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56년 만에 롯데웰푸드로 교체"체계적 해외 공략 위한 재정비"
해외에서 불닭볶음면 등 K-푸드가 주목받으면서 사명이나 기업이미지(CI)를 새단장하는 식품업체들이 늘고 있다. 기존 내수 시장 중심에서 벗어나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려는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1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양식품그룹, KGC인삼공사...
라면이 수출 효자 상품이 된 데에는 영화 '기생충'에서 짜파구리,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삼양식품 불닭볶음면을 먹는 장면 등 K-콘텐츠가 확산한 게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불닭볶음면을 먹는 '파이어 누들 챌린지'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라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졌다.
이에 따라 붉닭 브랜드는 내수 판매보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그룹이 그룹·지주사 기업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Samyang Roundsquare)’로 변경하고 글로벌 톱100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식품그룹은 3일 그룹과 지주사인 삼양내츄럴스의 사명을 ‘삼양라운드스퀘어’로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새 사명은 하늘과 땅, 사람을 풍족하게 만든다는 기업 철학 삼양'(三養)에 사람들을 연결하는...
가격 인하 대상 품목에 각 사 대표 제품이 상당수 제외돼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한다.
농심의 경우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만 내렸고, 안성탕면, 짜파게티 등 인기 제품의 가격은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팔도비빔면 가격도 동결했다. 롯데웰푸드의 초코빼빼로와 꼬깔콘 등의 가격도 그대로 유지했다.
13년 만에 라면 3사가 가격 인하에 나선 가운데 삼양식품이 매출 비중이 큰 불닭볶음면은 가격 인하 대상에서 제외시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라면 업계 1위 기업인 농심이 신라면과 새우깡의 가격을 각각 50 원, 100 원씩 인하한다고 27일 밝히면서 삼양식품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삼양라면, 짜짜로니, 맛있는라면, 열무비빔면 등 12개 대표 제품의...
삼양식품과 팔도도 각각 불닭볶음면, 비빔면 소스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8년 불닭 소스를 출시한 삼양식품은 올해 1000억 원대 매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소스 생산 실적은 지난해 223억 원으로 2019년 대비 3배 가량 늘었다.
팔도는 ‘팔도비빔장’을 앞세워 소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2017년 출시한 ‘팔도비빔장’은...
한국의 매운 맛에 도전하는 ‘불닭 챌린지’로 전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생산을 담당한다.
최근 방문한 밀양공장에 들어서자 반죽 과정을 거친 20㎜ 길이의 노란 라면이 7개 라인을 거치며 1mm 두께로 얇게 썰린다. 천천히 지나가던 반죽을 높은데서 빠르게 떨어뜨리면 우리가 아는 꼬불꼬불한 모양의 면발이 나온다.
긴 라인을 따라...
이에 협회와 업체들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CJ제일제당의 다시다ㆍ설탕ㆍ소금, 대상의 미원ㆍ멸치액젓ㆍ미역, 오뚜기 당면 등에 대해 IP 침해 소송 7건을 동시에 제기했다.
중국 법원은 이 가운데 5건에 대해 한국 식품업체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중국 업체 측이 물어야 하는 배상액은 CJ제일제당 25만 위안(4676만 원), 삼양식품 35만 위안(6547만 원)...
가격 인상 효과와 더불어 불닭볶음면·불닭소스 tvN 예능 서진이네 PPL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해외 매출은 18.9% 늘어난 1579억원을 기록했다. 가격인상 효과, 환율상승 효과, 해외법인 영업 확대와 신시장 판로 개척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내 K-푸드 문화가 확산되면서 일본법인은 1분기 매출 6억4000만엔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양식품이 불닭시리즈의 글로벌 인기과 가격 인상 효과를 누렸다.
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455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국내와 해외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늘어난 157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이 불닭소스를 중심으로 소스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소스·조미소재 매출액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9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액상스프만 따로 판매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2018년 불닭소스를 정식으로 출시한 이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스사업부를 키우고 있다. 오리지널...
그는 “들기름 4(저온압착 생들기름 100%), 참소스 2, 불닭소스 1, 불닭마요 소스 1, 계란 노른자 1(힘줄 같은 거 빼!) (간마늘 혹은 고춧가루 취향껏 하면 될 것 같은데 저는 안 해봤다)”라며 “다 섞으면 소스 완성. 더 많이 먹어야 하면 배로 하면 된다”고 적었다.
이어 “메밀면 먹고 싶은 만큼 삶아주고 찬물에 전분기 없애주고, 면에 소스 취향껏 부어주고 김가루 말고...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유사 제품이 출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 라면회사 닛신식품은 지난달 봉지 라면 ‘닛신 야키소바 볶음면 한국풍 달고 매운 까르보’와 컵라면 ‘닛신 야키소바 U.F.O 볶음면 진한 진한 한국풍 달고 매운 까르보’를 출시했다.
문제는 닛신의 신상품들이 2018년...
불닭 맛 내지는 판을 뒤엎는 정책을 고민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건설현장 정상화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재비가 올랐다고 (공사비를) 올려달라고 하지만 불법 하도급을 거치면서 공정별로 20%씩 돈을 떼이는데 올리면 뭐하냐"며 "우선 밑 빠진 독부터 막고 물가 상승에 따라 공사비를 올리든 해야 한다. 불법하도급으로...
불닭시리즈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인 삼양식품은 지난해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고, ‘에센셜짜장 컵라면’을 내놓더니 이달 초에는 봉지면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 회사의 대표제품 불닭볶음면은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메인스폰서로 참여하며 마케팅도 강화한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불황의 대명사는 역시 라면인 만큼 최근...
불닭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삼양식품의 해외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 9090억 원, 영업이익 903억 원을 달성하며 또 한번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해외사업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6057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불닭시리즈’와 농심 ‘너구리’의 합성어로 추정된다. 해당 분류는 곡분 및 곡물조제품, 빵, 과자로 라면을 염두에 뒀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공교롭게도 ‘불그리’는 정국의 레시피로 알려진다. 정국은 16일 새벽 6시께 팬커뮤니티 위버스에 ‘불그리 레시피’ 제목으로 라면 요리법을 업로드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정국은 “물 650㎖에서 680...
한국인 식생활에 맞춰 고소마요, 불닭마요, 레드고추 등 다채로운 소스 맛을 넣어 샌드위치나 김밥 소재로 먹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동원F&B는 ‘마이플랜트’ 타깃으로 유연한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을 주목하고 있다.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채식을 지향하면서 선택적으로 육식을 하는...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이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 메인스폰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서진이네’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과거 ‘윤식당’ 이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이서진이 멕시코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나영석 PD가 연출하고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