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올 2분기는 1분기에 이어 UAE 원전 소송 관련 비용 400억 원이 반영되며 해외 원가율은 100%를 기록했다”며 “환 관련 평가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0억 원 감소하며 세전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주택 분양 계획은 일부 단지의 분양 지연을 반영해 기존 2만 세대에서 1만8000세대로 하향 제시했다”며 “상반기 분양...
분양원가 정보를 공개하라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과 공개를 거부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갈등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SH를 상대로 서울행정법원에 정보공개거부처분취소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4월 LH 12개 단지, SH 8개 단지의...
경실련은 이날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 택지매각 현황' 자료와 분양원가 공개자료, 부동산 시세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광교신도시 개발에서 건설사와 피분양자가 얻은 이익이 13조5378억 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9년 7월 현재 광교 아파트 평균 매매시세는 3.3㎡당 2480만 원으로 분양가 대비 1.7배 올라 피분양자들의...
경실련은 이날 경기도시공사 ‘광교신도시 택지매각 현황’ 자료와 분양원가 공개자료, 부동산 시세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광교신도시 개발에서 건설사와 피분양자가 얻은 이익이 13조5378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이 단체는 “2019년 7월 현재 광교 아파트 평균 시세는 평(3.3㎡)당 248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7배로 상승해 피분양자들의 이익은...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 된 국내 주택 분양물량 축소에 기인한 매출 둔화 기조는 지속되겠으나 입주시점 도래에 따른 건축ㆍ주택 부문 원가율 개선이 전사 이익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부진했던 해외 수주도 하반기 미국 USGC 6000억 원, 오만 PTA 6000억 원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상부지를 마곡도시개발사업 조성원가 수준으로 분양한다. 서울시는 토지분양가격이 주변 시세의 1/3 수준으로 개발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만큼 강소기업의 참여문턱이 낮아져, 저렴한 분양(임대)가로 그동안 사옥을 보유하기 힘들었던 강소ㆍ벤처ㆍ창업기업의 입주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감소 영향으로 출하량이 5% 감소했음에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지난해 10월 가격 정상화로 올해 시멘트 판매가격이 5% 이상 상승해 출하량 감소를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독보적인 수익성과 배당 매력을 갖춘 쌍용양회를 업종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단일 기준 세계 최대 시멘트공장과 폐열발전 설비, ESS 투자를 통한 원가 개선으로...
주택사업 비중이 높은 GS건설은 당초 상반기 1만 가구 정도의 분양을 예상했지만 절반을 조금 넘긴 6500여 가구를 분양하는데 그쳤다.
대림산업도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한 450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이후부터 신규 수주가 줄면서 이익이 정체기에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반면 범현대가 건설사들은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S4·5·6블록 감리자모집공고문에 공개한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한 예상 분양가는 3.3㎡당 2600만 원이지만 경실련이 추정한 적정 분양원가는 1800만 원으로 800만 원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6300억 원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의 이 같은 주장에 대우건설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분양가 상한제는 개념상 원가 수준으로 분양하라는 것이어서 개발이익이 대폭 축소된다”며 “상한제가 적용된다면 후분양이든 선분양이든 원가 수준의 분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분양가 상한제가 재건축에 대한 규제라고 하더라도 민간택지 시행사업을 하는 시행사들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서...
주택대출을 틀어막았고, 재건축 인허가의 까다로운 규제,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분양원가 공개, 주택공시가격의 상향 등이 그것이다. 3기 신도시 건설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런데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대책들의 약발이 다했다는 얘기다.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는 거의 마지막 카드다.
분양가를 억눌러 강남 집값이 잡힐지...
조 연구원은 “2분기 시멘트 내수 출하량 감소에도 쌍용양회의 매출액은 수출 물량 증가와 단가 인상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하는 416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쌍용양회의 원가율 변동성이 크지 않고, 폐열발전설비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 등이 반영돼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는 734억 원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파트 분양물량...
이외에 미세먼지 저감, 음식물 쓰레기처리 등 친환경 설계, 생활형 SOC 설치, 세대구분형 설계 등 분양성 향상 및 원가절감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평가에 반영한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LH는 향후 주택개발리츠 사업에서 발생하는 개발이익을 국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리츠 출자지분에 대한...
중국의 조강 생산량 증가 등도 원가상승 압박요인이나 국내 기업들의 철강 가격 인상에는 한계가 있어 수익성 악화가 예상된다.
반도체 업종은 D램의 경우 데이터센터 서버용 D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높은 수준의 재고로 인해 가격 하락과 수출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에 대한 반독점 규제 적용 압박이...
다만, 값싼 분양주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도 고려돼야 한다고 했다. 이 원장은 “정부 공급 대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수요가 제일 많은 서울 도심 내부 분양주택을 확대하는 방안이 부실하다는 점”이라며 “당장은 어렵더라도, 중장기적으로 서울 내부에서 재개발이나 재건축을 통한 공급확대 정책도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이끄는...
자체사업 분양성과에 주목대형 자체사업 준공에도 후속 프로젝트 공정률 확대 및 원가 개선으로 건설부문 실적은 매출액 YoY +14.4%, OPM +14.4%로 양호실적 추정치 변경폭 크지 않으나, 자회사 지분가치 증가 및 순차입금 축소를 반영하여 SOTP valuation으로 산정한 동사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상향동사는 높은 신용등급, 풍부한...
매출이 없지는 않았지만, 분양·운영원가 등 매출원가는 매번 매출을 웃돌았고 막대한 이자까지 계속 불어났다. 정부가 출자한 1000억 원의 출자금도 홀랑 다 까먹은 상황. 동강시스타는 밑 빠진 독이었다.
2018년 12월, 동강시스타는 몸값 265억 원이 책정돼 SM하이플러스에 매각된다. 매각을 주저했다간 파산으로 갈 수도 있었다. 동강시스타는 인수 대금으로 회생채권을...
북위례 지역 아파트 분양원가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일 포레자이, 북위례 힐스테이트, 계룡 리슈빌 등 3개 아파트 분양 단지의 분양가가 총 4100억 원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가구당 2억 원의 건축비가 소비자에게 전가됐다는 것이다. 특히 공사비 이외에 간접비, 가산비가 총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1분기 차입금을 보면 작년 2조1469억 원에서 올해 1분기 2조8892억 원으로 7423억 원 가량 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자비용 절감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분양 직전에 대금을 지급하고자 1분기에 차입금이 늘었고 이 중에 현금으로 돈을 빌린 것이 현금성 자산으로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대우건설의 차입금, 특히 단기 차입금이 부담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