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북한의 6차 핵 실험으로 한반도에 전쟁의 공포가 엄습했습니다.
온 국민이 불안해했고, 전 세계도 전쟁의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상상도 못했던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고, 우리는 평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두 차례의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남북은 ‘9·19 군사 합의’를 통해 육·해·공에서 일체의 무력...
이제는 북한 사람들이 미사일 실험을 하지 않으며 핵실험도 오랫동안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김 위원장이 북한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를 위해 한 약속을 완수하도록 북한과 협상해 나갈 것”이라며 “이는 미국을 위해 매우 좋은 일이고 그 지역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며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도 멋진 일”이라고 덧붙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한다. 북의 4차 핵실험으로 2016년 2월 공단이 폐쇄된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124개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사흘 동안 당일 일정으로 나눠 공단에 들어가 시설 등을 점검한다. 기업인들의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이석현·원혜영, 민주평화당 정동영·최경환, 바른미래당 박주선, 정의당 심상정...
특히 김준형 교수는 북한이 풍계리 핵 실험장을 잘 폐쇄했는지 들어와서 사찰하라고 미국 사찰단의 방문을 초청한 것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의 핵 능력이 굉장히 높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핵 실험장 폐쇄도 확인하길 원한다. 또한 아무리 북한이 핵 신고서를 제출해도 안 믿어줄 가능성이 높다"라며 "북한이 종전 선언을 원하긴 하지만 종전 선언...
1월에 북한핵 실험이 있고 나서 한 달 정도 지난 상황이었다. 전문가들이 위기감이 고조됐다고 말하던 차에 통일부로부터 입주사들을 소집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상당히 안 좋은 징후로 받아들여졌다. 30여 명이 오후 2시에 모였는데 통일부 고위 관계자들이 다 모여 있었다. 통일부는 그날 오후 5시에 개성공단 폐쇄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2시간 반 전에 알려준...
2013년 2월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개성공단이 일시 중단 사태를 맞았으나 재가동됐고 결국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개성공단은 완전히 폐쇄됐다. 2016년 3월 10일 북한이 남측 자산의 완전 청산을 선언하면서 남북 경협은 전면 중단된 것이다.
◇ 2000년 이후 남북 교역액, 개성공단 전면 중단 전까지 꾸준히 증가= 남북 간 교역은 1989년...
이 프로젝트는 2007년 남북러 합작 사업으로 추진하다가, 북한이 2016년 1월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그해 3월 우리 정부가 전면 중단했다. 포스코는 2008년 현대상선, 코레일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이 컨소시엄은 러시아와 북한이 7대3 비율로 출자해 세운 합작기업 라손콘트란스의 러시아 측 지분 절반을 사들이는 방식으로...
남북 정상은 5월 중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했다.
1963년 시작된 대북 확성기 방송은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시설도 철거했으나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1월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조치로 재개됐다.
2016년 1월 북한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으로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지 2년 3개월 만이다.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10여 곳을 비롯한 40여 곳에서 대북 심리전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 군은 심리전 FM '자유의 소리'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북한 체제 비판, 남한 사회·문화 소개,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 대한민국 발전상 등의 내용을 내보냈다. 이 밖에 아이유...
첫 핵실험은 풍계리의 동쪽 갱도에서, 2차·3차 핵실험은 서쪽 갱도에서 이뤄졌으며, 4차와 5차, 6차 핵실험은 북쪽 갱도에서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당국은 보안을 위해 풍계리 핵실험장 지역의 주민을 다른 지역으로 소개하고, 이 지역에 대한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6차례 핵실험으로 풍계리 주변은 방사성 물질로 크게 오염됐을...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는 2015년 남북 SOC 연결사업을 주요 정책과제로 정하고 문산-개성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했으나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중단됐다.
개성-평양 간에는 이미 고속도로(168㎞)가 있고, 서울(고양시 강매동)∼문산 민자고속도로(36㎞)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문산(파주시 문산읍)과 북한의 개성 구간(19...
한중 양국은 북한의 핵 보유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제재와 압박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에서 전쟁이 재발하는 것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되며, 북핵문제는 궁극적으로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북한과의...
허 회장은 양국이 처한 현 국제 이슈가 녹록지 않다면서 “북한의 핵실험은 양국에 정치ㆍ외교적 위험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안보 없이는 어떠한 성과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허 회장은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언급하며 “보호무역주의, 탈세계화가 자연 무역 질서의 패러다임을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 양국은 개방과 자유무역을...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 노력을 소개하고, 아시아와 유럽의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ASEM 회원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회의의 주제인 포용적 성장과 맥락을 같이하는 사람중심의 소득 주도 경제정책방향을 회원국들과 공유했다.
이 총리는 특히, "최근 북한의 핵실험 등...
9월 3일의 북한핵실험 이후에도 오히려 주가가 2.3% 올랐습니다. 외국의 주요 금융기관들은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지수가 연말까지 지속 상승(목표주가지수 2600수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의 기초체력은 여전히 튼튼하고, 충분한 외환보유액 등 대외건전성도 안정적입니다.
최근 IMF는 북핵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견고한 성장세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동포 여러분들의 지식과 경험은 조국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초지능, 초연결 시대에 국경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걱정과 우려가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유엔 총회...
이어 문 대통령은 “정치 참여와 민주주의 교육 등 동포 사회의 다양한 노력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초지능, 초연결 시대에 국경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차세대 재외동포 네트워크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최근 북한핵·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지원은 보수 정부 때도 이어져 오다 지난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중단됐다.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도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대북지원을 논의하게 된 것은 '대북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추진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한다는 게...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현지 브리핑을 통해 “양국 정상은 먼저 북한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금은 대화보다는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며 “양국 정상은 북한의 원유공급 중단을 위해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