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현안에 대해서는 미ㆍ중 등 주요국와의 통상현안 대응, 수입규제ㆍ비관세장벽 등 보호무역주의 대응,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지원 등에 통상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그간 수출점검회의를 통해 제기된 애로 중 통상 관련 애로가 40% 이상으로 최대 유형을 차지하는 등, 최근의 수출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전 세계적인 비관세장벽 강화 추세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수출액이 증가한 것은 수출 효자품목인 ‘김’을 중심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수출단가가 높은 수산가공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7%(4억 5000만 달러) 증가하며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한미 무역 불균형의) 가장 큰 단일 요인은 자동차 무역이며, 미국산 자동차를 수출하는데 많은 비관세 무역장벽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또 다른 문제는 유정용 파이프와 철강제품 수입 문제인데 한국은 이 시장이 없어서 전량 수출하고 있다”고 덤핑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재협상에서 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는...
잇따라 “한국과의 FTA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재협상하거나 아예 폐지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한국은 미국의 6대 무역 파트너이며 지난해 교역량은 1120억 달러(약 128조 원)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은 한국과의 상품 교역에서 280억 달러 적자를 내 자동차와 철강 등에서 한국이 비관세 장벽을 펼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코엑스 회의실에서 이상진 통상교섭실장 주재로 ‘제14차 비관세장벽 협의회’와 ‘제4차 수입규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2분기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 조치가 급증해 수출 영향이 우려되고,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대한(對韓) 수입규제 신규제소 건수는 지난해 4분기 6건...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중국의 비관세장벽 조치로 인해 국내총생산(GDP)가 2.08%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2일 '중국 보호무역조치 확대 동향과 한국산업의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의 보호무역조치로 대중국 수출산업인 △화장품 △화학 △전자기기 △기계 △음식료품 산업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미ㆍ중의 보호무역 강화에 대해서는 미국의 무역적자 원인 분석, 철강 수입제한 검토 등 대미 통상 현안에 대해 범부처 차원에서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중국과 다각적인 소통과 협의를 강화해 비관세장벽 등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신흥시장 무역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전시회ㆍ상담회ㆍ수출바우처 지원도 확대해...
정부는 이번 이행위원회를 통해 비관세 장벽 해소 등 우리 기업의 FTA 활용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의약품 작업반은 의약품 업계 진출을 위한 연락망 구축 협력 등을, 전기전자대회체는 무선기기 관련 EU 기술 규제 시행유예 요청 등을 논의한다.
자동차 작업반은 상용차 소량 수출시 EU 절차 완화를...
이에 따라 정부는 콜롬비아 보고타에 FTA 활용지원센터를 열고, 비관세장벽 애로 해소와 신속한 정보 제공 등 우리 기업을 위한 협정 활용 창구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오전(현지시각) 보고타에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다. 이날 개소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조영신 통상국내대책관, 김두식 콜롬비아 한국대사, 코트라 양국보...
토의에 참석했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회의(NEC)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무역 문제를 철저히 논의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덤핑이나 정부 보조금, 비관세 장벽 등 불공정한 무역을 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폐막 정상선언에는 ‘보호무역주의 배격에 공동 노력할 것’이라는 표현이 들어가 문서상에서 G7의 유대는 유지된...
이날 참석자들은 아태 지역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서비스 무역 자유화, 국제 공급망의 원활화, 비관세장벽 해소 등 역내국간 무역ㆍ투자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강화하는 한편 급성장중인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소기업이 무역의 혜택을 보다 폭넓게 향유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디지털 경제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양자간 협상을 하고 단일 기업 단일 품목에 대해 비관세 장벽을 높이는 전략이다. 우리 기업과 잘 협력해 미국이 단일 품목이나 기업에 대해 제재를 할 가능성이나 여러 가지 상황을 사전에 파악해 미리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새 정부가 중소벤처기업부 확대 신설을 통해 중소ㆍ중견ㆍ벤처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인데 이에 대한 생각은.
“시대적으로...
산업부 관계자는 “RCEP은 아태 지역 최대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우리로서도 아세안, 인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거대 유망시장에 대한 교역ㆍ투자 다변화, 역내 규범 통일ㆍ비관세장벽 완화 등을 통한 우리 기업 수출 확대 기반 마련 차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RCEP 참여국들은 정상 지침인...
황 반 쭝 의장은“기업인들에게 있어서 역내 통상·투자 자유화 및 활성화는 중요하다”며“이에 구체적 행동으로 국내외 비관세장벽 해소 및 철폐를 달성할 것이며, 이를 통해 ABAC이 주창하는 비관세장벽 부문별 원칙 및 기업입장 존중원칙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된 건의문은 다음달 20일~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일본 농업로비단체의 힘과 일련의 비관세 장벽을 마련하는데 주요 산지인 홋카이도가 적지 않은 입김을 넣은 결과라는 것이다. 일본은 수십 년 전부터 신선감자(패스트푸드 감자튀김용, 건조 감자와는 다름) 수입을 금지하는 이유로, 감자암종병이나 감자 씨스트 선충 등 전염병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것이 거짓 주장에 근거한...
간담회에서 업체들은 주로 식품,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ㆍ의료기기 등 분야에서 까다로운 통관절차, 자의적 품목 분류, 인허가ㆍ등록 애로, 차별적 조세제도, 검역ㆍ기술인증 등을 주요 비관세장벽으로 꼽았다.
정부는 RCEP 참여국간 비관세조치 대응 메커니즘 도입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설명했으며, 비관세조치 해소 방안에 대한...
이인호 통상차관보는 “정부는 미국 신정부 출범, 중국의 비관세장벽, 글로벌 보호무역기조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철저한 대비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통상 관련 학회들이 중심이 돼 심도 깊은 분석과 객관적 연구에 기반한 대응논리 마련, 통상전략 수립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통상전문가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당시 직접적으로 일본을 비판하지는 않았으나 “일부 국가”들이 환경 규제와 검사 강화와 같은 비관세 장벽으로 미국산 수입품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시 히로시 게이오대학 교수는 로스 장관의 미·일 경제대화 참석에 대해 “이는 일본이 원치 않은 이슈를 미국이 꺼내려는 의미”라면서 “일본은 양국 관계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이번...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비관세 장벽을 중심으로 보호무역 조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흥국과 선진국간 기술격차 축소로 글로벌 생산분업의 교역확대가 약화되고 있고, 중국이 소비ㆍ내수ㆍ서비스업 중심의 성장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점도 제약요인으로 꼽았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및 산업정책은 미 경제계의 우려와...
이번 회의에서는 비관세장벽, 보호무역주의 대응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국 통상장관에게 전달하는 건의안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전경련은 최근 한국의 수출 환경을 위협하는 비관세장벽 및 신보호주의 확산, WTO원칙에 반하는 제재 등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APEC 통상장관에게 보내는 건의문에 이의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