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세칙에는 인사위원회 위원장은 수석부행장이, 위원은 상임이사와 부문장이, 간사는 인사주관부서장이 맡는다. 인사위원회 회의는 위원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하고, 출석 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사를 결정한다. 이번 산업은행 인사위원회에는 성주영 수석부행장,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 배영운 심사평가부문장, 이영재...
유력한 차기 행장 후보로 꼽힌 유명순 수석부행장은 최종 후보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한국씨티은행의 차기 은행장 인선은 지난 2014년 10월부터 6년간 재임한 박진회(63) 행장의 용퇴 결정으로 진행됐다. 박 전 행장은 당초 다음달 27일 임기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현재는 행장직을 사퇴하고 임추위원장 직만 맡고 있다. 은행장 공석으로 이달 1일부터 유...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노융기 전(前) KDB산업은행 부행장을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노 상임감사는 산업은행에서 1983년 산은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장, 국제금융본부장, KDB유럽 행장 등을 지냈다. 경복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노 상임감사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임무를...
신용대출 이상 급등세에 금융감독원은 전날 5대 시중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과 회의를 열고 총부채원리금산환비율(DSR) 점검과 비대면 대출 한도 등을 낮출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보험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 신용대출도 함께 규제할 예정이다. 이날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금감원은 저축은행에 대출 관련 적정선을 지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며...
1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4일에는 5대 은행 부행장(여신 담당 그룹장급)과 화상 회의를 통해 신용대출 급증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10일에는 은행 대출 관련 차·과장급 실무자들과 회의도 가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 한도 기준 등의 자료를 은행들에 요청하고 신용대출 급증 동향 등을 파악하는 회의였다"고 전했다.
저금리...
최대현 산은 부행장은 11일 오후 진행된 온라인 간담회에서 “HDC현산은 기존의 재실사를 고집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도 아시아나항공의 정상화에 중대한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금호 측과 협상 후 M&A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계약해지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 부행장은 지난달 26일 HDC현산과 최고경영자 간의 세 번째 회동에 대해 “논의...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지난달 3일 “매매 시도를 할 때부터 플랜B를 준비했다”라며 “아시아나가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채권단 주도의 경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산은은 현재 8000억 원 상당의 아시아나항공 영구채를 보유하고 있다.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 산은은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36.99%)가 된다.
HDC 현산을...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날 긴급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통해 2조40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계약해제에 따른 시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위해 채권단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항공기 운영과 영업환경 유지를 위해 주요 거래처들에...
최대현 산은 부행장 지난달 3일 "아시아나 경영을 안정화한 뒤에 저비용항공사(LCC) 분리매각이나 자회사 처리 등의 방안도 적극적으로 준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로 LCC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IT 계열사 아시아나IDT, 지상조업 업체 아시아나에어포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각 당시에도 아시아나항공을 통째로 인수할 수...
DGB금융지주는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은행장 육성프로그램 2단계 결과와 함께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태오 회장은 지난 2019년 1월 조직의 안정과 후계양성을 위해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을 수락하고 금융권 최초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른 차기 은행장...
실제로 최대현 산은 수석부행장은 지난달 3일 열린 온라인 간담회에서도 “매매 시도를 할 때부터 플랜B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M&A 무산 이후에는 신규 인수 의향자를 찾아야 하지만, 업황이 나빠진 현재로선 이것도 여의치 않아 당장은 채권단 관리로 넘어가게 된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8000억 원 규모의 영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아시아나항공을...
이날 출범식은 코로나 등 대외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으며, 이우열 KB국민은행 IT 그룹 부행장, 신용여 MS 최고기술위원 박사, 임진식 AWS 상무, 김화종 AI 신약개발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위원회는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개선하고 발굴하는 등 향후 금융 IT의 전망과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위원회는 ‘KB InsighT’ 직원과 ICT기업, AI...
양사가 육성하는 스타트업기업은 익스페이스의 테스트베드 인프라 이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우혁 부행장은 “이번 협력으로 신한은행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혜택과 간소화된 금융 거래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양사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역량을 모아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임기 만료를 한 달여 앞둔 12월에 차기 행장 선임 절차를 시작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석 달 이상 앞당겨 진행했다.
박 행장은 1979년 제일은행으로 입행해 20여 년간 일선 영업점을 거친 영업통이다.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5년 1월 은행장으로 선임됐다. 2018년 1월 연임에 성공해 현재까지 SC제일은행을 이끌고 있다.
허인 후보는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 등 주로 은행에서 경험을 쌓았다. 2017년 11월부터 국민은행 수장을 맡았다. 작년부터는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을 겸직하고 있다.
현재 KB금융 안팎으로는 윤 회장의 3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KB금융이 윤 회장의 경영 아래 업계 선두 금융지주 입지를 굳힌 점이...
‘첫 여성 행장 나올까’
최근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수석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후 쏟아진 기사들의 제목이다. 지난 3월 장승현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행장 직무 대행을 수행할 때와 달리 ‘여성’이 강조됐다. 금융권에서 여성이 임원을 다는 것이 얼마나 드문 현상인지를 보여준다.
주요 금융 공기업 10곳 중 5곳은 지난해 여성 임원을 그대로...
한국씨티은행은 1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경영승계절차 개시를 결정, 유명순 수석부행장을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은행장 직무 대행은 내달 1일부터 차기 은행장 선임 시까지 은행장 직무를 대행한다. 차기 은행장은 한국씨티은행 내규에 따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 추천 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앞서...
또한, 8월말까지 중앙본부 전 부문이 침수 피해지역 복구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승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올해는 역대급 폭우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협은행은 피해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8월말까지 전사적으로 릴레이 복구지원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현 산업은행 부행장은 3일 “정확히 밝히기 어렵지만, 아시아나가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채권단 주도의 경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장은 국유화 외에 별다른 카드는 없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본다.
사업 경험은 물론이거니와 항공업 특성상 해외 기업이 인수에 나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