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신한지주 지분 전량 처분

입력 2007-02-23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신한지주 주식 2236만주(5.86%)가 23일 블록세일 형태로 처분됨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신한지주 지분이 모두 매각됐다.

2236만주 중 10%는 불특정 다수의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넘어가고 90%는 일본 미즈호 파이낸셜그룹 컨소시엄 등에 매각될 전망이다.

기준 가격은 22일 신한지주 종가인 5만7500원 선으로 총매각 규모는 1조2857억원이다.

예보는 2003년 옛 조흥은행 지분 80.04%를 신한지주에 넘기면서 매각대금 3조3701억원 가운데 1조6513억원을 신한지주의 상환 우선주로 받았다.

예보는 이미 지난해 4월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의 50%를 처분한 바 있으며 이번에 나머지 2236만주도 일정에 따라 매각하게 된 것으로 신함금융지주나 국내 은행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업계 의견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0,000
    • -0.2%
    • 이더리움
    • 3,265,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14%
    • 리플
    • 718
    • -0.42%
    • 솔라나
    • 193,300
    • -0.62%
    • 에이다
    • 472
    • -1.26%
    • 이오스
    • 639
    • -0.62%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72%
    • 체인링크
    • 15,340
    • +1.19%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