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올 한해 건설 경기 불황 극복을 위해 내실경영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산업 플랜트 분야 등으로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추진하며 공공공사의 안정성과 함께 민간의 수익성을 확보함으로써 리스크 관리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동부건설의 전체 수주실적은 약 2조3000억 원이다. 현재까지 약 9조 원의 수주 잔고를 쌓으며 안정적인 매출...
불황 속에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그룹형지 등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LF는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50억 원으로 0.6%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중국 경제는 지난 수십 년간 빠르게 성장해 세계 2위 경제 대국이 됐지만, 최근 몇 년 새 대유행, 부동산 불황, 수출 감소 등으로 둔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발표했지만, 중국이 부동산 의존도를 낮추고 다른 산업으로 전환하려 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부양책에 관한 관심이 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CNBC방송은 짚었다.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게임사들은 캐시카우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로 수익성 악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한 게임사들의 부담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게임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9% 감소한 9조398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다만 미국과 중국의 동반 불황,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지난해에 이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 동력 확보를 위해 관련 정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 150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수출전망조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ㆍ비슷(73.3%)할 것이라는 응답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해 패션 업계 불황 속에서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매출액이 2조510억 원으로 전년(2조10억 원) 대비 2.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 오른 194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5420억 원) 대비 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0억 원으로 4....
“글로벌 리스크 지속으로 올해도 업황 어려워”“관련 업체들과 지속적인 가격 인상 협상할 것”불황에도 신성장 전략은 계획대로 지속 추진“CEO 교체돼도 장기 신성장 전략 변경 쉽지 않아”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 부진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판매가 인상 추진으로 수익성 확보에 나서는 한편, 신사업 투자 지속으로 미래를 대비한다는 사업 전략...
홍콩법원의 “헝다 청산” 판결 이전부터 ‘일본식 장기불황’을 우려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지난 16일에는 식품과 에너지, 도시화 프로젝트에 투입할 1조 위안(약 185조 원) 규모의 특별 국채 발행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에는 증시 안정화를 위해 2조 위안(약 37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흘러나왔다. 이튿날인...
김세종 KTL 원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경기 불황,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민이 공감하는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L은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꾸준한 ESG 활동으로...
신세계와 이마트가 올해는 특별격려금 없이 전년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별도 특별격려금 없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성과급만 개별 성과에 따라 지난주에 지급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상·하반기 총 두 번의 상여금을 지급한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해 '2022년 총 매출 10조 원 달성',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한데...
지난해 고물가 기조 속 내수 불황에도 삼성물산패션부문, 코스맥스 등 일부 패션·화장품 업체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성과급을 지급한다. 지난해 '역대급 성과급'으로 화제를 모았던 CJ올리브영도 올해 다시 한번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이번주 연봉 대비 두자릿수 퍼센트의...
“IRA 영향으로 북미 시장 연 50% 성장할 것”유럽 시장도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성장세 전환중장기적 대응 위해 증설 계획 예정대로 진행기술 개발·신제품 출시 통한 수익성 제고도 노력
삼성SDI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최근 전기차 업계 불황으로 4분기 실적은 하락세를 보였다. 다만 회사 측은 단기적으로 모든 전기차 시장이 둔화하진 않을...
대상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4조1098억 원, 영업이익 1232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0.6%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8% 줄어든 675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는 동물사료 소재인 라이신 등 소재 부문 불황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발란은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 육성하며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최형준 발란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경기 불황에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명품 플랫폼 본연의 사업 가치에 집중해 온 발란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올해 글로벌 진출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 둘 다 잡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도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산업 투자 불황은 지속할 전망”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 벤처캐피털(VC)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옥석을 가리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미 조성된 펀드는 많아서 투자금은 충분히 모였다. 투자의 편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 잘 되는 곳엔 돈이 몰리고, 그렇지 못한 곳은 생존을 결정해야 할 만큼 어려운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쉴 틈도 없이 이어서 미국 부동산시장에서 시작된 세계 금융위기, 그에 따른 대불황(great recession), 그리고 유럽의 재정위기를 겪었다. 코로나의 대유행은 변종을 거듭하면서 여진이 계속되고 있고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는 언제나 광기를 거둘지 모를 일이다. 이에 더해 하마스의 이스라엘인 집단학살에 따른 보복 전쟁이 가자 지구를 붉게 물들이고 있다.
우리를 둘러싼...
웹툰 2兆 시장, 5년새 5배 성장…영상ㆍ게임 등 확장성 무궁무진문구ㆍ팬시ㆍ패션의류 굿즈까지…가비지타임 작년 IP 매출 70억네이버, 한해 400여편 부가수익…'신의탑' 게임화 등 IP 사업확장카카오, 매년 50여편 판권 판매…'이태원 클라쓰' 등 해외드라마로
반도체, ICT(정보통신)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산업이 있다. 바로 웹툰업계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이러한 주택시장 불황은 중국 지방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지방정부의 주 수입원인 국유 토지사용권의 매각이 감소하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빠지게 된 것이다. 중국 지방정부 산하 인프라 투자회사인 ‘융자평대(LGFV)’의 부채 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융자평대의 부채 팽창이 부동산 시장을 넘어 금융 리스크로 비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이 연구위원은 현재 건설사의 신용도, PF 관련 우발채무, 신용보강 기관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위험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겪었던 건설업 불황, 저축은행 사태에 견줄만한 수준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며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부동산 경기 침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이자율 상승 지속 등으로 건설사의 수익성이 계속 악화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