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촉진 2-1구역 재개발 사업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에 대한 조합원 투표 결과, 전체 295표 중 171표를 확보한 포스코이앤씨가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주로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첫 정비사업 실적을 쌓은데 이어,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3158억 원의 30%(약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국토부 통계누리 ‘시군구별 미분양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가구 수는 7만5359가구였으나, 6월에는 6만6388가구로 1월 대비 12% 감소했다. 11월에는 5만7925가구로 6월 대비 13% 감소하는 추세로 접어들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착공실적은 2~3년 뒤 입주하게 되는 물량 자체가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향후 공급...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분양한 서울 동대문구 '휘경자이디센시아'는 전용면적 59㎡ A 타입에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같은 면적이라도 더 넓은 실사용 공간과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환풍이 뛰어난 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에서다. 해당 타입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36가구 모집에 3163개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87.86대 1의...
한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분양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각종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입지가 재조명받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원도심 정비사업 단지는 낙후된 지역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뿐 아니라 일대 정주환경을 개선시키는 호재로 작용하는 만큼,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롯데건설 분양 단지 흥행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은 올해 첫 완판 기록을 세웠다. 총 333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3.07대 1로 1순위를 마감했으며, 전용면적 59㎡A형은 최고 경쟁률인 20.19대 1을 기록하며...
건설 업계에 해당 기간 분양 물량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원은 이날 건설협회 등에 공문을 보내 3월 4∼22일 청약홈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기준 완화와 배우자 통장 가입 기간 합산, 신생아 특별공급 신설 등이 반영된 청약제도 규칙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주택시장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경영환경, 자금조달 상황이 녹록지 않을 뿐 아니라 건설업계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관측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어서다.
2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건설사는 올해 전략 방향을 선별 수주로 잡고 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수익성이 떨어지고 분양 시장 분위기가 썰렁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2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대문구청은 북아현3구역 차기 조합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 시행 시기를 조율 중이다. 서대문구청 관계자는 “조합에서 (차기 조합장 선거를) 위탁ㆍ의뢰해서 지금 준비 중”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는 확답할 수 없지만, 선관위 구성 후 진행 중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북아현3구역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분양업계 관계자는 "경기도는 파주, 평택, 화성 등 인기 지역에 공급된 신규단지들이 높은 분양가에도 치열한 경쟁 속에 좋은 성적을 냈고 서울은 인기 단지가 시장 분위기를 이끌었지만 인천은 완연한 하락 분위기"라며 "부동산 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뒤집을 만한 요인이 없는 만큼 올해도 작년과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사의 초기 사업비는 부동산 PF 대출을 통해 충당한 다음에 공사가 마무리돼 가면 분양자로부터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받아 갚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영건설 사태는 60여 곳에 부동산 PF 사업장을 둔 대형 건설회사로서 금리상승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차입금을 제대로 갚지 못해 발생한 것이다. 국내 부동산 PF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동안...
다만 건설업계는 조합과 시공사 갈등 원인인 공사비 조정의 근거가 생긴 만큼 분쟁이 일부 감소하겠지만, 의무 적용이 아닌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3일 국토부는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를 지자체와 관련 협회에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비사업 표준공사계약서 주요 내용은 △공사비 산출 근거 명확화 △설계변경 △물가변동에...
HJ중공업이 시공한 서대신5구역에는 733가구 규모의 ‘대신 해모로 센트럴’이 지난 2022년 입주를 완료했고, 시공을 앞둔 542가구 규모의 서대신4구역 역시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부산 원도심에 합계 1275가구 규모의 해모로 타운이 들어서게 되는 셈이다.
부동산 업계는 부산 원도심 지역에 프리미엄 브랜드 주거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건설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분양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상태에서 높은 PF 이자를 내고 무리해서 자금조달을 하느니 차라리 LH 택지대금을 연체하는 편이 낫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택지별로는 파주 운정지구의 경우 연체 규모가 7개 필지, 약 5439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연체금액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인기 택지로 분류되는 성남 복정1지구의...
미분양 문제와 공사비 및 건설업계 갈등, 부실공사 이슈 등이 맞물려 공기 지연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형태별로는 재개발 아파트 건설에 가장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입주한 재개발 아파트 평균 공사 기간은 33개월로, 공사기간이 다른 사업 형태보다 가장 길었다. 재개발 사업은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에서...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아파트 등 주택 공사 비용은 올해 기준으로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두 자릿수 이상 치솟았다. 실제로 아파트를 기준으로 공사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와 시멘트값, 철근값 모두 올랐다.
올해 상반기 적용할 건설 노동자 인건비는 1년 만에 6% 상승했다. 2021년 대비 올해 평균임금은 약 3년 만에 14.8%가 치솟았다....
조합과 시공사가 공사비 문제 문제로 갈등을 빚으면서 조합원 분담금은 늘고, 분양예정일이 밀리는 등 사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사업지는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면서 '제2의 둔촌주공' 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둔촌주공(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사업은 조합과 시공단이 공사비 인상을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사전청약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청약 대기 수요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분양에 들어가는 일반 청약과 달리 땅만 확보한 상태에서 사전 분양을 한다. 당첨자는 본 청약 참여 우선권이 부여되며 계약금 납부와 매입 의무는 없다. 다만 특별공급으로 당첨되면 본청약 입주자모집공고일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부동산 업계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여서 환금성이 뛰어나고, 자산 가치가 높다”며 “올해 분양 시장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내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에 수요가 쏠릴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 분양하는 역세권 단지로는 인천광역시...
삼성물산이 부산 촉진2-1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업계 최저금리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과 공사비 상승 최소화, 세계적 초고층 기술 접목 등 다양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삼성물산은 부산 촉진2-1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시 △최저금리 한도 없는 사업비 조달 △공사비 상승 최소화 △공기 2개월 단축 등을 통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