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장은 "북측은 어제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한핵실험에 대한 제재와 우리의 정례적인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을 비난하면서 핵실험에 이은 2, 3차 대응 조치와 정전협정 백지화, 판문점 대표부 활동중지, 유엔사와 북한군 간의 직통전화 차단 등을 위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은 북측에도 이미...
지난 12일 북한의 3차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면서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갈등이 진정되는 듯 보였지만 중국 해양감시선이 다시 일본 영해에 진입하면서 분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에도 중국 선박이 댜오위다오 일본 영해에서 발견되는 등 올들어서만 10번째로 진입했다.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이 지역을 국유화한 이후 중국 선박이 댜오위다오 일본 영해에...
북한은 3차 핵실험 관련 대외적 제재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며 핵무기 사용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관련주들이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스페코는 11.23% 급등중이며 빅텍(9.14%), 퍼스텍(5.21%(, 스페코(4.05%) 등도 동반 오름세다.
5일(현지시간) 수잔 라이스 미국 UN대사는 이번주 안에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결의안 초안을 표결 처리할 것...
유엔은 북한의 추가 핵실험 및 미사일 개발 억제·북한 당국의 금융거래·불법자금 이동에 대한 제한 및 감시 조치 등의 내용이 담긴 대북 제재 결의안 초안을 마련해 7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비공개 안보리 회의를 마친 뒤 “대북 제재안 초안은 지금까지의 대북 제재안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며 범위도 포괄적”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이날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제재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북한의 범죄행위, 자금조달’이라는 주제의 청문회를 개최했다.
데이비드 애셔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자문관은 청문회에서 “미국은 동맹국인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북한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글로벌 액션플랜’을 마련해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서 “특히...
중국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을 제재하자는 데 동의해 유엔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5일(현지시간) 비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을 강도 높게 제재하는 결의안 초안을 회람했으며 이르면 오는 7일 표결에 부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주재 중국 대사인 리바오둥은 “안보리 이사국 15국이...
북한은 이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과 한국 등이 북한의 '평화적인 인공지구위성 발사'와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제3차 핵실험에 대북제재를 가하고 한미간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같이 위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성명은 "최고사령부는 이미 우리가 천명한대로 미국을 비롯한 온갖 적대세력들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이날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따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안 초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이 잠정 합의함에 따라 현재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러시아는 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6일 오전 1시) 안보리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받아볼 수 있을 전망이라고 통신은...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따른 대북 제재 강화 방안과 미국의 대만 무기 수출·남중국해와 동중국해 도서 영유권 갈등·티베트 인권 문제·무역 갈등·인터넷 해킹 공방 등 갈등의 불씨가 여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시 총서기는 첫 해외 순방지로 러시아와 남아공을 선택하는 등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과의 연대를...
한편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국제사회가 대북 제재를 강화하려는 상황에서 이뤄진 로드먼의 방북과 거리를 두려는 자세를 보였다.
패트릭 벤트럴 국무부 부대변인은 지난 1일 정례브리핑에서 “로드먼은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다”면서 “그는 어떤 외교적 역할을 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미국 의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을 계기로 대북한 정책을 점검하는 청문회를 여는 등 다양한 형태의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상원 외교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민주당의 로버트 메넨데즈 위원장 주재로 ‘미국의 대북한 정책’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청문회에는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특히 “양국의 미래 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워서는 안된다”면서 “우리 세대 정치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일본 정부의 과거사 반성과 책임을 촉구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에 대해서 “저는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에 신뢰를 쌓아 행복한 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중국은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계기로 김정은 정권과의 관계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공산당중앙당교의 기관지 학습시보의 덩위원 편집장은 2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게재한 칼럼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국이 북한을 포기해야 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이념에 바탕을 둔 동맹관계는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윤 내정자는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면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도 다른 방식으로 대화를 통해서 긴장을 완화하고 핵문제를 푸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이 “유엔 안보리 제재에 군사적 제재가 포함되느냐”고 묻자, 윤 내정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안보리 주요 이사국들도 군사적...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공조대책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닐런 보좌관은 이날 접견에서 박 대통령에게 “북한의 도발 행위에 대한 대응은 물론,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대북정책 전반에 있어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장은 결코 용인할 수 없으며, 북한의 도발에...
이날 로드먼의 방북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쇄도한 가운데 이루어졌다고 BBC 뉴스는 전했다.
그는 “평양에 온 것은 농구를 가르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위해서지 말썽을 일으키려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첫 방북이다. 모든 일이 잘됐으면 좋겠고 어린이들이 농구경기를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케리 장관은 취임 직후인 이달 5일과 북한 3차 핵실험 직후인 13일 두차례 양 부장과 전화통화했다.
미국 국무부는 그러나 케리 장관이 북한 핵개발과 관련해 양 부장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안 결의를 논의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한편 케리 장관은 이날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동에서는 시리아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위기 상황에 대한 공조대책과 한미동맹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도닐런 보좌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최측근이다.
도닐런 보좌관은 접견에서 박 대통령에게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한 대응은 물론, 북한 비핵화를 포함한 대북정책 전반에 있어 한·미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미국 상원에서 북한의 3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안을 촉구하는 법안이 25일(현지시간) 통과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상원은 구두투표로 밥 메넨데즈 상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북한의 핵확산과 다른 목적으로의 핵 사용 금지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버락 오바마 정부에 더욱 강력한 대북 제재를 취하고 유엔과의 공조를...
미국과 중국이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3차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 결의안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고 2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양국은 한국과 일본 등이 포함하기를 요구했던 유엔헌장 제7장은 직접 언급하지 않는 대신 과거의 제재 결의안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양국은 안전보장이사회의 다른 이사국에 결의안 원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