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의 주택·상가임대차보호법은 건물주에게 유리한 법체계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상가 계약 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려도 근본 해법이 되지 못한다”면서 “분양원가 공개, 분양가 상한제, 후분양제 등 세 가지 처방과 함께 보유세 강화, 공시가격 정상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6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구체적인 최저임금 인상 로드맵을 제시하고 합의에 착수하자”고 당부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영세 자영업의 어려움이 많이 지적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현실적이고 중요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은 5일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의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혹평했다.
김성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본회의 발언은 정당의 대표가 국민에게 정당의 비전과 목표를 말씀드리기 위해 있는 시간이지, 합당 결정을 하고 작별인사를 하라고 있는 시간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합당 결정을 했음에도 바른정당의 이름으로...
여야는 또 31일부터 사흘간 교섭단체 대표연설,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다음달 5일부터 사흘 간 진행된다. 5일은 정치·통일·외교·안보 분야, 6일은 경제 분야, 7일은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각각 진행된다.
박 수석대표는 “가능하다면 회기가 시작되기 전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본회의에...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민간기업 임원은 최저임금의 30배, 공기업 임원은 10배 이내로 임금을 제한하는 최고임금제를 도입하자”고 했다.
그는 “2014년 현대차 정몽구 회장이 받은 보수는 최저임금의 1650배, 10대 그룹 상장사 78곳의 경영자 보수는 최저임금의 180배에 달했다”면서 “그런데도 최저임금 인상 요구는 매년 좌절돼...
안 대표는 18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정부가 급작스럽게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를 취한 것은 전략적으로도,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선택”이라며 “지금이라도 개성공단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문병호 의원도 가세했다. 당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햇볕정책을 계승하는 것이고, 이 교수의 의견은 사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안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길을 잃었고 꿈도 잃었다”며 “대한민국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없다. 외교·안보·정치·경제·산업·교육, 모두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이익은 사유화하고 손실은 사회화하는 나리가 되었다. 돈으로 살...
심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야권의 정치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과서 국정화와 노동개악 저지, 정치개혁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역사왜곡 저지·민생살리기를 위한 '야권 정치지도자 회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은 교과서 국정화 시도 등 정부의 전방위적 공세에 큰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얼마나...
이어 심 의원이 19대 국회에서 2년간 당 원내대표로서 나섰던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언급, “진정성 있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심 의원의 연설엔 언제나 진정성이 묻어난다. 문제제기도 정확해, 해법에 있어선 입장 차이가 있지만 새누리당에도 심 의원의 팬들이 많다”고 이 의원은 귀띔했다.
이 의원은 “정치인 가운데 가장 뛰어난 워딩(언어 )능력을 지닌 이가...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 사건을 검찰에게 맡기는 것은 또 한 번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검찰총장의 명예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명예가 걸린 사안으로, 엄정한 수사로 부패의 뿌리를 들어내지 못한다면 박근혜 정권은 그 존립이 위태로워질 것”이라며 “이번에도 정권이 검찰을...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먼저 최경환 경제팀의 재정확장정책을 비판하며 “고통분담을 해야 한다는데 절반의 국민들은 더 이상 졸라맬 허리가 남아있지 않다. 벼룩의 간을 내어먹는 염치없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소득주도경제를 제대로 해야 하고, 이를 위해 박근혜 정부 임기 내 할 수 있는 시급하고 기초적인 것이 최저임금 1만원...
통합진보당은 오는 29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 비교섭단체를 빼줄 것을 청와대가 국회사무처에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홍성규 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사무처에서 지난 24일 대통령과 사전 환담을 안내하는 메일을 보내오고 국회 의전과에서도 참석 여부를 묻는 전화가 와서 오병윤 원내대표가 참석한다는...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비교섭단체대표 연설에 나서 “헌법 제72조는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에 관해 국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고, 원전정책이야말로 이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사안”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고리1호기와 월성1호기는 이미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어 세계적인 원전전문가들은 후쿠시마 다음으로 고리지역을 원전사고...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서 “기초정당공천제 폐지는 잘못된 특권을 내려놓는 정치개혁이 아니라 책임정치를 포기하는 반(反)정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을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은 창당 일성으로 민생중심정치를 천명했지만 지금 기초정당공천제 폐지 농성을 하고 있다”며 “싸움을 해도 민생과 경제민주화를 두고...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연설’이 일방적 선언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먼저 구체적이고 가시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5·24 조치를 해제하고 금강산관광 및 민간 차원의 남북교역과 접촉을 전면 허용해야 한다”면서 “민간의 자율적 교류를 허용한다면 남북관계 개선의 기운을...
대정부 질문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각 분야별로 4일씩 진행된다. 분야는 정치(3일), 외교·통일·안보(4일), 경제(7일), 교육·사회·문화(8일)다. 질문 의원 수는 총 10명으로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배정됐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6일, 24일, 29일로 세 차례 열릴 예정이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교섭단체제도라는 정치적 갑을관계, 불공정한 특권의 폐지없이 경제적 갑을관계 청산이나 정치개혁은 생각할 수 없다”며 “이 시기 정치개혁의 근본과제는 낡은 거대양당 독점체제를 해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행 국회법은 소속 의원 20명 이상인 정당에 대해서만 교섭단체 구성, 국회 운영에 관련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내달 4일 새누리당이 실시하고, 민주당이 5일 각각 진행한다. 대정부질문은 2월 6, 10, 11, 12 등 각 분야별 4일간 실시한다. 정치분야 대정부 질문은 2월6일, 외교·통일·안보분야는 10일, 경제분야는 11일, 교육·사회·문화는 12일 진행하기로 했다. 질문의원은 총 12인으로 새누리 6명, 민주 5명, 비교섭 1명으로 했다.
여야는 2월말까지 카드사...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본회의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공평과세 △소득주도형 경제전략 △사회복지세 도입 등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3대 복지재정전략을 제안했다.
심 원내대표는 “복지증세를 논의해야 한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세감면제도 손질과 지하경제 양성화, 알뜰재정만으로는 한계가 있기에 증세는...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진보적 민주주의란 강령이 북한을 추종한 것이라고 하지만 진보적 민주주의는 뉴딜 시대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도 쓰던 말”이라며 “아무리 박근혜정권이 보수정부라 하더라도, 극우냉전시대의 낡은 논리까지 답습한다면 우리 역사는 도대체 얼마나 더 뒤로 가야하냐”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 “자신과 생각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