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따르면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유라시아 지역 국가와의 교통·물류·에너지 분야의 연계성 강화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대통령 소속 기구다. 4개 부처(기재부·외교부·통일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및 청와대 경제보좌관 등 5명의 정부위원과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해 최대 25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다.
정부는 유관 부처·공공기관...
2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신현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경찰청, 외교부 등도 함께 참석하고 중국 정부는 농업부 어업어정관리국 유신중(劉新中) 부국장 등이 참석한다.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교대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 다음 해 양국어선 입어 규모와...
신북방정책을 병행 추진한다.
이밖에 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경제협력 다변화와 다각화를 추진하고 기후변화협상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효율적 대외 원조사업 수행을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기업 등과의 협력사업 확대와 글로벌 인재양성 확대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 공적개발원조(ODA) 분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인프라 사업 등 경제외교와...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을 지냈다.
조 후보자는 참여정부 안보정책비서관 시절이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단독 회담에 배석했다. 하지만 이후 18대 대선을 앞둔 2012년 말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이 공개됐을 때 ‘서해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이 일어나면서 정상회담 회의록 초본 폐기를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곤욕을...
아베가 전문 분야라고 자부하는 외교·안보에서도 균열이 보이고 있다. 아베는 26~27일 미국 진주만을 방문해 미·일 동맹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미·일 동맹의 전망이 불투명하고 한국의 차기 대선 유력 후보들은 종군 위안부 문제에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와는 이달 정상회의에서 북방 4개 섬 공동...
25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지난 10월 27~11월 6일 18세 이상 성인 남녀 18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외교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8.1%가 한국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답해 지난 1월 조사 때보다 5.1% 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에 친근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대답은 59.1%로 이전 조사보다 5.6% 포인트 감소했다. 한일관계가 ‘양호하다고...
마이니치신문은 17일(현지시간)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아베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의 간부들 사이에서도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의 주권에 대해 아예 손을 대지 못했다. 진전이 없었다는 말을 들어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라고 소개했다. 실제로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은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개적으로 “영토문제에 진전이...
이밖에 청와대에서 외교·안보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도 황 권한대행을 수행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올해 들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이용한 전략적 도발이 지속됐고, 북한 지도부의 결심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도발이 가능하다"며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의 재래식 도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일부 일본 언론은 트럼프도 전통적인 공화당의 외교 노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아베 총리가 트럼프 차기 대통령과의 회담 이상으로 기대한 것이 APEC에서의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이었다. 일본 정부는 러시아와 북방 영토 문제를 해결하려고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방 영토란 러시아 측이 남 쿠릴열도라고도 부르는 일본...
이는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 반환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베 총리는 2~3일 이틀간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그는 2일 푸틴과 정상회담을 하고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오는 12월에는 푸틴의 방일도 기다리고 있다.
일본은 지난 5월 소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 개발과 러시아 극동 지역 산업 진흥, 인적교류 확대 등 8개 경제협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AIIB 진리췬 총재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면담을 갖고 극동에서 추진하는 북방항로 기착항까지 연결하는 철로건설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재원지원을 협력사업으로 제안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 RIA통신이 전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해 AIIB에 가입하고 나서 공식적으로 처음 제안한 사업이다.
중국, 한국, 러시아, 인도...
양국은 북방영토 쿠릴 4개섬을 둘러싼 영유권 분쟁이 장기적인 외교문제로 남아있다.
지난 2003년 양국 정상회담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4개 섬 일괄반환’ 요구를 끝으로 양국의 영토문제 대화가 지난 10여 년간 사실상 중단됐다.
아베 정부가 들어서며 러시아와 영유권협상 재개를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대화채널을 동원하며 실마리를 모색하고 있다....
이어 “외교부는 강력하고 실효적인 유엔 안보리 제재와 양자 차원의 추가제재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고, 국방부는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하는 등 추가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만큼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또 “북한의 도발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재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여야는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하루만인 8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자 이를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면서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군에 촉구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북한군이 서해 NLL까지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한 것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며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에 즈음해 연속적으로 도발하는 것은 다분히...
정부는 26일 중국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접 수역에서 불법 조업하는 자국 어선들에 대해 실질적 조처를 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제8차 한·중 어업문제 협력회의에서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올 들어 더욱 증가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 며 이같이 요구했다.
우리 측은 중국 당국에 어선 출항...
이 회의는 한민구 대한민국 국방부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합중국 국방부장관이 공동 주재하였으며,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의 고위 관계관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 앞서 2015년 11월 1일 대한민국 합참의장 이순진 대장과 미합중국 합참의장 죠셉 던포드 대장이 제40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를 주재했다.
2. 양 장관은 2009년 6월 '한미동맹을 위한 공동비전'에...
북측이 국제기구 수장에 대한 외교적 결례까지 무릅쓰고 돌연 방북 허가 철회 배경도 주목된다.
북한이 반 총장의 방북으로 얻을 것이 별로 없다고 판단했거나 북측이 최근 보인 도발적 행태를 계속하겠다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북측은 최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포격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반 총장이 전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8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최근 확고한 대북공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에 이은 NLL 북쪽 해상에서의 실제 포사격 감행 등 잇따른 위협적 행보에 나선데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인 것이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특히 이번 회담은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와 서해 북방한계선(NLL) 도발 위협, NLL 인근 해상사격 등을 둘러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케리 장관은 16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 및 북한의 도발에 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정세를 불안하게 하는 북한의 행위는...
그는 최근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포사격 훈련 예고 등을 언급하며 군 당국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의 내부 권력체제 불안정, 김정은 반대세력의 불만 증대 등을 얘기하는 전문가가 많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북한은 내부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