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05년 광복 60주년 기념 평양 공연 후, 남한 저작물이 북한에서도 보호될 수 있는가에 관한 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북한 저작권법 연구 - 조용필의 평양 공연은 북한에서도 저작권법상 보호받을 수 있는가?”, 법조 제607호, 2007.4). 연구를 위해서는 북한 저작권법을 살펴봐야 했는데, 당시 북한법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금이야 정부가 운영하는 통일법제...
한송이는 지난 4월 한국 가수들이 평양 공연을 마친 뒤 북한 시민들의 반응을 생생하게 전하기도 했다. 북한에 사는 지인과 통화를 했다고 밝힌 한송이는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가수는 백지영이었다고 말했다.
한송이는 "지인이 '아이리스를 봤는데 거기서 나오는 음악을 그대로 불러서 깜짝 놀랐다'"며 "너무나 열정적으로 부르더라"고...
'그 겨울의 찻집'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으로 조용필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우리 예술단 공연에서도 해당 곡을 불렀다.
환영 만찬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나란히 서서 이날 만찬에 초청된 남북 60여 명의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만찬에 초청된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조용필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27일 오후 6시 30분경 양측 수행원을 위한 환영 만찬회를 가진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판문점 프레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북측은 김 위원장 부부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
이달 초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서 김 위원장이 가을에 공연하자고 직접 제안한 만큼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남북 경제 협력은 이번 정상회담 주요 의제에서 배제했기 때문에 두 정상이 이와 관련한 포괄적 논의를 하더라도 4·27 남북 합의서에는 채택되지 않는다. 완전한 북핵 폐기가 이뤄질 때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 제재 완화를 하지 않겠다고...
이달 1일 남측 예술단은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진행은 가수 서현과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인 최효성이 함께 맡았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와 가수 정인이 첫 무대를 달궜다. 알리가 정인의 바통을 받아 ‘평펑’을 열창한 뒤, 다시 무대에 오른 정인과 북한가수 김옥주, 송영과 함께 ‘얼굴’을 부르며 호흡을 맞춰 감동을...
이달 1일 남측 예술단은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진행은 가수 서현과 북한 조선중앙TV 방송인 최효성이 함께 맡았다. 서현은 “뜨겁게 환영해준 평양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인사로 합동공연의 막을 열었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와 가수 정인이 첫 무대를 달궜다. 김광민이 연주하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산에가 평양 공연에서 눈물을 보였다.
25일 지상파 3사 KBS1, MBC, SBS에서 방송된 ‘2018 남북평화 협력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이하 ‘우리는 하나’)에서는 강산에가 ‘…라구요’,‘넌 할 수 있어’를 열창했다.
강산에는 ‘…라구요’ 열창 후 “저는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감격스럽다. 어머니 아버지 생각도 난다”라며 “방금 들려드린 노래가...
공연 진행은 소녀시대 멤버 출신 서현이 맡아 북한 가수 고 김광숙의 대표곡 '푸른 버드나무'를 부르면서 막을 열었고 이후 조용필, 이선희, YB, 백지영, 정인, 알리, 레드벨벳 등이 무대에 섰다.
지상파 3사가 동시간대에 같은 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시청률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선 ‘2018 남북 평화 협력 기원 평양공연 우리는 하나’...
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무대가 북한 중앙방송 보도에서 '자본주의 날라리풍'이라며 통편집됐지만 북한 주민들은 한국판 녹화방송을 암암리에 유통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북한 주민들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에 높은 호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는 10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한국 예술단의 '봄이 온다' 공연을 동영상으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참가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북한 방송에서 편집됐다. 5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이 참가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분위기와 가수들의 무대 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측 예술단은 4월 1일 단독 공연에 이어 3일에는 남북 합동 공연을...
그래 나도 실망이었다"며 "나도 20대에 중국에서 아이돌 그룹 공연 처음 봤을 때 '저건 뭐지' 싶었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동작 좀 맞춘다는 정도는 북한에서 전혀 자랑거리가 아니다. 북한은 무려 10만 명이 일사불란하게 율동 맞추는 나라다. 10만 명!! 10만 명!!! 헐~ 이게 무서운 거다. 고작 넷이 저 정도 산만한...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 5일 MBC등 방송 3사를 통해 중계된 가운데 공연 준비에 참여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의 스스럼 없는 모습이 화제다.
특히 '봄이 온다' 평양공연 방송 이후 탁현민 행정관이 페이스북에서 현송월 단장을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탁현민 행정관은 5일 페이스북에 공연...
5일 MBC 등 지상파 3사에서 남측 예술단의 ‘봄이 온다’ 평양공연 모습이 방송된 가운데 북한 시민들의 표정과 모습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이날 ‘봄이 온다’ 관객으로 온 여성들의 변화된 모습이 화제다. 이들 평양 여성들의 모습은 이전과는 다른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이다. 자연스러우면서도 과거와는 달리 세련된 옷차림이었다.
특히 많은 평양 여성들이...
'다시 만납시다'는 북한 공연단의 단골 피날레 곡으로 그간 남북 교류 무대에서 많이 선보여졌다.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 목메여 소리칩니다/ 안녕히 다시 만나요'란 가사가 담겼으며 서현이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피날레에서 북한 중창단과 함께 부른 노래다.
가수 조용필, 이선희, 백지영, 정인, 알리, 윤도현, 서현, 강산에, 김광민, 윤상...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참가한 걸그룹 레드벨벳의 무대가 북한 방송에서 편집됐다.
5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레드벨벳, 조용필, 이선희 등이 참가한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양 공연 분위기와 가수들의 무대 위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측 예술단은 4월 1일 단독 공연에 이어 3일에는 남북 합동 공연을...
'평양공연- 봄이 온다' 백지영 무대에 네티즌들은 "북한 평양 사람들도 이미 감정 이입함", "'잊지 말아요'는 남북의 현 상태 같아서 눈물이 난다", "북한 사람들이 노래 계속 머리속에 남을 듯", "김정은이 관심 보일만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평양 공연에는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강산에, 김광민, YB...
이날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은 ‘빨간 맛’을 열창한 뒤 “이 공연에 오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레드벨벳’이라는 외래어가 생소하실 수 있을 텐데 레드는 강렬한 레드와 벨벳의 부드러움이 합쳐져 다양한 노래와 춤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은 이름이다”라고 이름을 소개했다.
무대 직후 멘트를 하는 아이린이 숨이 차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자 북한 관객들은 박수로...
가수 최진희가 남측 예술인단의 평양 공연 당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 옆에서 사진 촬영을 한 배경을 전했다.
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평양공연 일화를 털어놨다.
최진희는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에술단 평양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두 차례 평양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온 우리 예술단 가수들이 방북 소회를 밝혔다.
4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한 가수 최진희는 "꿈인지 생시인지, 이런 일이 또 오네, 이게 과연 현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북한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가 엄청 터져 나와 감격했다"고 고백했다.
최진희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