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담는다. ‘아가씨’는 내년 1월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한다.
○…법원, 모뉴엘 파산 선고 “방만한 경영에 허위 매출채권으로 은폐”
법원이 가전업체 모뉴엘에 파산을 선고했다. 수원지법...
21일 검찰에 따르면 하동진은 2008년 8월부터 12월까지 5차례에 걸쳐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으로 징역 10년형을 받고 복역 중 윤창렬 씨의 측근 최 모씨에게 교도관 로비 자금 명목으로 33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동진은 1988년 '선 채로 돌이 되어'라는 노래로 데뷔했으며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한 중견가수다. 1999년에는 연예인 봉사단...
트로트 가수 하동진(54)씨가 '굿모닝시티 사기분양 사건' 주범인 윤창열씨로부터 석방 로비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교정공무원들에게 형집행정지를 청탁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하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하씨는 2008년 8월부터...
부산진경찰서는 17일 공문서를 위조해 분양계약을 체결한 혐의(공문서위조 등)로 부전도서관 재개발 사업 시행사인 S사 대표 정모(40)씨를 구속하고, 사장 김모(51)씨와 이사 김모(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민간 시행사의 공문서 위조 사실을 알면서도 허위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이를 묵인한 이모(43·7급)씨 등 부산진구청 공무원 3명과 전 부산시청 감사실 직원...
광주지법 형사 12부(재판장 마옥현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남도 전 투자유치 자문관 최모(44)씨에 대해 징역 7년에 추징금 1억4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는 "수도권 이전기업의 입지 보조금을 속여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인정된다"며 "기업 운영자와 직원들은 받은 보조금 중 반환한 액수...
개발이 불가능한 임야를 전원주택 부지로 분양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기획부동산 업자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한상진)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자 정모(44)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공범인 세무사 백모(43)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2009년 10월부터...
A씨는 2008년 8월부터 10월까지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사건의 주범이었던 윤창열씨의 측근으로부터 석방 로비 명목으로 2천180만원의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윤씨는 2001년 굿모닝시티 분양 사업을 하면서 법인자금 309억원 상당의 횡령·배임 혐의, 분양대금 370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2003년 구속기소돼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6월...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부동산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에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송씨와 함께 기소된 부인 이 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송대관 부부는 2009년 이들 소유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일대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토지 분양 사기 송대관 부부, 집행유예 1년
토지 분양대금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65)이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송대관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부인 이모(61)씨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송대관 부부 소유의 토지는 개발되지 못한 상태로 방치됐고...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송씨에 대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송씨의 부인 이모(61)씨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김 판사는 판결문을 통해 "피해자로부터 거액을 편취했지만 합의가 되지 않았고, 범행을 부인하고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비춰볼 때 엄한 처벌이...
앞서 입주민들은 LH가 2007년 춘천시 석사동 일대 임야에 조성한 아파트 단지의 분양 과정에서 일부 부지의 소유권 분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분양을 강행한 것은 사기분양이라며 지난달 18일 춘천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는 LH와 소유권 분쟁 중 보상 협의가 잘 이뤄지지 않자 이 아파트 입주민 2000여명을 상대로 아파트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을...
검찰이 아르누보씨티 분양사기 사건에 대한 수사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과 향응을 받은 경찰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 수사과 소속 경찰관 김모(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1년 1월∼2012년 9월 건축업체 D사 박모(46·구속기소) 대표...
△송대관, 송대관 구형, 송대관 사기혐의
가수 송대관이 검찰로부터 징역 1년 6월을 구형 받았다.
부동산 투자 명목으로 지인에게서 거액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송대관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 6월을 구형 받았으며, 함께 기소된 부인 이모는 징역 2년 6월을 구형받았다.
송씨 부부는 2009년 이들...
송대관 부부는 지난 2009년 충남 보령 토지를 개발해 분양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캐나다 교포 A 씨로부터 약 4억원을 받았지만, 개발도 진행하지 않고 투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대해 송대관 측 변호인은 당시 사업을 전부 시행사에 위임했고 A 씨가 건넨 돈 역시 직접 받은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이날 증인...
분양 대금이 들어오면 ABCP를 상환하는 방식이다.
주로 3개월 단위로 ABCP 차환이 이뤄진다. 3개월마다 페이퍼컴퍼니는 신용평가를 받는다. 발행을 대행하는 증권사는 신용보증을 선다.
CP와 ABCP 모두 은행 예금보다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시하지만, 위험성은 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겨 발행 기업의 신용도가 급격히 하락하거나 '동양 사태'처럼 사기성...
올해 상반기에는 대형건설사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사, 분양시행사까지도 땅사기에 발벗고 나섰다. 이 같은 추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정부의 각종 정책 제시와 부동산시장이 나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맞물리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 상반기 건설업체들이 부지 매입에 혈안이 됐다. 부동산시장이 바닥을 다지고 있는...
최씨는 당장 고가의 아파트를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4억~5억원대로 나온 오래된 아파트를 사면 나중에 집값이 오르지 않을까 봐 걱정이 앞서 앞으로 시장을 더 지켜보자는 의미에서 전세를 택했다.
전세가율이 70%에 육박하면서 최씨같이 내집 마련의 기회를 노리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집값이 오르지 않는 장기 불황에다 부동산 규제 완화 법안이...
분양가 할인과 금융혜택이 잘 갖춰진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일부 수도권 미분양 적체지역의 경우 건설사들이 여러 가지 미분양 해소책을 내놓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김포와 용인 등에 위치한 사업지는 전철역 개통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흥은 인천시와의 접근성 등 입지조건을 내세워 미분양 해결에 나서고 있다....
30억원대 분양사기를 저지른 조합장이 항소심에서 오히려 늘어난 형량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부장판사 김진동)는 아파트를 분양해주겠다며 수십 명으로부터 30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달아난 혐의(사기 등)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모(54)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
교민을 상대로 70억대 분양사기 혐의를 받아온 아르누보씨티 전 대표가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장영섭 부장검사)는 서울 강남의 고급 주거단지 분양대금 명목으로 미국 교민들에게서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아르누보씨티 전 대표이사 이모(51)씨와 전무 김모(48)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