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는 21일 오후 늦게 보유 지분 일부를 블록세일 형태로 매각했으며, 이는 다수의 외국 기관투자가들로 분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론스타가 외환은행 주식 7309만주를 주당 1만3150~1만3750원에 처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에서 론스타의 블록세일 얘기를 전해들었다"며 "일부 자금...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지분 일부를 오늘 개장전 블록세일 방식으로 처분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우리금융이 3.9% 올라 나흘째 상승했던 반면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전날 강세를 보였던 은행주에 차익매물이 출회됐다. 하지만 신한지주는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가 상승했던 반면 포스코가 3....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한지주 주식 2236만주(5.86%)가 23일 블록세일 형태로 처분됨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신한지주 지분이 모두 매각됐다.
2236만주 중 10%는 불특정 다수의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넘어가고 90%는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컨소시엄 등에 매각될 전망이다.
기준 가격은 22일 신한지주 종가인 5만7500원 선으로 총매각 규모는...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30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보유한 우리금융 소수지분 28%를 가급적 연내에 매각하도록 준비중"이며 "공모, 블록세일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이같은 정부의 발표로 단기 물량부담 우려가 제기되면서 전날 4.95...
외환은행은 현대건설 출자전환주식 중 566만5000주를 국내외 블록세일의 방식으로 매각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주당 매각가격은 6월 19일 종가에서 5% 할인된 가격인 4만2700원으로 총 매각대금 규모는 2419억원이다.
이번에 매각된 주식은 현대건설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출금 출자전환을 통해 보유하게 된 주식 중 매각제한이 해제된 주식으로서...
이 지분은 경쟁입찰 방식을 통한 블록세일로 국내외 기관에 매각될 예정이다.
칼스버그는 지난해 12월에도 보유하고 있던 지분 25.1% 중 절반 수준인 11.9%를 블럭세일을 통해 해외투자가에게 매각했다. 이후 칼스버그는 잔여 지분 13.1%에 대해서도 추후 매각할 것이라고 밝혀, 하이트맥주의 잠재적 수급 불안 요소로 작용해왔다.
한국증권은 "칼스버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