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 엠게임, 한빛소프트,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액토즈소프트 등 중견업체들이 지난해 우울한 시기를 보낸 것.
와이디온라인은 지난해 매출은 504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9%, 74.5% 각각 감소했다.
이는 ‘패온라인’, ‘프리스톤테일워’ 등 상용화 서비스로 안착하지 못하고 재무제표 상에서 잔존부실로...
또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디아블로3’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전까지 지스타에 잘 등장하지 않았던 콘솔게임 업체들도 전시관을 마련, 빅매치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신작 MMORPG 경쟁 후끈
이번에 선보인 대표적 MMORPG는 NHN 한게임의‘테라’, 엔씨소프트의‘블레이드앤소울’, 그리고 엑스엘게임즈의‘아키에이지’다.
4년여의 개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블리자드 성’을 콘셉트로 한 전시관을 마련했다. 이 곳에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대격변’과‘디아블로3’의 첫선을 보였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전시관은 메인 스테이지 양 옆에 두 개의 문이 있고, 그곳을 통해 디아블로3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대격변의 시연 존으로 들어가는 형태로 이뤄져 있다....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 넥슨,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워메이드의 전시관은 절대 놓치지 말 것을 권한다.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2’, 메탈블랙’3종의 게임을 선보인 엔씨소프트는 각 게임에 나오는 아름다운 배경 아트로 전시관을 디자인해 호평을 받았다. 블레이드앤소울이 동양적 세계관을 살린 게임인 만큼 전시관 한 쪽 면을 동양적 격자 무늬 창 등...
한콘진 관계자는 “현재 한국MS나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과도 협의를 계속 하고 있어 도면이 계속 변동하고 있다”며 “지난해엔 B2C 공간에 세미나실과 프레스룸이 같이 들어있었는데 세미나실을 좀 더 늘려서 공간을 더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과도한 음향으로 인한 소음 문제로 부스간 지나친 과열 경쟁을 벌이며 마찰을 빚었던 만큼 올해는 ‘ㅁ’...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최근 기존에 배정받았던 부스를 60부스에서 24부스 더 늘림으로써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나 NHN 등 경쟁사와 정면 승부를 벌인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중국풍 일색의 기존 무협 세계관을 탈피해 한국적인 요소가 가미된 창의적인 세상을 배경으로 ‘건ㆍ곤ㆍ진ㆍ린’ 4개의 종족이 엮어나가는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2010’은 엔씨소프트, 넥슨, NHN, 위메이드, 엠게임 등 국내 대형 게임업체들을 비롯, 지난해에 이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게임쇼로의 면목을 갖출 예정이다. 또 대형 게임사들이 하반기 최고 기대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올해도 역시...
종합엔터테인먼트 손오공은 새롭게 출시한 팽이완구 '메탈베이블레이드'가 출시한지 2달여 만에 170만개 이상 팔렸다고 2일 밝혔다.
'메탈베이블레이드'는 손오공이 일본과 공동 투자한 완구로 2001년 큰 흥행몰이를 했던 '탑블레이드'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이미 탑블레이드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흥행을 거둔 제품으로 국내에서만 1700만개 판매량을...
게임업종이 경기불황 방어주로써 평가 받고 있는 이유로는 우선 가장 값싼 엔터테인먼트라는 점에서 소득이 감소하더라도 수요가 늘어나는 열등재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과거 IMF때 MMORPG 리니지를 통해 큰 성장을 경험하였고, 카드사채로 인한 내수침체기 때에는 리니지2를 출시해 성공을 거두면서 국내를 대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