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발행어음과 IB부문에서 안정적인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며 “절대적 저평가 구간의 키움증권은 자기자본투자(PI)부문 우려가 크나 브로커리지 고객 기반과 인터넷전문은행 진출 시너지, 자회사 캐피탈 설립에 따른 이익 안정성 증대가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4분기에도 금리 인상과 주식 거래대금 감소로 리테일 부문 영업환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하지만 전통적인 브로커리지 수익 외에 IB부문에서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수익원 창출, 안정적 리스크 관리로 각 사업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실적 부진의 여파로 IB(투자은행) 부문 성적이 실적 희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주요 증권사 6곳의 3분기 순이익 컨센서스 총액은 5685억 원으로 전분기(7297억 원) 대비 22.1% 하락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김 연구원은 "지난 분기에 비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ELS 조기상환 수익은 감소했지만, IB수수료 수익은 견조세를 보였다"며 "4분기에도 한남동 나인원, 서울 스퀘어 PF주관 업무로 IB수수료 수익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특히 연말이 다가오면서 배당주로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금융지주 자회사로...
2011년까지는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에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65%이상을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비중이 현저히 낮아지고 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과 규제강화로 금융자산 거래량이 감소하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고수익 사업이 위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증권사들이 자산운용과 함께 이자와 배당을 통한 투자수익 비중을 늘리고...
김 연구원은 “그러나 브로커리지(주식매매) 수수료수익 외에도 다변화된 동사의 이익원을 감안하면 투자심리 개선시 견고한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8년 상반기 세전이익에서 주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66%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파트너스와 저축은행, 캐피탈이 각각 14.2%, 9.2%, 6.8%를 차지하고 있어 고른 이익 분포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개인투자자들이 리포트를 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점은 논외로 하더라도, 문제는 국내 리서치센터가 브로커리지 영업을 위해 운용된다는 점에 있다. 주요 타깃 고객층은 운용사 등 국내의 주요 기관이다.
예전에 비해서는 확실히 덜하지만 증권사 대부분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상황에서 애널리스트가 담당 종목에 대해...
케이프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 수익 부진으로 3분기 증권사들의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30일 전망했다.
케이프투자증권에 따르면 8월 중 코스피와 코스닥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8조7000억 원으로 7월(9조 원)에 비해 추가로 감소했다. 7~8월 합산 기준으로는 2분기(13조9000억 원) 대비 36% 급감한 수치다.
개인 거래 비중도 7~8월 62.3%로 2분기 68.7...
최창규 연구원은 “당사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에 따르면, 사모 코스닥벤처펀드는 대략 158개가 운용되고 있다”며 “이 중 4월 설정된 것이 110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익률은 단순 평균 0.92%, 설정액 가중으로 0.19%를 기록했다”며 “가장 수익률이 좋은 펀드의 경우 28.08%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수익률을 토대로...
한국투자증권은 16일 NH투자증권에 대해 2분기 실적을 통해 우수한 투자은행(IB) 역량을 재확인했으지만 시장 하락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수료와 운용손익에 대한 눈높이를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업종 최선호주(톱픽) 지위를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이후 거래대금 급감과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이탈 등이 브로커리지(위탁매매)에 강한 키움증권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일평균 거래대금이 8조7000억 원으로 상반기(13조7000억 원)보다 적다며 감익 우려를 제기했다.
다만, 낮아진 기대에도 현 주가는 지나치게 낮다는 진단이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5%, 52.7% 증가했다.
두 연구원은 “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신용융자 잔고 감소 등으로 인해 하반기 브로커리지 부문에서의 수익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인수합병과 유상증자 이후 고유자산 투자 확대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 효과가 가시화된다면 거래대금 감소로 인한 실적 둔화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원 연구원은 "은산분리로 키움증권은 인터넷전문은행에 진출할 것"이라면서 "과거부터 성공적으로 이뤄온 온라인 플랫폼 기술과 국내 1위 온라인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 기반으로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2014년 12월 이러한 기대감으로 키움증권의 주가가 고공행진한 바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동부증권서 딜브로커리지팀 브랜드화
◇“블록딜 중개 제대로 해보자” 딜브로커리지팀 브랜드화 = 이 대표가 블록딜 시장에 발을 처음 들인 것은 2013년 말이다. 2004년 우리투자증권을 시작으로 동양증권, 동부증권 등으로 여러 차례 회사를 옮겼지만 대부분 지점에서 주식 브로커리지 업무를 맡았다. 그러다 2013년 말 동부증권 동부금융센터 지점에서 우연찮게...
이어 “전통적인 수익원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부문의 양적, 질적 변화가 감지된다”면서 “고객 자산과 자기자본을 활용한 운용이익은 현재 분기별 36bp 수준으로 채권운용이익의 절정에 달하던 시기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꾸준한 자산 증대의 효과가 상승한 마진과 결합돼 이익기여도를 높이고 있다”면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규모는 2조3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700여명의 직원들이 IB, PI, 트레이딩, 글로벌 브로커리지, 자산관리(WM), 프라임 브로커리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올 1분기 총 11개 현지법인에서 376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지난 1년간 기록한 348억 원의 실적을 1분기 만에 달성한 셈이다.
특히 브라질,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부진했지만 변동성 확대와 남북경협주 기대감 등으로 거래대금이 크게 늘면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은행(IB) 부분에서도 꾸준히 의미 있는 실적을 내고 있어 사업 다각화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주가 하락 역시 하반기엔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분석한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일평균거래대금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대부분 증권사의 펀더멘털은 예상보다 양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키움증권과 한국금융지주를 최선호주(Top-PicKs)로 유지했다. 키움증권의 경우 브로커리지에 특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한국금융지주는 증시 변동성에도 다각화된 자회사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