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전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발표에 관한 대응 방안이 논의 대상에 올랐다.
임 위원장은 "과거 미사일 발사 등 북한 관련 이슈 발생 시 금융시장에의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으며 어제도 시장은 일단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이번에는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북핵 문제의 성격이...
정 대변인은 ‘어떻게 강력히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관계부처에서 여러 상황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또 북한의 핵실험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해 대북감시망이 허술했다는 지적에 “그것은 그렇게 평가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만 했다.
국회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성공 발표와 관련 국방부, 외교부, 통일부 등 관련 부처로부터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이날 현안보고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1~3차 패턴의 차이점 분석 △우리 군이 사전 징후를 인지하지 못했던 이유 △북한의 핵실험 관련 움직임 △발표대로 수소폭탄이 맞는지에 대한 평가...
달리 수소폭탄 아닐 수 있다”…이유는?
어버이연합 막아선 효녀연합… “애국이란 태극기에 충성하는 것 아니다”
‘한밤’ 클라라 “이규태 회장 면회 간 이유는…”
[카드뉴스] 유엔 안보리 “북한핵실험은 국제 평화 위협하는 행위” 비난… 중국은?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을 강하게 규탄하고 ‘중대한 추가 제재’를 부과하는 새로운...
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15개 이사국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의 수소탄실험 발표와 관련한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언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정보 관계자 "北, 증폭핵분열탄 실험했더라도 위력상 실패"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6일 '수소폭탄 실험'이 아니라 그보다 위력이 약한 증폭핵분열탄으로...
앞서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첫 수소탄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메흐디 아살리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란 대표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대립이 향후 국제 원유시장에 최대 위협요소가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도 유가 하락을 부추겼다.
한편 금값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3.50달러(1.3...
북한의 수소폭탄 발사 소식도 안전자산인 국채 수요를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앞서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첫 수소탄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이날 공개되면서 국채금리 낙폭을 키웠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연준 위원은 장기간의 낮은 인플레이션과...
북한은 6일 기습적인 수소탄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미국의 성 김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이날 오후 전화통화 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조치 등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황 본부장은 이어 일본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시카네 기미히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도 통화를...
또 핵무기 제조와 핵실험에 1억6000만∼2억3000만 달러(약 1920억∼2760억원), 핵융합 기초연구에 1억∼2억 달러(약 1200억∼2400억원)가 투입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용은 2013년 북한의 제3차 핵실험과 올해 제4차 핵실험 이전의 추산치로 이후의 핵실험 비용을 더하면 금액은 이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6일 서태종 수석부원장 주재로 ‘비상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점검 결과 외환‧자금‧주식 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에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은행의 외화유동성 상황을 점검한 결과 3개월 외화유동성비율은 107.3%(지도비율 85% 이상)...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의 4차 핵실험 강행과 관련, “경제인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부를 믿고 정상적인 경제활동 하면서 시장안정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행사에 참석, “오늘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기습적으로 4차 핵실험을...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에 대해 “북한은 평화에 반하는 행동으로는 국제사회의 더 큰 제재를 불러올 뿐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다는 현실을 분명히 깨달야한다”고 경고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이 신년사에서 밝힌 대화와 관계개선 노력을 저버리고 연초부터 핵실험을 실시해 남북관계를 급랭시키고 긴장을 높이는...
이날 환율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 북한핵실험 이슈로 상승 압력을 받았다. 특히 위안화 평가절하로 인한 원화 약세가 환율 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1190.5원으로 장을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중에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절하했다는 소식에 상승 압력을 받았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경련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이날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관련 “세계 평화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하는 무책임한 행위일 뿐만 아니라, 세계가 저성장으로 어려운 가운데 강행되었다는 점에서 실망을 넘어 허탈감을 느낀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북한은 반복되는 도발로 국제사회의 고립을 자초할 뿐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엄중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이와...
한국무역협회는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은 남북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무역협회는 6일 논평을 통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 강행은 국제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며 “지난해 남북 당국자 회담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하는 ‘8·25 합의’로 조성된 남북간 대화 분위기를 군사적 긴장 관계로 대체시켜 경협 관계 개선을 어렵게 만드는 처사”라고...
기상청은 6일 오후 2시 기상청 브리핑룸에서 “북한핵실험에 의한 인공지진이 확실하며 남한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고윤화 기상청장은 인공 지진과 관련해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고 청장은 “북한의 인공지진은 6일 오전 10시 30분경이며 발생위치는 함경북도 길주군 평계리로 길주군에서 48km 떨어진 지점이다”며 “지진 규모는 4.8로 최종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북한이 수소탄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 하에 북한이 이번 핵실험에 대해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한 국제적 대북제재 조치 등을 통해 단호히...
이종우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경험이 많을수록 금융시장의 공포심은 약해진다"며 "북한핵실험 이후 시장 복원력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북한의 예측하지 못한 이벤트나 악재로 주가가 단기에 급락했을 때 곧 반등한다는 학습효과가 있다”며 “핵실험이 장기적인 문제로 커진 적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