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상가 시장은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앞으로는 사정이 더 심각해질 것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골목 상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내 놓고 있지만 별 의미가 없다.
소비자가 대형 복합몰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단편적인 처방으로 무슨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느냐 말이다.
이렇게 되면 동네 일반 상권의 임대료와 상가 가격은 하락할 게 분명하다. 상가가...
분양이 제대로 안되면 원금 회수가 어렵거나 늦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P2P 투자시장도 안전지대가 아닌 듯 싶다.
공급 과잉으로 수요가 풍성했던 서울 강남권 빌라에도 공실이 발생할 정도여서 그럴 개연성은 다분하다.
P2P업체는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당 부동산에 1순위 담보를 설정해 놓아 투자금 회수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1순위 담보라고 해서...
매수세가 뜸한데다 대출규제 강화와 공급과잉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서울 아파트가 0.02% 오르며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보였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하락했다. 봄 이사시즌이 막바지에 달하면서 전세수요가 뜸해지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은 둔화됐고 신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주택시장에 공급과잉 우려가 일고 있지만 장기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일부 지역은 새 아파트 공급 소식에 일찌감치 기대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시장의 불확실성에 경쟁률이 높지 않더라도 내집 마련에 나서는 세입자와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교체 수요에 흥행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
특정 지역에서는 상가물량이 홍수 출하되듯 쏟아져 공급 과잉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극심한 불황인데도 상가 물량은 오히려 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와중에 상가 분양업자들은 저마다 분양만 받으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한다. 초저금리 시대에 이만한 수익률이 기대되는 투자 상품 구하기가 어렵다고 큰 소리친다.
이들이 제시하는 투자 전략은 대략 두...
부산(0.18%)은 분양시장 강세에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큰 오름세를 보였다. 이 달 광역지역 중 최고 상승폭이다. 광주와 대전은 각각 0.02%, 0.06% 올랐고, 대구(-0.13%)와 울산(-0.07%)은 입주물량 증가와 지역산업의 불경기가 매매수요는 물론 가격도 끌어내렸다.
기타 지방은 경북과 경남이 입주물량 증가와 조선업 및 철강업의 불황으로...
이는 결국 공급과잉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축 빌라시장은 최근 3~4년간 최대 성수기를 누렸다. 아파트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빌라로 발길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늘어서다.
특히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 등 개발계획이 취소된 지역을 중심으로 빌라 건축이 빠르게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급된 빌라는 2002년 관련...
김 실장은 "3월은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는 시기지만 불확실성이 높은 국내외 상황과 2금융권으로 확대된 주택금융규제를 감안하면 지나친 분양계획은 미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물량이 집중적으로 공급되면 공급과잉이 현실화 될 수 있는 만큼 건설사들은 공격적인 사업추진 속도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아파트 공급 과잉에 따른 후유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날 공산이 크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임박한데다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한국 경제 여건은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이런 국면에서 아파트 분양시장라고 용빼는 재주가 있겠는가.
실제로 시장의 분위기도 좋지 않다.
올해 1월 24건의 아파트가 분양됐고 이중 13건은 1순위에서 미달돼 차...
제주도는 몰려오는 관광객을 감안해 수없는 호텔이 건립돼 이미 공급 과잉 상태다.
일부 인기지역을 제외하고는 지금도 객실 가동률이 70% 대에 불과하다. 이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제주를 찾는 요우커 덕이다.
이런 마당에 중국 손님이 없어지면 가동률은 40~50%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은 300만명 쯤 된다. 이는 객실 하나에...
이런 시장 상황에서 공급 과잉 여파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는 대도시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 도심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학군·상권 등 기본적인 주거 환경이 뛰어나고 수요도 탄탄하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도심 내에 들어서 새 아파트 희소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에서 분양한 ‘방배아트자이’는 평균 9.8대...
올해 분양시장에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을 중심으로 후분양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윤영일 의원(국민의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지난 13일 후분양제 도입을 통해 현행 선분양제도의 불합리함을 보완하고, 소비자 중심의...
반면 교통망 확충과 올림픽 등 개발사업이 꾸준한 강원과 방학 이사수요와 공급과잉 우려에 따른 전세 유지수요로 전북은 상승폭 확대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어든 가운데 강북권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 전환, 강남권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이미 공급과잉으로 투자수익률이 형편없는 수준인데도 끊임없이 출시되는 양상이다.
구입자가 있어서 그런 것 아니겠나. 지어 놓아도 팔리지 않으면 개발 사업을 벌일 리가 없다.
대도시 내 주거용 오피스텔이야 어느 정도 수익이 보장되지만 변두리 관광지 주변 분양형 호텔은 예후가 어둡다.
가장 수익성이 좋다는 제주도 분양형 호텔시장도 과부하다. 더욱이 요즘...
대출금리 상승, 공급과잉, 경기불안 등의 악재를 앞두고 나온 강도 높은 대책에 매수심리가 갑작스럽게 얼어붙은 탓이다. 향후 주택시장 전망 역시 밝지 않다. 시기와 강도 모두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 대책이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정부가 지난해 11월 3일 내놓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형성을 통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방안’은 서울 강남4구 등 분양...
양지영 리얼투데이 실장은 “금리인상 가능성과 대출금리 상승, 공급과잉 등 이미 예고된 악재 속에서 대책의 여파까지 더해져 정부가 적절한 타이밍과 강도로 시장에 개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앞으로 주택시장은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그나마 살아나겠지만, 회복이 쉽지 않아 강남권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여기다가 주거용 오피스텔이 7만 실 가량 분양돼 아무래도 공급 과잉의 후유증은 생각보다 클 것 같다.
지난해 11.3대책에다 대출 규제까지 나왔는데도 이처럼 많은 물량이 공급된 것은 각종 펀드에서부터 은퇴자 등의 여윳돈이 주택시장으로 많이 흘러 든 탓이다.
하지만 외곽지역에서 분양한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은 미분양이 적지 않고 완공 주택도 세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주택경기 위축 우려에도 기존 분양 물량이 충분하기 때문이다. 또 시멘트업계의 구조조정으로 과잉공급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정도원 삼표 회장이 2015년 동양시멘트를 8000억 원에 인수할 당시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는 시각도 일부 있었다”며 “최근의 업황과 실적을 보면 이를 완전히 불식시킨 성공적인 M&A...
올해 전국에 3만 7000여 가구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공급된다.
2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 나오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전체 아파트 분양물량(29만 8296가구)의 12%를 차지하는 3만 6733가구(59개 단지)다.
서울에서는 청량리 롯데캐슬을 비롯해 서울숲 아크로빌, 용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공덕 SK 리더스 뷰, 힐스테이트 서초 등이 공급되고...
올해 인ㆍ허가는 공급과잉 우려, 사업성이 양호한 택지부족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34만1162호로 2015년 대비 16.5% 줄었다. 지방은 38만4886호로 7.9%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50만6816호)는 2015년 대비 5.3% 감소했지만, 최근 5년평균(2011~2015년, 37.9만호) 대비로는 33.8%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