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김 주석은 6·25 남침 실패로 정치적 입지가 불안해지자 1952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소련파'인 박창옥 등을 내세워 남로당계 인사들에게 그 책임을 덮어 씌웠다.
이후 북한은 이듬해인 1953년 8월 남로당계 숙청 재판을 열고 남로당계 2인자였던 이승엽을 '미제의 간첩'으로 몰아 먼저 처형했다. 이어 1955년 12월에는 남로당계 수장인 박헌영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옹호하는 듯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전주교구 소속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유감을 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긴급간부회의에서 “순국선열의 희생을 바탕으로 나라를 건국했고 6·25남침에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생명을 바쳐...
북한에서 쏴야죠. 그것이 연평도 포격이에요"라고 주장했다.
정 총리는 이에 대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바탕으로 나라를 건국했고 6ㆍ25남침에서 수많은 국군 장병들이 생명을 바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으며, 피를 흘리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지킨 젊은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그는 또한 "사건 출발이자 종착점인 5월 12일 강연은 진보당 경기도당의 요청받아 한 것"이라며 "북이 남침했을 때 폭동을 일으키려 한 것이 공소요지인데, 북의 남침이 아닌 미국의 북침을 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정보원 수사는 전제부터가 틀렸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는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 이 경우 우리 사회가...
북한땅굴 탐지작전
우리 군이 북한군의 땅굴 남침에 대비해 2009년부터 올해 4월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땅굴 탐지 작전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에만 14건의 주민 제보를 받아 구리시 등 신빙성 있는 3개 지역에서 북한 땅굴 탐지 작업을 진행했다.
11일 육군본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실에 제출한 비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전면적인 남침에 대비해 매해 실시하는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19일부터 시작된다.
북한은 그간 한미 을지훈련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해왔던 관행을 깨고, 18일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데는 개성공단 협상 타결과 이산가족 상봉 추진 등 최근 남북간에...
'남침'으로 시작된 전쟁이 발발했던 날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황찬성은 이어 "3년 1개월에 걸친 전쟁으로 남한 60만여 명, 북한 70만여 명이 사망했다. 그 외 실종, 납치, 부상, 민간인 학살 등을 포함한 인명 피해는 400~500만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스마트폰으로 실행되는 한국사 어플리케이션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글을...
1950년 남침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이어져온 북한의 도발이 최근에는 사이버전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실제로 북한은 총ㆍ야포ㆍ탱크ㆍ군함ㆍ전투기처럼 전쟁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재래식 무기를 특수 전력으로 전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사이버전은 전사자가 생길 일도 없고 소모성 무기를 사느라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입할 필요도 없다. 총성 한 번 울리지...
방송에 나와 ‘북한의 3대 세습’ 에 대한 질문에 말 돌리기로 일관해 종북주의 지적을 받았다. 이석기 (비례 2번) 당선자는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송두율 교수의 내재적 접근론에 공감하는 편”이라고 했었고, 이정희 전 공동대표도 ‘6·25가 남침이냐 북침이냐’는 질문에 “역사적 논쟁들이 있는 만큼 좀더 치밀하게 생각해 나중에 답변 드리겠다”고 해 논란을 빚었다.
이어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제주해군 기지를 반대한다”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주장하며 북한의 핵실험을 비판하지 않고 당 행사에서 애국가 제창을 거부한다”며 정체성을 공격했다.
정 의원은 “진보인사와 지식인들은 이런 냉엄한 현실에 입도 뻥긋하지 않으면서 뒤늦게 폭력사태에만 초점을 맞춰 목소리를 높이고...
이날 주제 발표를 한 맥스웰 대령은 한미연합사, 주한미군사령부 등에서 근무하면서 개념계획 5029를 비롯해 북한 남침에 대비한 작전계획 5027 등 입안에 참여했으며,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의 정책ㆍ전략팀장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작전계획 5029에는 북한 급변사태 유형을 핵ㆍ미사일ㆍ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 유출과 북한 정권교체, 쿠데타 등 내전상황...
유 장관은 6.25 전쟁 60주년을 계기로 한 평화협정 논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화협정은 남북한간에 이뤄져야 하며 우선 남북간 신뢰에 기반해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다"며 "그러나 북한은 여전히 소위 인민해방전쟁론을 주장하며 남침이라는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6.25 남침 이후 북한은 아웅산 폭탄테러사건, 대한항공 858기 폭파사건 등 끊임없이 무력도발을 자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자신의 범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우리 정부의 자작극이라고 강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나는 처음부터 철저한 과학적·객관적 조사를 강조했습니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어떤 예단도 하지 않도록, 모두에게...
미국을 포함한 유엔군이 괴뢰군의 남침을 무력으로 저지했다. 김일성은 자신의 호언대로 적화통일하지 못한 첫 번째 이유로 미국의 전쟁개입을 꼽았다. 휴전 이후 북한은 적화통일의 최대 장애요인으로 주한미군의 존재를 삼았다. 그래서 지금도 북한의 적화통일 제1과업은 주한미군 철수다. 미군만 남한에서 철수하면 우세한 군사력으로 적화통일이 가능하다고 여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