따라 (민심 반영하는 것에 대한) 의미가 달라진다. 100% 당심 반영...
이와 별개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차기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상황도 전당대회 흥행되기 힘든 이유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른바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나경원·유승민 등 유력 당권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게 아니냐는 판단이다.
다만 규칙이 정해지고, 22대 국회 원 구성 상황도 어느 정도 해소되면 당내에서 전당대회...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당내에서 논의 중인 승계형 단일지도체제가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도움될 것이라는 취지의 입장을 냈다. 당 대표 공석 시 수석 최고위원이 대행하는 방식인 만큼 한 전 위원장의 대권 도전 시 지도부 공백 부담을 덜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한 전 위원장의...
이날 대회에 참석한 방재승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2기 비대위원장은 3~6일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비대위는 68.4%의 찬성으로 17일부터 전면 휴진을 단행하기로 했다. 서울대병원 비대위 역시 정부가 전공의에게 내린 행정처분 절차를 완전히...
이런 상황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당내 일각에선 전당대회 흥행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어대한’(어차피 당 대표는 한동훈)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면, 중량감 있는 당권주자들이 출마를 꺼릴 수 있단 우려에서다.
당권주자로 주로 거론되는 윤상현·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 등은 출마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이에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나오냐 안 나오냐가 문제다"라며 "총선 끝나고 윤석열 대통령이 변했으면 한 전 위원장이 나올 수 없는 선거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동훈이 대선 출마 포기 선언 후 출마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정치...
이날 발표는 SK바이오팜의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의 글로벌 연구개발(R&D)위원회 지화수이 공동위원장이 맡았다.
SK바이오팜은 미국에 출시한 혁신 신약 엑스코프리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회사에 따르면 엑스코프리는 1분기 미국에서 매출 90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68.5% 성장했다. 올해 3월...
조 의원은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총선백서 특별특위 제7차 전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비대위원장과 만나 조금 더 서로 검토해 보고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추후 미팅을 한번 더 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앞서 비대위 회의에서 전당대회 전 당의 개혁 방향을 먼저 발표하고 이후 백서를 종합 발간하는 이중 발표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은 지구당 부활론을 펴면서 원외 당협위원장들로부터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전 의원도 최근 전당대회 룰 개정 방향에 공개적인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전날(3일) 라디오에 나와 ‘역선택 방지 조항’ 개선을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무당층이나 중도층 같은 데서 지지를 많이 받는 유승민이 당 대표가 되면 민주당이...
또 13개 부처 장관 및 청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대위원장, 윤상현 의원, 나경원 의원 등도 함께 했다. 경제계에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 선관위 첫 회의를 찾아 "과거를 운운하지 말고, 오로지 당이 처한 상황과 차기 전당대회가 갖는 의미 속에서 선관위가 역할을 해주고, 소신껏 진도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당 지도부가 6차례 교체된 점을 언급하며 "차기 지도부는 반드시...
황우여 비대위원장이 7월 중 전당대회 개최를 공식화하면서, 관련 조직도 구성한 것이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비대위가 5월 13일 처음 발족한 이래 한 3주 정도 지나고 있고, 많은 일이 지나갔다"며 "전당대회를 가급적 (7월 파리) 올림픽 경기 시작 전에 마쳐볼까 한다"고 했다.
이어...
임 변호사는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청년 세대를 대변해 당의 변화를 몰고 올 만한 신선한 의견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패널로는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참여합니다. 한국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고의 분석가로 잘 알려져 있죠. 최근 국민의힘이 '보수재건' 간담회에서 "대통령도...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손을 잡고 있다. 왼쪽부터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한 총리, 황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고이란 기자 photoeran@
이에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여러 아이디어 중 하나”라며 ‘절충형 집단지도체제’를 새롭게 띄운 상황이다. 단일·집단 체제를 혼합한 형태다. 절충형 지도체제에선 당 대표 선거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3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나머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선거로 선출한다.
주요 당권 주자들도 황 위원장의 제안을 지도부 차원에서 본격 논의해봐야 한다는...
임 변호사는 2016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데요. 청년 세대를 대변해 당의 변화를 몰고 올 만한 신선한 의견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패널로는 '정치 일타강사'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참여합니다. 한국 정치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최고의 분석가로 잘 알려져 있죠. 최근 국민의힘이 '보수재건' 간담회에서 "대통령도...
22대 국회 개원 첫날 발의된 채상병 특검법의 국민의힘 이탈 표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가 되면 거부권 행사의 이탈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 부대표는 3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 전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출마를 고민하고...
윤 대통령은 황우여 비대위원장, 추경호 원내대표,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 김용태·엄태영·유상범 비대위원, 조경태·주호영 의원 등과 함께 헤드테이블에 앉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부터 시작해서 지방선거, 이번 총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만 여러분들과 선거, 또 여러 가지 국정 현안에서 한 몸이 돼서 그동안 싸워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