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군사실무회담 수석대표, 국방부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대표 등을 지낸 ‘북한통’이다. 또 국방부 정책실에서 대북정책, 남북협상전략, 군사신뢰구축을 담당했고 북한정책·현안안보TF(태스크포스)장과 북한정책과장을 맡은 바 있다. 박 대변인은 이 신임 1차장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북핵문제에 대한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겸비한 국방전문가”라고...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는 청와대 인선과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국정역사교과서 폐지 등을 의식해 “내용상으로도 협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본다”며 “논쟁하는 자리는 아니고, 대통령의 정국 구상을 야당 입장에서 경청하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정권...
협상 최고 전문가로는 당시 한미 FTA 협상에 참여했던 김현종 당시 통상교섭본부장과 김종훈 전 협상수석대표, 최석영 전 FTA교섭대표, 김한수 전 FTA추진단장, 이혜민 전 한미 FTA 교섭대표, 유명희 현 산업부 FTA교섭관 등이 꼽힌다.
한 통상 전문가는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한시라도 빨리 한미 FTA 재협상을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통상 조직 정비를...
편성,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둘러싼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청와대 오찬을 정식 제의를 했으며, 김동철 원내대표는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우선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의제 제한...
이날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사드와 북핵 문제를 별도로 논의할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영찬 홍보수석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정오께 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전화를 걸어왔으며 통화는 40여 분간 이뤄졌다. 중국 국가주석이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에 축하 전화를 걸어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윤 수석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과 시...
하지만 북핵 문제 해결에서 중국의 협력을 얻어내기 위해 환율조작국이라는 카드를 포기했다. 그러나 트럼프로서는 대표적인 공업지대인 러스트벨트의 표심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트럼프는 중국을 거세게 비판하면서 쇠락한 공업지대의 표심을 얻어 대통령에 당선됐다. 즉 환율조작국 카드를 포기한 대신 100일 계획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어 표심 유지를...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선동 원내수석 부대표 등 5명이, 정부에서는 황 권한대행, 유일호 경제부총리, 한민구 국방부 장관, 임성남 외교부1차관 등이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고 경제활성화법·노동개혁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실제로 베트남에서 신규 설비 투자를 진행한 디엠에프의 최동남 대표는 “개성공단 생산 규모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돈 들어갈 데는 많은데 나올 데는 없다”며 자금난을 호소한 바 있다.
정부 지원금이 실제 피해 규모에 못 미치다 보니 지원금의 배분을 놓고 입주 기업과 이들의 협력사 간 갈등도 조금씩 불거졌다. 123곳 입주 기업의 생산에 협력해왔던 중소·영세...
1995년에는 외무부 외교정책 실장, 1996년에는 외무부 차관보를 거쳐 같은 해 2월 김영삼 대통령 당시 청와대 의전수석비서관을 맡았고, 11월에는 외교안보수석을 했다.
1998년에는 외무부 대사와 주오스트리아 대사관 대사 겸 주비엔나 국제기구대표부 대사를 지냈다. 1999년에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기구 준비위원회 의장을 지냈고, 2000년에는 외교통상부...
한일 양자대화에는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일본 마에다 사토시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한국과 일본 간 2급 이하 군사비밀 공유 방법 등을 담은 GSOMIA는 지난달 23일 공식 발효됐다. 발효된 지 23일 만에 첫 군사 정보 공유다.
한미일은 이어 열린 제8차 안보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공동 평가하고, 3국간 안보협력을...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더 이상 여당의 무단결석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미르재단, 우병우 민정수석, 북핵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이콧하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 대표는 “국정감사라는 책무를 다하려고 참고 있는데 여당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며 “지금 대통령이 의회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숙...
하지만 야당은 북핵 비판에 공조하면서도 사드 배치에는 반대의사를 명백하게 밝혔다. 대신 그간 정부의 대북 제재일변도 기조에서 벗어나 제재와 대화를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정부의 사드 발표는 가장 큰 안보인 국민의 신뢰를 잃게 했다”면서 “중국도 반대하고 있다. 정부 안보실패 책임으로 선택을 강요하면 안 된다. 안보외교와 경제외교의...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2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대통령께서는 야당을 불순세력으로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는 것을 오늘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여·야·정 안보협의체를 구성해 안보도 민생문제와 마찬가지로 함께 논의하는 모습을...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대표와 회동한다. 20대 국회 첫 만남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과 내부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 박 대통령-여야 3당 대표 회동 '북핵 논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오늘(12일) 청와대에서 회동합니다. 이번 회동은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안보 위기 상황을 맞아 박 대통령의 제안을 3당 대표가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박대통령은 오늘 회동에서 북한의 핵위협 등 안보 위기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내부 단합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민주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대변인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오늘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일부 최고위원들이 여의도에서 오찬을 함께 하면서 청와대 회동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동 성사 배경에 대해 "추 대표가 6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비상민생경제영수회담'을 제안했고, 8일 안규백...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의 핵실험 위력이 10kt(킬로톤)이라는 것은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 폭발력과 같은 것이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그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김정은의 현재 목표는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고 이를 토대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겠다는 것으로, 그때까지 핵을...
우리나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북한이 감행한 핵실험 위력이 10kt(킬로톤)이라는 것은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 폭발력과 같은 것이냐'는 박 의원의 질문에 "그 정도 위력을 가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김 본부장은 '지금까지의 제재와 압박으로는 북핵을 제거할 수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지난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때는 북핵 문제로 냉각된 관계 때문에 회담조차 열지 못한 것과는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또 중국 측은 회담장에 한국 취재진의 입장도 허락하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우병우 민정수석 감찰 착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프랑스 국빈방문 마지막 날인 4일에는 동포 대표들과 만난 뒤 프랑스 남부 그르노블시(市)로 이동, 수소전기차기술연구소와 이제르 도청을 방문한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을 통해 한불 관계가 역대 최상의 상태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핵 공조강화, 교류협력 증진 기반 마련을 통해 양국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나가려는 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