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 북한산 국립공원, 서삼릉지역, 서오릉 도시자연공원과 연계되는 녹지체계가 구축돼 있다.
여기에 ‘스타필드 고양’을 비롯해 이케아 2호점 등 대형 쇼핑몰이 지난해 오픈하며 수도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택지지구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농협 하나로클럽 및 롯데아울렛과 이케아 2호점 등이 운영되면서 수도권 최대의 ‘몰세권’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쪽에는 북한산국립공원이 자리 잡고 있고 그 주변에는 북한산을 병풍 삼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다. 2004년 5월 준공한 ‘SK북한산시티’는 3830가구, 2002년 8월 입주한 ‘벽산라이브파크’는 1585가구 규모다.
다만 산으로 둘러싸인 친환경적인 여건은 양날의 칼이다. 그만큼 가파른 언덕 지형이 많기 때문이다. 이는 강북구에서 주택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서울의 지난해 9월 2일에 개통된 첫 번째 경전철 노선인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북한산우이역에서 동대문구 신설동역까지 13개역 총연장 11km의 노선이다. 우이신설선 개통 이전의 강북구는 전철 노선이 4호선 수유역,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3개 역 밖에 없는 전철 노선의 벽지였다. 때문에 전체 13개역 중 절반이 넘는 8개 역이 강북구를 가로지르는 우이신설선의 개통...
샘표, 오뚜기 등 창업주가 북한 출신인 기업들도 대북 사업 관련 기회를 엿보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 역시 북한산 제품의 질이 떨어지고 공급이 부족한 만큼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에 따라 설화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 브랜드들이 직접 판매되거나 코스맥스, 한국콜마 같은 ODM(제조자개발생산) 업체가 우선 진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80세 여성이 북한산 인수봉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도중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A(80.여)씨는 지난 10일 낮 12시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북한산 인수봉 인수C길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중 3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한 피치를 오른 뒤 자기확보줄을 풀고 쉬던 중, 앞서 올라간 등반자인 B(61)씨의 줄이 풀리면서 떨어지는...
안 후보는 주말을 맞아 북한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에게 “안철수를 찍으면 박원순이 되지 않고 안철수가 된다. 그렇지만 김문수 후보를 찍으면 박원순이 된다. 김문수 찍어서 사표 만들지 마시고 박원순 시장 4년 더 못하게 하려면 안철수를 찍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안 후보는 그동안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사전투표가...
실제로 서울 성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5327가구 규모의 ‘SK북한산시티’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인 전용 75㎡(2층)의 경우 연 7.20%(매매가격 5억5000만원, 보증금 5000만원, 월 임대료 300만원 기준)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같은 미아동에 위치한 1344가구 규모의 ‘미아뉴타운삼각산아이원’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인 전용 58㎡(2층)의 투자 수익률은 4.96...
100% 투자 자회사 마리화나 전문 연구개발업체 '카나비스메디칼'을 통해 해외 밀반입 되던 북한산 천연 마리화나를 의료용으로 연구개발하고, 합법적 대외 수출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오성첨단소재의 대북사업 추진 내용과 현재진행 상황 등에 대해 알아봤다.
Q. 최근 북한 마리화나 사업화 추진 소식이 있었다. 어떤 내용인가?
A. 지난 주 정부부처에 '북한 천연...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합금철 제조ㆍ판매, 석회 제조ㆍ판매, 탄산가스 제조ㆍ판매, 전구 생산ㆍ판매, 아연 생산ㆍ판매 등이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태경산업이 2015년 인수한 에스비씨는 2001년부터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 매년 북한산 아연괴를 수입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과 2004년에는 연간 1만5000톤 이상의 북한산 아연을 수입했다.
오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의료용 마리화나를 합법화 하고 있는 중국은 지리적으로 북한에서는 가능성이 특화된 시장”이라며 “남북경협이 좋은 분위기로 지속돼 제안사업이 통과된다면 순도가 좋은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함흥, 남포 등의 북한산 마리화나는 성분추출에 대한 기술력을 통해 충분한 제품경쟁력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적으로 북한을 왕래하는 중국 학자들에 따르면, 예전보다 상점의 물건이 다양해지고 중국산 일색이었던 과자도 대부분 북한산으로 대체됐다고 한다. 이는 곧 시장경쟁을 의미한다. 정 연구위원은 “현재 북한에선 돈만 있으면 어떤 것이든 구매가 가능하다”며 “물론 평양에 국한된 이야기일 수도 있겠지만, 외형적으론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언뜻 낙후된 북한을 생각하면 중국의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오래전인 1980년 충남 서산 앞바다에 침투했다가 격침된 간첩선에서 나온 연필과 만년필, 볼펜에 각각 모란봉, 만경대, 만수대 등 북한 상표가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북한산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싶다. 또 비교적 최근인 2011년의 뉴스를 보면 평양 수지연필공장에서 샤프 펜슬, 볼펜, 색연필 등 19종의...
리 여사는 또 김 여사를 향해 "많은 신경을 써주셨다고 들었다. 여사께서 작은 것까지"라며 "그래서 좀 부끄러웠다. 제가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이렇게 왔는데, 아무 준비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두 정상 부부는 양측 수행원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넨 뒤 민정기 작가의 북한산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3층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회담 전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장에 걸려있는 북한산 그림을 소개했다. 이 그림은 민정기 작가의 산수화 '북한산' 작품으로 남측 땅을 밟는 북측 최고 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설명을 들으며 그림을 바라보던 김정은 위원장은 시간이 흐른뒤 취재진을 향해 고개를 돌려 "연출 잘 됐습니까?...
이어 평화의 집으로 이동한 뒤 김 위원장은 로비 전면에 걸린 민정기 화백의 북한산 그림을 보며 “이것은 어떤 기법으로 그린 것이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서양화인데 우리 동양적 기법으로 그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9시48분 경 환담장에 입장해 나눈 대화에서는 문 대통령이 먼저 환담장 출입벽에 걸린 김중만 작가의 ‘훈민정음’이라는 작품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옆에서 방명록 작성을 지켜봤다.
두 정상은 이후 평화의집 환담장으로 이동하기 전 1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청와대는 기념사진 배경판으로 민정기 작가의 산수화 ‘북한산’을 사용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한의 땅을 밟는 북측 최고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당중앙위 부위원장, 리영수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상, 리용호 외무상,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이후 두 정상은 평화의집으로 이동,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서명을 했다. 이어 두 정상은 북한산 그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북한산 그림은 역사상 처음으로 남쪽 땅 밟는 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다.
(사진 출처=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홈페이지)
'북한산' 민정기 작, 2007년
평화의집 1층 로비 정면에서 남북 정상을 맞이하게 될 작품입니다. 452.5×264.5cm의 대형 작품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쪽 땅을 밟는 북측의 지도자를 서울의 명산으로 초대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북한산이라는 이름의 중의적 의미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