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회동 '북핵 논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오늘(12일)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이번 회동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을 맞아 박 대통령의 제안을 3당 대표가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박대통령은 오늘 회동에서 북한의 핵위협 등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내부 단합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무수석과 회동을 해 영수회담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제에 대해 그는 북한의 5차 핵실험 직후이니만큼 안보 문제가 거론되겠지만, 더민주는 민생경제 얘기도 적극적으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한진해운 물류대란 등에 대해 긴급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북핵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9일 북한 핵실험 직후 입장을 밝힌 것이...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핵실험 위력이 10kt(킬로톤)이라는 것은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 폭발력과 같은 것이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그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김정은의 현재 목표는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것으로, 그때까지 핵을...
우리나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 위력이 10kt(킬로톤)이라는 것은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 폭발력과 같은 것이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그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제재와 압박으로는 북핵을 제거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 ECB 회의 결과에 따른 실망감으로 1.2% 하락 출발했다. ECB가 추가 부양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달리 금리를 동결하고 자산 매입...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각종 의혹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해 “개인사로 인해 국정 전체가 표류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 이라며 “빨리 특별검사에 넘기고 대통령과 정부, 정당은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기조발언과 질문·답변시간을...
지난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때는 북핵 문제로 냉각된 관계 때문에 회담조차 열지 못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또 중국 측은 회담장에 한국 취재진의 입장도 허락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ASEM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이번 의장 성명에서 북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 등 여타 (대북제재) 결의의 전면적 이행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의장 성명은 ASEM 정상들이 한반도의 최근 상황과 북한 인권 상황 등 공동의 관심과 우려를 가진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는...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결코 다른 나라를 겨냥하거나 위협하려는 어떤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국제사회도 알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으로서 우리 국민과 국가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고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불 관계가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핵 공조강화, 교류협력 증진 기반 마련을 통해 양국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양국 정상의 의지와 노력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박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한불수교 130주년(4일)을 맞아 1일부터 7일까지...
청와대에선 이병기 비서실장과 현기환 정무수석, 현정택 정책조정수석, 김성우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민생 경제 살리기와 북핵 위기 대응 등에 대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 2당은 경제 문제와 함께 세월호특별법 개정,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정부 관계자 문책, ‘임을 위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한국 기업 수주가 거의 확실시되는 프로젝트만 집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MOU 등을 체결하지 않은 일부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까지 포함하면 총규모는 456억 달러(약 52조 원)에 달한다.
분야별로 보면 △철도·도로·공항·수자원 관리 인프라 116억2000만 달러(7건) △석유·가스·전력 등 재건 사업 178억 달러(9건) △발전소 건설 58억...
안종범 경제수석은 브리핑에서 “멕시코 중앙정부가 적극 해결하겠다고 했으므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논의 이뤄질 것이고 해결 위한 진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 “북한의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를 정면 위반한 것으로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무역투자 협력·교통인프라 협력 MOU 등 5건은 4일 한·멕시코 정상회담 종료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공식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외교안보 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에서 니에토 대통령과 양국이 추진 중인 개혁정책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확대...
김 수석은 “3국 정상은 북핵 위협과 관련한 공동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미일 3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이행을 위한 독자제재,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강화 등에 대해 논의를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 시진핑 주석과 각각 별도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한일 정상회담은 작년 11월 이후 5개월...
김 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박 대통령은 업무 만찬에서 핵 테러 위협의 변화 양상과 이에 대응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발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핵안보정상회의는 테러리스트가 핵물질·핵시설 등을 악용하는 핵 테러에 대한 대응 문제가 중요 의제다. 핵 비확산 차원의 과제인 북핵 문제는 직접적인 의제는 아니다. 그러나 북핵...
1975년 9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무부에 들어간 후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3등서기관, 주페루대한민국대사관 2등서기관, 주벨기에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동구1과 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1997년 4자회담 대표에 이어 2003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맡았다.
2005년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지나 2006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월 3일 유엔 안보리는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따.
박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에 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면서 “이사국의 의지가 담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중국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1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의 전면 이행을 위해 한국과 중국이 긴밀히 협의해 가자"고 밝혔다.
방한 중인 우 대표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만나 "안보리 대북제재안은 한국과 중국간의, 국제사회 각국간의...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로 북핵외교를 총괄하는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차관급)에 김홍균(외시 18회) 외교부 차관보가 임명됐다. 선임인 황준국(외시 16회)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주영국 대사로 이동했다.
외교부는 29일 “황준국 본부장이 주영 대사로 발령나고, 김홍균 차관보가 후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