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측에선 박진 외교부 장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조태용 주미대사, 김태효 안보실 1차장,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모두발언 이후 접견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비공개 접견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에 따른 우려, 잇단 북한의 도발, 북핵 등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박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이 ‘북한 수석대변인’을 자처하며 대북제재 완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조차 북한은 ‘문재인 패싱’을 주장했고, 그 이후에 ‘삶은 소대가리가 웃는다’고 조롱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핵 위협이 상존하는 한반도를 만든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 이것이 ‘외교참사’를 넘는 ‘외교농락’”이라고 주장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아시아대양주국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모인 이날 자리에서 성 김 대표는 “(올해 북한이 31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이런 행동은 지역의 안정을 위협하고 군사적 긴장을 높이며, 모든 나라의 안전을 위험하게 한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는 일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모든...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윤 대통령의 휴가에 대해 “국민이 대통령에 대해 취임하고 무슨 일 같은 일을 한 게 있다고 일은 생각도 하진 않는 휴가를 간다고 하느냐 생각할 것”이라며 “휴가를 통한 메시지 관리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무래도 윤 대통령이 휴가철에 움직이면 해당 지역에서 휴가를 즐기는 분들께 폐를...
尹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나토서 원전 우수성, 안전성, 가성비 분명히 알려"한국·나토 파트너십·아태 4개국 협의 정례화·양자회담 합의 등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A·나토) 정상회의에서 논의한 사안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 검토를 본격화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尹대통령, 수석비서관회의 주재 "나토서 원전 우수성, 안전성, 가성비 분명히 알려""자유·인권·법치, 국내외 할 것 없이 똑같이 적용돼야""경제 상황 매우 어려워…위기감 가져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해 다자외교 데뷔전을 치르고 온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각국 정상들에 우리 원전의 우수성, 안전성, 세계에서 가장...
최상목 용산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8일(현지시각) 프레스센터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의미에 대해 “미국에 이어 경제안보 협력의 외연을 확장해야 하는 요구를 충족시키는 게 유럽”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폴란드·체코 등 원전 수출과 폴란드·덴마크와의 방산 협력, 네덜란드·영국과의 반도체 공급망, 덴마크와의...
이번 회담에 우리 측에선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이문희 외교비서관, 박진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호주에서는 매튜 허드슨 총리 내각부 국제관계보좌관과 제니메이슨 총리실 부비서실장, 케이시 클루그만 총리실 선임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알바니지 총리는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가치를 기반으로 양국이 긴밀히...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을 지냈다. 이후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북미국장, 6자회담 수석대표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을 역임했으며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 등을 지냈다....
윤석열 정부의 초대 국정원장으로 외교부 출신의 김규현 전 외교안보수석이 지명됐다. 과거 국정원장과는 달리 윤석열 대통령 측근도 아니고 중량급 정치인도 아니다. 외교·안보 전문가를 국정원장으로 지명하는 윤 대통령의 의중은 해외정보 수집과 분석, 국가위기 대비, 사이버 테러 등 새로운 위기 시대에 대비하라는 것으로 읽힌다.
1961년 중앙정보부를 모태로...
김건 신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일본 북핵 수석대표인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첫 전화 협의를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측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전날에도 미국 북핵대표인 성 김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첫 전화 협의를 한 바 있다.
윤석열...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지휘봉을 넘겨받을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으로 임명된 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근무했고...
특히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 대화의 문을 열어놓을 것”이라며 “실질적인 한반도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아시아, 전 세계 평화 번영에 기여할 것임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길에 꽃길도 가시밭길도 나타날 것”이라며 “민심은 늘 옳고, 잘못된 것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다.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통일비서관을, 왕윤종 전 동덕여대 국제경영학과 교수가 경제안보비서관을 맡는다. 2차장실 내 국방비서관에는 임기훈 국방부 정책실장이,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는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이 내정됐다. 사이버안보비서관은 윤오준 국가정보원 사이버안보부서 단장이 맡는다.
사회수석...
비서관 △홍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 △인사기획관 및 인사기획관실 2개 비서관 등이 포함됐다.
국가안보실 1차장실에는 외교 분야에 경험 있는 인물들이 인선됐다. 안보전략비서관, 외교비서관에는 각각 임상범 주 제네바대표부 차석대사, 이문희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임명됐다.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통일비서관을, 왕윤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