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문형철 양궁 감독 “우리보다 더 준비 잘한 팀 없다”

입력 2016-08-13 23: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문형철 양궁총감독은 13일(한국시간) "우리보다 더 준비를 잘한 팀이 있으면 메달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문 감독은 이날 브라질 리우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선수의 정신력, 지도자 등 모든 게 1등을 안 하면 안 될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수와 지도자가 그 어떤 나라보다 이번 올림픽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음을 보여주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어 문 감독은 "우리나라 선수 하나가 탈락하면 다른 나라는 축제 분위기"라며 "그런 분위기 속에 대한민국 양궁이 2등을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문 감독은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양궁에 걸린 금메달이 현 4개에서 5개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림픽 메달이 도쿄에서는 하나 더 늘 것 같다"면서 "다행히 저희가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따면서 바통을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월드컵대회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뿐 아니라 남자와 여자 한 명씩이 팀을 이뤄 출전하는 혼성팀전도 치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30,000
    • -3.69%
    • 이더리움
    • 4,229,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5.37%
    • 리플
    • 606
    • -4.57%
    • 솔라나
    • 192,200
    • +0.05%
    • 에이다
    • 499
    • -7.59%
    • 이오스
    • 686
    • -7.17%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00
    • -8.49%
    • 체인링크
    • 17,590
    • -5.58%
    • 샌드박스
    • 403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