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2단계에서 3단계 넘어갈 때는 천안함 문제를 짚어야 하고 1단계에서 2단계로 넘어갈 때는 북한의 교류와 협력이 보여주기 식이 아니고 어느정도 진정성이 있다는 국민적 판단이 있으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관피아 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척결’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도 공무원 사회의 인적자산 전체를 송두리째 부정하는 식의 일방적인 매도...
경제 활성화 입법안을 인위적 경기 부양책으로, 담뱃세와 주민세 등의 인상 방안은 박근혜 정부의 본격적인 증세로 규정, 이를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공무원연금 개혁과 쌀 관세화 문제 역시 당내 이념 스펙트럼이 복잡한 새정치연합이 앞으로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뇌관이다. 통일·외교·국방 분야의 북한인권법 제정 문제도 첨예한 논쟁거리이다.
◆ 병원 이사장ㆍ공무원ㆍ교사 등 집단 성관계 영상 유포
배우자나 애인과의 집단 성관계에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고 영상을 직접 올린 음란 사이트 회원들 19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병원 이사장이나 교사, 6급 공무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태환 100m 은메달… AG 통산 최다 메달 동률
박태환(인천시장ㆍ사진)이 2014 인천...
제대군인ㆍ산재근로자 대출은 든든ㆍ일반 대출로 통합하고, 제대군인 수업료 보조·간부확보 장학금·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군인 대출 일부 사업은 집행체제를 한국장학재단으로 통합ㆍ연계할 방침이다. 각 부처마다 중복지원 판단근거를 구체화하고, 정보공유, 중복지원 회수에 관한 법적 근거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장학금을 받는 지원 대상ㆍ기준의...
숨기기 급급한 공무원이나 건설사나 그 나물에 그 밥이네”, “제2롯데월드고 지하철이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워. 무서워서 못 살겠다”, “어서 싱크홀 특별법 추진합시다”, “무상급식 하느라 돈이 없었나 봐”, “제2롯데월드, 9호선. 다 누구 작품이더라?” 등 비난일색이다.
○…“조화를 받으러 가는 경우도 있나?”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박지원...
행위에 북한을 찬양·고무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할 목적이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
검찰은 조씨가 30년 이상 공무원으로 일해온 점 등을 들어 자신의 행위가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던 만큼 이적목적이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도 '표현물의...
현재 이 전형의 혜택을 받는 이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의사자, 군인과 소방공무원의 자녀, 다자녀 가구의 자녀, 다문화가정의 자녀, 북한이탈주민, 조손가정 등이다.
경희대는 여기에 '세월호 참사 당시 안산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2016학년도에 한함)'이란 입시 규정을 추가했다. 세월호에 타지 않았던 2학년 학생들도 '심리적 피해자'란 점을 감안해 이...
전문위에는 전략위 및 실무위 위원들을 포함해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 부처 과장급 공무원 등 총 15명 내외의 전문가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우선 ‘기획예산 전문위원회’는 ICT 기본계획의 틀을 논의하고, 소요예산과 재원조달방안의 적정성 여부 등을 사전 검토한다. 위원장인 송희준(정보통신전략위원회 위원) 교수를 비롯해 기재부, ICT 관련 공공기관...
김 과장 등과 공모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피고인 유우성(34)씨의 중국-북한 출입경 기록과 관련된 중국 공문서들을 위조해 검찰과 법원에 제출한 혐의(모해증거위조 등)를 받고 있다.
김 과장과 국정원 협조자 김모(61)씨는 구속기소, 이모(54·3급) 대공수사처장과 이인철(48·4급) 선양 총영사관 교민담당 영사는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고아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천신만고 끝에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해 신입 경찰관이 되는 어수선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어수선은 일단 이름대로 어수선하고, 눈치가 조금 없는 편”이라며 “경찰로서 열정도 크고, 말보다는 행동이 앞선다. 무한긍정 마인드와 무한낙천적 성격이 있어 극에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민영은...
유우성 무죄
25일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피고인 유우성(34) 씨가 간첩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 검찰이 법원의 판단상 '오류'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윤웅걸 2차장검사는 증거보전 절차에서 유우성 씨 여동생이 한 진술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은 데 대해 "법원의 과오를 수사기관의 책임으로 돌렸다"고...
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25일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의혹 사건으로 비화한 이번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핵심 증거인 유씨 여동생 가려(27)씨 진술의 증거 능력 자체를...
권은희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실종자 가족 행세하며 정부 욕하고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던 이들"이라며 동영상과 사진 주소를 게재했다.
권 의원은 영상과 사진에 대해 "유가족인 척하면서 선동하는 여자", "위 동영상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네요"라는 설명을 달았다.
그러나 경찰...
◇ 기념사진 공무원 송영철 안행부 국장 직위해제… 시민들 비난쇄도
송영철 안전행정부 국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시도하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해임됐다. 전날 송영철 국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전남 진도 팽목항 상황본부에서 회의를 마친 뒤 동행한 공무원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자”며 사망자 명단 앞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ㆍ유가족 두 번 울리는 정치권 돌발행동...한기호 발언부터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까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일부 정치인의 몰지각한 행동에 여야 지도부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야 지도부는 세울호 침몰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부터 음주·골프 금지령은 물론 선거 운동을 포함한 통상적 정치 활동조차 자제할...
여야는 15일 남재준 국정원장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위조 사건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새누리당은 국정원에 대한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하면서도 사안이 ‘정쟁’으로 비화되는 것을 경계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남 원장의 해임을 촉구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정원장이 직접 환골탈태를 위한 고강도...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의 불법 선거운동 논란과 관련해 황 대표는 “모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의 선거개입 일탈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새정치연합에 “선거의 룰을 두고 대통령에게 시한을 정해놓고 ‘협박 정치’를 하는 게 과연 우리나라 제1야당이 지향하는 새 정치인...
면서 “북한이 지금도 연일 계속해서 4차 핵실험의 위협과 협박을 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대북정책과 관련해서 여당은 박 대통령의 드레스덴 선언을 뒷받침할 대책을 묻는 데 초점을 맞춘 반면, 야당은 드레스덴 선언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5·24조치 해제와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요구해 온도차를 보였다.
여야는 서울시 공무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은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간첩 조작사건이 아니라 간첩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이 공소장을 다시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황 장관은 3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건의 본질은 피의자 유모(유우성)씨가 북한을 드나들며 탈북자 정보를 넘기고 간첩행위를 했다는 것이 수사의 출발점...
야당에선 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쟁점화 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를 국가권력기관에 의한 국기문란 범죄로 규정하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박범계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정원과 검찰의 책임을 따져 물었다.
또 새정치연합은 남재준 국정원장에 대한 해임요구와 특별검사 도입을 촉구한 반면, 새누리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