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7분 북한 미확인 발사체를 발사했고 3시 19분 정 실장이 대통령께 1차 보고했다. 3시 24분 정 실장이 대통령께 2차 보고가 있자마자 문 대통령은 NSC 전체회의 긴급 소집을 지시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새벽 3시 17분께 평안남도 평성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일은 고도 약 4500km, 예상...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불상의 발사체 1발을 발사함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즉각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오후 6시에 NSC 상임위를 소집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NSC 상임위원장은 국가안보실장이기...
지구를 도는 물체로 인정됐지만 전파를 수신하거나 발신할 수 있는 인공위성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일본 교도통신은 지적했다.
북한은 인공위성 발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국제사회는 물론 전문가들도 사실상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보고 있다. 우주 발사체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기체와 추진기관 유도조정장치 등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 펜타곤 역시 발사체 궤도 진입을 확인하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쏜 장거리 미사일은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지나 태평양 방향으로 날아 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단 장거리 미사일의 1단 분리에 이어 2단...
하지만 우리 군과 미국 국방부는 추가 확인 작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추정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체가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펜타곤 역시 발사체 궤도 진입을 확인하며 북한이 미사일 발사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북한은 낮 12시 30분 특별 중대보도를 예고했다.
한 장관은 이어 북한의 최근 잇단 단거리 발사체발사와 관련, “북한은 이러한 도발을 하면서도 정부 혹은 국방위 성명을 통해 평화적인 공세를 하고 있다”며 “북한이 이러한 화전양면 전술을 계속하는 것은 우리의 내부 분열을 통한 대북정책의 전환 압박이라는 노림수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라도 이같은 북한의 전술에 우리 장병의...
북한이 동해 NLL 인근 북쪽 해상에 방사포 100여발을 발사했다는 소식에 스페코가 상승세다.
14일 오후 1시 현재 스페코는 전일대비 200원(4.94%) 상승한 425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북한은 지난 2월 21일부터 300㎜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노동 미사일, 프로그 로켓 등 97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
실제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과 로켓, 방사포 등 발사체 시험발사 횟수를 대폭 늘린 데다 한미 군 당국이 발사징후를 사전에 포착하지 못하게 은밀성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등의 발사와 관련한 보안에 훨씬 신경을 쓰고 있다"며 "정찰기와 위성 등 한국과 미국의 감시장비가 지켜보는...
이로써 지난 18일 이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모두 6발로 늘어났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오전 11~12시 사이, 오후 4~5시 사이에 발사체를 각각 1발씩 발사했다”며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8일 3발, 19일 1발에 이어 사흘 연속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감행한 것은...
북한이 이틀 연속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그러나 발사체가 ‘무수단’ 등 중·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정부와 군 당국은 북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차분한 대응기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도 이날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상황을 예의주시했지만,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지는 않았다....
이에 군 당국은 발사체의 성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군 당국은 이번에 북 측이 발사한 미사일을 사정거리 120km의 KN-02 미사일이나 육지에서 함정을 공격하는 신형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KN-02 미사일은 구 소련의 단거리 미사일인 SS-21을 개량한 고체연료형 이동식 미사일이다. 북한은 이를 개량해 사정거리 100~110km의 지대공 미사일인 KN-06...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위한 실험이라며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했다.
한편 유럽연합(EU) 회원국 외무장관들도 지난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성명을 내고 “북한의 로켓발사는 도발 행위”라고 비판했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이번 발사체와 같은 은하 3호를 쏘아 올렸지만 발사 2분15초 만에 폭발했다.
또한 양국 정상은 특히 ▲에너지·자원 ▲극동 시베리아 개발 ▲남·북·러 3각 사업 ▲우주분야를 비롯한 과학기술·원자력 협력 방안 등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소형 위성발사체 공동 개발을 위한 30여건의 협정도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쎄트렉아이는 소형인공위성, 지상시스템 등 항공기·우주선 및 부품 등의 제조업체로 지난 6월13일 코스닥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