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북핵 공조 합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의 양자회담은 한·중관계를 정상화하는 공식 신호탄을 올렸다”며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그간 갈등의 불씨가 됐던 사드 문제의 현 상태 동결을 공식화함으로써 사드로 인한 우리 경제의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호평했다.
백혜련...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실질 협력 증진과 북핵 문제 평화적 해결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 정상은 2006년 수립했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차원 높은 공조를 지향하자는 인니 측 제안에 따라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또 평화유지, 사이버범죄...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트럼프 대통령의 25년 만의 국빈 방문과 국회 연설은 양국 간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였으며 향후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한 양국 간 공조를 다짐하는 매우 훌륭한 연설”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산업화와 민주화를 관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의 깊은 이해가 있었다”면서 “6·25...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 만에 우리 국회에서의 연설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핵 국제공조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동맹 강화에 대해 얘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인권 실태에 대해 맹비난하면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잔혹한 독재자’로 비난하면서 대부분 시간을 할애 했다.
한·미 동맹 강화와 관련해 전날 있었던 한·미...
문 대통령은 “그 덕분에 한국 주가지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도 북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삼아서 국제 공조를 이끌고 있는데 높이 평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환영식이 너무나 아름다워 깊이 마음에 담을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문재인 대통령과 김 여사님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철통같은 공조 체제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문대통령은 올해 7월 미 사령부가 캠프 험프리스로 이전 완료한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과 함께 (이곳을) 방문함으로써 포괄적 동맹을 뛰어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방문이) 북핵 및...
트럼프 대통령은 한 손에는 북핵 문제 공조를, 다른 한 손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무엇보다 한·미 FTA가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박수현 대변인은 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청와대에서 한국을 국빈...
또 남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3번째로 이루어지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보다 깊이 있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저녁에는 청와대 영빈관에서 두 정상 내외와 양국의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화 공연을...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핵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접견에 대해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 등 한반도·동북아 정세, 대터러 대응 등 범세계적 이슈를 포함한 한국과 나토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가 한반도 문제의 주인임을 분명히 했다”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더 굳건히 공조할 것이고 이산가족 상봉, 남북군사회담 제의도 국정과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이 주신 의견들을 실천 가능하게 다듬고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자문위원 여러분의...
12월 문 대통령의 방중이 확정되면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의 정상회담 때 그동안 숙제로 남았던 북핵 공조 강화로 인한 한반도 긴장 완화와 경제관계 복원이 본격적으로 물꼬를 틀 가능성이 크다. 또 문 대통령은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 시 주석을 초청할 것으로 보여 만일 시 주석이 방한한다면 본격적 한·중 관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사드...
이행의 첫 단계 조치”라며 “아울러 한중 양국은 이어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리커창 총리와의 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한·중 북핵 6자회담 수석 대표들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첫 회동을 하기로 해 양국 간 사드 갈등이 완화되는 데 이어 북핵 공조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4강 외교의 중요 현안에 대해 문 대통령은 “미국은 북핵문제에 대한 양국 간 공조, 한·미 동맹 강화뿐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방위비 분담 문제 등 난제들이 있는 상황이다”며 “일본도 마찬가지로 북핵 문제 공조와 함께 과거사 정리 문제와 또 미래 발전적 관계,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등을 조화롭게 잘 외교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수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양 정상은 다음 달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 및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양국 관계와 북핵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도 북핵 문제 해결 및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한·일, 한·미·일 간 빈틈없는 공조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 동맹 강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공조, 동북아 평화와 안정 구축, 양국 간 실질 협력 및 글로벌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에 우리 국회를 방문해 국회 연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박 대변인은 “이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APEC 참석에 앞서...
김 부총리는 “신용평가사들이 물어본 여러 질문 중 대부분 첫 번째가 ‘북핵·김정은 리스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부분이었다”며 “신용평가사들은 한국시장의 건실한 기반, 정부의 대응, 국제적 공조 등이 작용해 북핵 리스크가 시장에 아주 제한적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대체로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신용평가사들은 북한의 최근 도발이 과거와는 상당히 다르다고 인식하는 것 같았다"면서도 "한국시장의 건실한 기반, 정부의 대응, 국제적 공조 등이 작용해 북핵 리스크가 시장에 아주 제한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정적 관리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므누친 장관은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한 한·미 양국의 공조체제가 긴밀히 유지되고 있는 데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에도 양국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희망했다.
한·미 FTA와 관련해서 양국 재무장관은 한·미 경제협력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고 있음에 공감했다. 특히 김 부총리는 한·미 FTA 개정협상이 상호 이익 균형을 이루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 장관은 “북핵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외교적 ㆍ정치적 ㆍ경제적 압박을 높여가는데 한-미 간의 긴밀한 공조가 있다”며 “(트럼프의 발언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말하고, 압박 제재 캠페인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고, 계속해서 의지를 갖고...
그것도 지정학적 리스크인 북핵 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시점에서 말이다.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으로 1년 넘게 당하고도 한중 통화스와프는 재연장 시한을 넘겼다. 통화스와프란 협정을 맺은 양국이 미리 정한 환율에 따라 통화를 맞교환하는 외환거래이다. 외환위기와 같은 비상 상황에서 안전판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우리나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