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또 지난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부사장)와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Rosneft)사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와 상선 설계·프로젝트 관리 등 선박 건조를 지원하는 합자회사 설립을...
현대중공업은 지난 3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가삼현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 대표(부사장)와 정기선 기획실 부실장(전무) 등이 참석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와 상선 설계·프로젝트 관리 등 선박 건조를...
이애라는 결국 러시아 망명을 결심했지만 망명 도중 또다시 붙잡혀 모진 고문을 당했다. 의사인 시댁 조카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 이애라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독립군사관학교 교장이던 남편을 만났으나 고문 후유증으로 며칠 후 어린 두 아들을 남기고 순국했다. 장대명 편집부 차장 dmjang@
이날 아베 총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 연설을 통해 전날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제안한 에너지 개발 등 8개 항목의 경제협력 진척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한 차례 정기적으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할 것을 제안했다.
아베 총리는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 영토) 영유권 분쟁과 관련해 평화조약 조기 체결에 대해서도...
푸틴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된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측면이나 논리적 차원에서 볼 때 모종의 합의를 찾는 게 옳다”면서 “이에 대해 모두가 이해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위해서 올바른 결정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4일부터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푸틴은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 기간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그는 “쿠릴 4개 섬 분쟁 해소는 양국 정부 관계의 장기적 발전 토대를 위한 무대의 한 부분이 돼야 한다”며 “그러나 이것이 무엇인가를 팔겠다거나 교환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양측 모두 패배감을 느끼거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솔루션을 찾는 것에 대해 얘기하고...
블라디보스토크가 극동지역에 위치한 항구인 관계로 농‧수산물 및 식품회사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경제사절단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1:1 상담회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
1:1 상담회는 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려, 총 38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한다. 수도권을 제외한...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3일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리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이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국 항저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한다.
항저우에서는 중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이탈리아 정상과도 각각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아베 총리는 2~3일 이틀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그는 2일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고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오는 12월에는 푸틴의 방일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지난 5월 소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개발과 러시아 극동 지역 산업 진흥, 인적교류 확대 등 8개 경제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이런 제안을 구체화시켜 쿠릴 4개 섬 반환 협상을 진전시킨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3일 열릴 제2차 동방경제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앞서 크렘린 공보실이 예고한 일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것이다.
이날 나히모프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한 푸틴 대통령은 “이곳 나히모프 사관학교에서 공부한 졸업생들은...
북한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불참을 통보했다.
동방경제포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북한으로부터 내부사정을 이유로 이번 동방경제포럼에 불참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접수해다고 이스트러시아통신이 전했다.
공문에 따르면 북한 사절단은 기술적인 이유로 오는 2~3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이어 "다음 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서 만날 푸틴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푸틴 대통령의 방일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신은 "방문 날짜도 이미 조율됐지만 일본 측과 상의해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대 현안인 영토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어제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륙과 해안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수 있는 만큼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일본에 상륙한 10호 태풍 ‘라이언룩’은 열도를 지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약 27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비바람이 불겠는데요. 서울 낮 최고기온이 21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10호 태풍 ‘라이언록’이 일본 수도권 북쪽 도호쿠 지역에 접근하면서 이 일대에 폭우와 강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기상청은 태풍 ‘라이언록’이 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지역으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0호 태풍 라이언록은 30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으며 31일 오전 3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태풍은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초속 37m/s, 시속 133km/h에 달할 정도로 강력하고 세력권이 크다.
특히 태풍이 일본 열도에 접근하며 대량의...
◆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파견 북한 외교관 탈북
북한 고위급 외교관이 또 탈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무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부인과 함께 탈북해 3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한국 입국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북한의 무역대표부 업무는 거의 마비된 상황이라는 전언입니다. 앞서 러시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오는 9월 24일(현지시간) 국제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19일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올해 대회는 풀 코스로 진행된다.
블라디보스토크 시청 후원하에 연해주 육상연맹 격인 런디앤에스런(RunDNSRun) 클럽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극동 러시아에 최초로 치러지는 국제 스포츠...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연해주 카지노장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에 투자 중인 중국계 글로벌 카지노 리조트 기업 멜코그룹과 업무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연해주 경제지 잘라토이로그가 18일 전했다.
멜코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복합 리조트 개발 허가를 받아 지난해 말부터 티그르 드...
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아베 신조 총리가 다음달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페스코프 공보비서는 이날 자국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번 포럼은 아주 역동적이고 또한 러시아 정부의 대표성을 갖는 공식행사로 진행될 것”...
유럽연합(EU) 주요국인 독일의 기업 사절단이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 방문해 개최하는 대화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2차 동방경제포럼에 대한 전체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을 위임받은 현지 국제행사 전문업체 러스콘그레스(Rus Congress)에 따르면 포럼의 부대행사로 한·러, 러·중, 러·일, 러·아세안과 각각 별도의 비즈니스 대화가 개최된다.
이는 러시아와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