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이 거의 붙지 않은 곳도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2단지 59㎡는 분양가보다 323만 원 오른 10억1473만 원에 팔렸다. 49㎡는 500만 원 높아진 7억5890만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다만 상반기 분양권 거래 중 분양가보다 가격이 하락한 거래는 없었다.
김웅식 리얼투데이 리서치연구원은 "공사비 인상이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영향을 주는...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분석 결과 서울과 경기지역 일대 주요 단지 분양권 가격은 이달 들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전용면적 84㎡형은 2일 18억5600만 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분양 당시 가격은 13억 원으로 프리미엄은 5억56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기준 같은 평형...
이처럼 분양물량이 적었던 지역의 신규단지를 중심으로 분양권과 입주권의 프리미엄은 높게 형성되고 있다. 3년 동안 분양물량이 1055가구였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공급된 ‘기흥 푸르지오 포레피스’ 전용 84㎡ 분양권이 지난달 최초 분양가 5억270만 원에 9116만 원이 오른 5억9386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3월 거래가(5억2402만 원) 대비 7000만 원가량 상승한...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대구는 미분양 등으로 워낙 가격이 저렴하고 마이너스 프리미엄 등이 붙어 3000만 원 수준의 소액으로도 분양권을 거래할 수 있다”며 “반면 부산의 경우 지난해 9월까지 조정지역으로 묶여 전매제한이 어려웠던 만큼 지난해 4분기 이후부터 실수요와 투자 모두 몰린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전국적으로 신축 단지...
미분양 단지로 무순위 청약까지 진행한 이 단지는 분양권 거래 역시 분양가 수준의 ‘무(無)피’나 3000만 원 저렴한 마이너스 프리미엄 거래다. 반면 총 1205가구 규모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는 올해 총 39건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졌는데 대부분 최근 시세보다 1000만 원 이상 오른 프리미엄 거래로 집계됐다.
반면 하남시의 경우 분양 물량 부족과...
분양을 마친 주요 단지들에서는 분양권에 프리미엄도 붙고 있다. 평택지제세교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형은 3월 7억3000만 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4억2000만 원대) 대비 3억 원 오른 가격이다.
용인 동천2지구 내 '동천자이' 전용 84㎡ 분양권은 3월 9억1800만 원에 거래됐는데 분양가 5억400만 원대보다 4억 원 올랐다....
다른 지역에선 오피스텔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입주권을 내놓는 ‘마이너스 프리미엄(웃돈)’이 붙은 매물도 속출하고 있다. 송파구 방이동에 짓는 ‘더엘라소프잠실’ 전용 51㎡형 분양권은 분양가보다 5000만 원 저렴한 8억4955만 원에 등록돼 있다. 층수나 평형에 따라선 분양가 대비 6000만 원 이상 저렴한 매물도 쌓였다.
이렇듯 오피스텔 시장이 뒷걸음질...
분양권 시세를 살펴보고 나중에 매수에 나서려는 분위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거래량이 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양권 거래량은 시간을 두고 반등할 것”이라며 “실거주 의무가 없어지더라도 징벌적 과세인 양도세 부담이 여전해 당분간 프리미엄(웃돈)이 5000만 원 이하로 형성된 분양권 위주로만 거래될 전망”이라고 했다.
직방 관계자는 “특히 입주 물량이 많은 지역의 경우 소위 분양가보다 낮게 거래되는 마이너스프리미엄 거래도 늘고 있다”며 “올해 1분기 지방 광역시 마이너스프리미엄 비중은 34% 수준으로 전년 동기(25%)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매제한 완화를 앞두고 침체했던 분양권 거래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직방 관계자는 “분양권은 초기 자금...
반면 지방에서는 분양가에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붙는 등 하락세가 짙어지고 있다. 최근 정부가 본격적인 청약제도 규제를 완화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양극화 현상은 더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가 지난달 28일부로 선착순 분양 일정을 마치고 남은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
앞서 이...
가격도 최초 분양가보다 내린 이른바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이 붙은 거래가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아파트값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고, 고금리 상황까지 겹치면서 금융 부담이 커지자 일부 손해를 보더라도 빠르게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15일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 내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총 410건으로...
경기 양주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6단지 전용 84㎡형 분양권은 8억7480만 원부터 호가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건설 모집 공고 기준 해당 평형 분양가는 8억748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금액과 옵션·금융비용 등을 고려하면 사실상 마이너스 프리미엄이다.
이날 기준으로 등록된 다른 매물도 모두 9억 원 이하로 분양가 수준에 등록됐다. 이 단지는 불과 9개월...
오픈 당일 오전에 찾은 견본주택은 현재 분양침체 상황이 무색할 정도로 관람객들로 붐볐다. 견본주택 앞에는 분양권에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도 오랜만에 나타나 방문객들에게 시세정보를 알려주겠다고 접근하기도 했다.
이곳 견본주택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5900여 명, 일요일에는 2500여명(추산) 등 3일간에만...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분양권과 입주권이 쏟아지고 있다. 또 전셋값도 급락하면서 입주를 앞둔 단지를 중심으로 전셋값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더플래티넘’ 전용면적 65㎡형은 13억140만 원에 등록됐다. 해당 평형 분양가는 14억5140만 원으로 마피 1억5000만 원이 적용됐다....
그러나 최근 분양 당시 인기몰이를 했던 단지들 분양권에 마피가 크게 붙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마곡동 ‘롯데캐슬르웨스트’ 전용 88㎡형 분양권은 현재 마피가 붙은 매물의 경우 분양가 대비 5000만~8000만 원 낮은 금액에 매물이 올라와 있다. 전용 111㎡형의 경우 한 매물이 20억4300만 원에 등록돼 있는데 이는 해당 매물 분양가 대비...
거래절벽이 심화하면서 아파트 분양권 호가도 내리고 있다.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던 주요 인기 단지에서도 분양가보다 저렴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속속 등장하며 하락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면적 84㎡형 입주권은 지난해 6월...
현재 같은 평형의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은 6000만 원에 달한다.
지난 2월 분양한 이 단지 같은 평형의 분양가는 5억7340만 원 수준이었다. 경강선 경기광주역과 가까워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가 들어서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호재도 갖춰 수요가 받쳐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 여주시 ‘여주역 금호어울림...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로 매수 심리가 꺾이면서 투자 수요가 높은 분양권 시장도 타격을 입은 것이다. 수백 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던 주요 인기 단지에서도 분양가보다 저렴한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 매물이 속속 등장하며 하락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은 올해(1~10월) 들어 56건...
이들 지역의 분양 단지는 미분양,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정대상지역 위주의 해제로 세종시 외에도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규제 지역 해제가 예상된다”며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안산시 단원구나 화성시 동탄2지구 등 경기 일부 지역만 한 단계 낮은 조정대상지역으로 완화될 것으로...
최근 몇 년간 동일한 가상자산이 외국 거래소보다 우리나라 거래소에서 비싸게 거래되는 일명 ‘김치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김치 프리미엄’을 노린 일본‧중국의 세력과 연계된 피고인들이 조직적으로 우리나라 거래소에 대량의 가상자산을 투매하고 그 이익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해외로 빼돌리는 범행 구조를 최초 적발해 처벌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