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 참석해 "여야 간 공수처장과 특별감찰관, 북한 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기로 약속했다"며 "조속한 임명을 위한 절차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공수처 출범을 앞두고 주 원내대표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던 사안을 지켜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주...
남쪽을 방문하는 북측 고위 대표단은 삼성전자를 방문하곤 했다.
2002년 남측에 내려온 북한 경제사절단은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신제품 전시장을 관람하고 삼성전자 신만용 부사장의 안내로 DVD와 캠코더 생산설비를 시찰했다.
박남기 국가계획위원장은 특히 삼성전자 신제품 전시관에서 LCD TV에 관심을 보이며 “브라운관 TV에 비해 어느 정도 경쟁력이...
이어진 발언에서 주 원내대표는 북한이 열병식에서 신형 무기를 공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의 태도, 정정순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 등을 지적했다.
그는 북한의 신형 ICBM, SLBM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전에 핵미사일 만드는 것이 레드라인이라 했다"며 "레드라인을 넘은 건지 확인하고 답변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정 의원 체포동의안과...
이날 회의에는 원내대표단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간사가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부·여당을 향해 “감출수록 드러나는 게 세상의 이치”라며 국정감사에 임하는 마음을 밝혔다. 특히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 북한의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피격 사건, 정부의 재정준칙 도입 등을 거론하며 국정감사에서 집중적으로 파헤칠 뜻을 내비쳤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전날 의대생 본과 4학년 대표단과 화상회의를 열어 국시 응시 여부에 대한 의사표현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한희철 KAMC 이사장은 "투표 결과가 나오면 오늘 저녁 회의를 열어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전(뉴욕시간) 제75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종전 선언'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요청하고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방역ㆍ보건 협력체' 창설을 제안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연설문 전문이다.
의장님,
사무총장님과 각국 대표 여러분,
인류는 지금까지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오늘의 문명을 이뤘습니다.
지금 코로나 위기 속에...
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건을 위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 여야가 함께 국회 대표단을 꾸려 미국 워싱턴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코로나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인 의원 외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을 향해선 "도발은 어떠한 이유로도...
국회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올해 11월, 미국 대선이 열리기 전에 여야가 함께 국회 대표단을 꾸려 워싱턴과 베이징 방문을 추진하겠습니다. 코로나 상황이라 조심스럽지만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서라면 자가격리를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인 의원 외교가 필요합니다. 야당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초당 외교에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구조적으로 중국에 의존한다"며 "우리가 중국과 적대하면 중국은 우리에게 군사위협을 가하거나 북한을 지원할 수 있으며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 신냉전이 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김태년·주호영 여야 원내대표와 156분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북한의 경제 대표단이 이번 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식량 공급, 무역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떠돌기 전부터 북한 측은 중국 상무부 당국자들과 만나 식량 수입 증진 등 무역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또 김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까지 건너뛰면서 ‘건강 이상설’이 국내외에서 증폭됐지만, 북한 매체들은 여전히 직접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이 김 위원장의 건강관리를 도울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건강상태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대표단은 김 위원장에게 조언하기 위해 의료전문들을...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이슈를 다루는 중국 주요 정부기관인 공산당 대외연락부의 고위관리가 이끄는 대표단이 지난 23일 베이징을 출발했다. 사안이 민감해 소식통들은 익명을 요구했다. 이 보도와 관련 대외연락부에는 연락이 닿지 않았으며 중국 외교부는 24일까지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우리나라의 북한 전문매체 데일리NK가 지난 20일 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북한과의 정상회담 및 협상을 이끌어 냈던 것처럼 이번 공동올림픽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지렛대로 삼겠다는 것이다.
앞서 박 시장은 미 국무부 브라이언 불라타오 차관을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미 국무부는 외교교섭, 국제기구 대표권 행사 등 미국의 외교정책을...
비건 지명자는 '베이징에서 북한 대표단을 만났느냐'는 질문에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번 한중일 방문과 북한에 관련한 각종 질문에는 "미안하다. 오늘은 아무 언급도 하지 않겠다", "오늘은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 외에는 아무런 메시지가 없다"고 대답했다.
비건 지명자의 '메리 크리스마스' 발언을...
한국당은 또 '친문(친문재인) 농단' 의혹과 북한의 무력도발로 고조된 '안보위기'로 여당을 압박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새로 꾸려지는 원내대표단을 향해 "친문 3대 농단과 관련해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전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대 농단'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 의혹, 우리들병원...
민주당은 ‘한미 양국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제11차 방위비 분담금의 공정한 합의 촉구 결의안’을 원내대표단 방미 전인 1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는 입장이나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이견을 보였다.
오 원내대표는 회동 후 “19일 본회의는 오후 3시에 하기로 했다”며 “내일모레가 방미라 19일 결의안을 통과시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위해 북한의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으로 향했다. 해당 경기는 각 방송사들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었지만 북측의 생중계 불가 결정으로 중계가 불발됐다.
이에 KBS2는 영화 ‘뺑반’을 긴급 편성했으며 MBC 역시 ‘출발 비디오 여행’과 ‘나 혼자 산다’ 스페셜을 편성했다. SBS는 ‘영재발굴단’을...
다만 통일부 측은 "경기 영상 DVD를 우리 측 대표단 출발 전에 주겠다는 약속을 북한으로부터 확보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경기를 마치면 16일 오후 5시 20분께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을 경유한 뒤 17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남북 대결 경기 영상을 담은 DVD 역시 이때 남한 땅을 밟는 만큼 곧바로 시청할 수 있을지도...
김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은 개성공단이 북한의 중국 의존도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기지이자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에게 좋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산업단지라는 점을 강조했다.
브래드 셔먼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김 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워싱턴 개성공단 재개 청문회에서 들은 설명들이 기억난다”며 “전달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