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왼쪽에서 두 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하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브리핑룸으로 향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김 부총리, 최종구 금융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윤명식 한국은행 부총재. 이동근 기자 foto@
부채 수준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면서 이에 대한 처방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우 총재의 후임으로는 궈슈칭 중국은행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이나 장차오량 후베이성 서기가 거론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금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고 있다.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와 류스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 등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강 인민은행 부총재와 류스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주석 등도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저우 총재는 지난 2002년부터 12월부터 무려 15년간 인민은행을 이끌고 있다. 그는 중국 고위관리 은퇴연령인 65세를 넘긴 지난 2013년에도 유임돼 지도부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였다. 위안화 국제화 등 각종 금융개혁을 주도했으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자칫 총재의 리더십에 흠집이 날 수 있는 부총재 보다는 이 위원을 통해 총재의 복심을 드러낼 수 있다. 8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윤면식 부총재로 추정되는 위원도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축소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이 총재는 기자 질의에 즉답을 피했지만 인상 소수의견은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해 세 명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 외에도 매파적인...
오전 8시56분 이일형 위원과 고승범 위원이, 8시57분 윤면식 부총재가 입장했다. 8시58분 조동철 위원은 미소를 보이며 입장했고, 총재가 입장한 이후인 9시59분 신인석 위원이 마지막으로 착석했다.
집행간부들도 일부 미소를 보이기는 했지만 예전과 같이 담화를 나누는 등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한은 금통위는 지난해 6월 0.25%포인트 인하 이후 16개월째 동결...
부총재가 소수의견을 내면서 금통위의 반란으로 회자됐던 2004년 11월 금리인하 이후 당시 박승 총재가 금통위 전날 회의를 공식화한 것이 오늘의 동향보고회의로 발전해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당시 취지는 의장인 총재가 금통위원들의 동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총재 의지에 반한 결정이 내려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현재도 이같은 기능은...
일각에서는 매파적 색채가 강한 신임 윤면식 부총재가 총재 의중을 반영해 인상 소수의견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부총재가 소수의견을 낸다는 것은 이주열 총재가 의장으로서 리더십이 없음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 실제 부총재가 소수의견을 냈었던 적은 2004년 11월 단 한번뿐이고, 당시 금통위의 반란이라고 회자되기도...
가상화폐 분야에서 국민, 기업, 정부 등 모두의 이익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국제 기준에 맞는 규제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해당 회의에 푸틴 대통령과 함께 참석했던 세르게이 쉐브소프 러시아 중앙은행 부총재는 "러시아 내 가상화폐 거래소의 웹사이트 접속 차단 방법을 고려 중이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등 상당한 리스크가 수반된다”면서 관련 규제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의 상황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너무 많은 장벽을 세우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는 별개로 모스코바에서 세르게이 슈베초브 러시아중앙은행 부총재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를 다루는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움직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분야에서 정성을 다해 책임감있게 열심히 하겠다.”
신호순 신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5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은은 이날 신 금융안정국장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이는 윤면식 부총재보가 지난달 21일 부총재로 승진한데 따른 후임인선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 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한국은행은 25일 신임 부총재보로 신호순 금융안정국장을 임명했다. 윤면식 부총재보가 8월21일 부총재로 승진한데 따른 후임인선이다.
신 신임 부총재보는 이주열 총재 취임후 처음 생긴 정책보좌관을 거쳐 2015년 금융시장국장에 오른 바 있다. 2016년 본인의 전공인 금융안정국 국장으로 영전했다.
1963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회의에는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와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 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및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미 연준은 이날 오전 기준금리(1.0~1.25%)는 동결한 반면, 10월부터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고 차관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가운데)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53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규돈 국제금융센터 원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 고 차관, 손병두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박세춘 금융감독원 부원장. 이동근기자 f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