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7128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210타를 쳐 리키 파울러(미국), 대니 윌렛(영국)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순위를 4계단 끌어 올렸지만 선두와 9타차나 뒤져 금메달은 물건너 갔다. 다만, 메달권인 3위 마커스 프레이저...
개틀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2조에서 8레인에서 출발해 10초01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개틀린은 80m 지점부터 속도를 낮추는 여유도 부렸다.
볼트는 예선 7조에서 10초07로 1위, 전체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볼트는 7조 9명 중 8번째로 늦은 출발 반응 0.156초를...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독일이 포르투갈을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무려 4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을 4-0으로 제압했다.
독일은 전반 추가시간 세르지 나브리(아스널)의 선제골에 힘입어 전반전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이어 후반전에 3골을 몰아쳤다....
김현우는 14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 대진 추첨에서 첫 상대로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를 뽑아들었다.
로만소프는 김현우와 75kg급에서 세계랭킹 1, 2위를 다투는 맞수다.
레슬링은 세계랭킹에 따라 시드를 배정하는 다른 종목과 달리 랭킹 고려 없이 무작위 추첨으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1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조별예선 경기에서 러시아에 1-2로 패했다.
이용대는 "러시아 선수의 서비스가 기존에 받아보지 못한 서비스여서 다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연성도 "네트 근처 서비스가 날카로웠는데 그런 점을 더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여자 대표팀의 맏언니인 서효원은 패배가 확정되자 눈물을 보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서효원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에서 "내가 내 역할을 다하지 못해서"라며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어...
이용대(28·삼성전기)-유연성(30·수원시청)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조별에선 A조 3차전에서 러시아에 1:2로 졌다.
첫 게임은 4-9로 밀리면서 시작했다. 10-10으로 따라잡고 13-12로 역전하기도 했으나, 곧바로 동점을 허용했다. 게임포인트(16-20)를 내준 상태에서 추격에 실패해 첫판을 내줬다.
두 번째...
한국은 13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탁구 단체전 8강에서 싱가포르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첫 번째 단식에 나선 서효원(29·렛츠런)이 펑티안웨이에 0-3(2-11, 10-12, 9-11)으로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단식에는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가 나섰다.
상대는 나흘 전 개인 단식 16강전에서 1...
김국영은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8조 6번 레인에서 출발해 10초 3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같은 조에서 뛴 9명 중 7위였다.
김국영은 30m 지점까지 선두권을 형성했지만, 이후 뒤로 처졌다.
남자 100m 예선은 8조까지 편성했고, 각조 상위 2명과 나머지 선수 중 기록이 좋은 8명에게 준결승 진출 티켓을...
볼트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7조에서 6레인에 들어서 10초07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볼트는 단연 7조 1위였다. 50m 지점부터 선두도 올라선 볼트는 이후 여유 있게 양옆을 돌아보며 뛰었다.
볼트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했다....
개틀린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100m 예선 2조에서 8레인에서 출발해 10초01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1위를 확신한 개틀린은 70m 지점부터 속도를 낮췄다.
개틀린은 2016시즌 남자 100m 랭킹 1위다. 9초80으로 시즌 최고 기록과 9초83의 2위 기록을 모두 보유했다.
올림픽...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 첫 경기 1단식에서 0-3(2-11 9-11 10-12)으로 패했다.
서효원은 여자 탁구 단체 8강전 대한민국과 싱가포르의 첫 경기를 맡았다. 서효원의 상대는 세계랭킹 4위 펑 티안웨이였다.
1세트는 서효원의 대패였다. 펑 티안웨이의 강력한...
문 감독은 이날 브라질 리우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선수의 정신력, 지도자 등 모든 게 1등을 안 하면 안 될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수와 지도자가 그 어떤 나라보다 이번 올림픽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보여주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어 문 감독은 "우리나라 선수 하나가 탈락하면 다른 나라는 축제...
프레이저 프라이스와 스히퍼르스는 14일 오전 9시 7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여자 100m 준결승 2조에 함께 편성됐다.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5번, 스히퍼르스가 4번 레인에서 뛴다.
전날 열린 예선 라운드에서는 프레이저 프라이스가 10초96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스히퍼르스는 조 1위만 염두에 두고 속도를...
한국 남자 사격 대표팀 김준홍(26)과 강민수(30)가 '2016 리우올림픽' 남자 25m 속사권총에서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준홍과 강민수는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 본선에서 각각 8위(581점), 21위(564점)에 그쳤다.
남자 25m 속사권총은 본선 상위 6명만 결선에 진출한다.
김국영은 14일 0시49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100m 예선, 8조에 편성됐다.
김국영은 6레인에서 뛴다. 1번 레인에는 야마가타가 자리했다.
김국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10초16이다. 야마가타는 10초06을 뛰었다.
기록은 야마가타가 한 수 위지만,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진선국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100m 무대에...
김지연(28·익산시청), 서지연(23·안산시청), 황선아(27·익산시청), 윤지수(23·안산시청)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단체전 8강에서 우크라이나에 40-45로 패했다.
첫 주자인 김지연은 번개 같은 찌르기와 베기로 5-1로 앞섰다. 하지만 바통을 이어받은 서지연은 잇따른 실점으로 7-10으로...
한국은 14일 오전7시(한국시간) 브라질 베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온두라스와 맞붙는다. 김성주와 안정환은 MBC에서 중계되는 한국-온두라스전에 각각 캐스터,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MBC는 이번 8강전에서 김성주와 안정환이 서형욱과 함께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고 경기에 열광케 하길 바라고 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A조 예선 4차전에서 브라질에 세트스코어 0-3(17-25 13-25 25-27)로 완패했다.
이날 여자배구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2위인 브라질을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브라질을 응원하는 현지 팬들의 압박도 거셌다.
한국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