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역시 지난 17일 미 연준의 금리 인상 후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움직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전개 양상,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이 국내 금융시장과 성장·물가 등 실물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이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박종석 한은 부총재보는 연준 FOMC 회의 후 17일 주재한 상황점검 회의에서 "이번 FOMC 회의 결과가 다소 매파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 움직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전개 양상 등이 국내 금융시장과 성장·물가 등 실물경제 전반에 작지 않은 영향을...
이날 오전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 주재로 열린 '상황점검회의'에서 박 부총재보는 "이번 FOMC 회의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 긴축)인 것으로 평가됐으나 시장예상을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간 협상 진전 기대 등으로 국제금융시장에 미친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향후 주요국...
한은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이주열 총재가 3월 말 임기종료를 앞두고 기습적으로 낙하산 인사를 하려 한다'라거나 '모 부총재보가 금융결제원장으로 내정됐다'라는 의혹을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김학수 현 금융결제원장의 임기는 4월 6일 만료된다. 한은은 은행 대표자들로 구성되는 금융결제원 사원은행...
이날 박종석 한은 부총재보는 '통화신용정책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중심으로 세계 경기 회복세가 양호하게 이어지고 있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경기 침체가 함께 오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꼬리 위험'이란 게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큰 충격을 주는 쪽으로 간다면...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등에 따른 리스크에도 아직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상황은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 부총재보는 10일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기자 설명회에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기준금리 인상이 늦춰질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써는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전망은 하지 않고 있다...
이환석 한은 부총재보는 "국내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도 글로벌 경제활동 재개 지속, 국내 방역 조치 완화 기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 보면,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3.6%에서 3.5%로 낮아졌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성장률 역시 기존 2.4%, 2.6%에서 2.2%, 2.4%로 각 0.2%포인트씩 떨어졌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신임 대표이사에 임형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임규준 전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임형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 중이다.
임규준 대표 내정자는 1987년 매경미디어그룹에 입사했다....
더불어 한은의 담당 부총재보는 2021년 6월 금감원 부원장보에게 2022년부터는 금감원에 대한 출연을 중단한다는 방침을 사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금융감독원 출연 중단 배경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금감원 예산은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 기능 수행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간주, 수익자부담 원칙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피감기관인 금융기관이...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7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두고 "시장 예상과 대체로 부합하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이 다소 매파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에서 금리가 상당폭 상승하고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박종석 부총재보 주재로 상황점검...
고려해 대손충당금 등 손실흡수능력을 충분히 확충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 서정호 금융연구원 부원장, 남창우 KDI 부원장, 홍운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김영일 NICE평가정보 리서치센터장, 김영주 IBK기업은행 부행장, 오한섭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고수복 씨 별세, 신규순(신화엔지니어링 상무이사)·흥순(화학바이오 ISC 사무총장)·호순(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씨 모친상, 공명남(전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전무) 씨 시모상 =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2일 오전 6시 40분, 장지 대전국립현충원, 02-2227-7590
▲이강철 씨 별세, 이남재(전 광주시...
▲고수복 씨 별세, 신규순(신화엔지니어링 상무이사)·신흥순(화학바이오 ISC 사무총장)·신호순(한국증권금융 부사장,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 씨 모친상, 공명남(전 소시에테제네랄은행 전무) 씨 시모상 =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2일 오전 6시 40분, 02-2227-7590
현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2019년 4월초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당시 임형준 부총재보를 금융결제원장에 앉히려던 계획이 무산되자 한은과 금융위간 자리 스왑(맞교환)설이 나돌았었고, 실제 당시 금융결제원 역사상 처음으로 한은 출신이 아닌 금융위 관련 인사가 금융결제원장에 올랐었다. 이는 양기관간 전금법 갈등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향후 연준(Fed)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의 전개상황과 영향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16일 ‘미 FOMC 회의결과 관련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향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개상황과 주요국 경기·물가 상황...
약세 출발했던 원화채는 한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과 관련한 박종석 부총재보 기자설명회 언급에 3년물을 중심으로 강세전환했다.
앞서 박 부총재보는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중립금리 수준이라 보는지, 미국 연준(Fed) 금리인상까지 감안하면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긴축수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을지를 묻는 기자 질문에...
“긴축 수준까지 금리인상하는 것, 지금 시계에선 생각하기 어려운 단계”
“(기준금리를) 두 번 올렸는데 여전히 완화적이다.”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2021년 12월호’ 발간에 따른 설명회에서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중립금리 수준인지, 미국 연준(Fed) 금리인상까지를 감안하면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긴축수준까지 금리를...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과 안동현 서울대 교수,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전무,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2년9개월만에 처음이다.
걸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런 점에서 내년은 우리 경제가 새로운 균형으로 이행해 가는 중요한 전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7명의 거시경제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2년9개월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