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은 “역으로 생각하기를 바란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합의했으면 다음 대통령이 지켜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노무현 정부 10·4 선언을 이명박·박근혜 정부가 승계하지 않고 부정해버리는데, 어떻게 항변하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경멸 대상 전락”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대통령의 국정 수행...
선거인단 투표에서 승리를 확신한 바이든 당선인이 선거 부정 논란을 멈추고 앞으로 나아가자고 역설한 것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에게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을 향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선거 기간 동안 말해왔다”면서 “나에게 투표한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만큼 투표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일할...
우편투표를 확대했고 이것이 위헌이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텍사스주가 다른 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다.
여러 주에 걸친 법률 분쟁은 연방 대법원이 나서서 심리할 수 있지만, 이번 사안의 경우 텍사스가 다른 주의 선거 방식에 대해 재판을 제기할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텍사스가 주장한 부정선거...
조응천 “공수처법 표결 기권한 것…징계 감수하겠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혀온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법안 표결에 불참하면서 “징계도 감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공수처법 개정안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자리를 지켰지만, 의석에 마련된 표결시스템 모니터의 ‘찬성’...
주호영 "참으로 참담하고 분노 치솟아"유상범 "국회를 행정부 시녀로 만들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 종결 투표 안 부치기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수처법 개정안이...
민주당에서는 구속 중인 정정순 의원이 이날 본회의에 참석하지 못했고, 조응천 의원은 본회의에는 출석했으나 공수처법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투표 불참은 소신에 따른 행위였다면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비판이나 당의 징계 가능성 등은 "다 감당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공수처법 통과에...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 측은 우편투표가 불법이며 거대한 선거 부정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면서 여러 주에서 소송을 제기하지만 번번이 기각을 당했다.
바이든은 이번 대선에서 선거인단 306명을 확보, 과반수인 27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를 전혀 인정하지 않았다.
트럼프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그리고 대선 후 대법원이 궁극적으로 선거...
트럼프 “나는 대선서 두 번 이겼다” 주장 “줄리아니, 잘 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은 대선에서 2번 이겼다며 올해 대통령 선거가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선거인단 투표가 마무리되면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여전히 선거 불복 발언은 계속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특히 바 장관은 지난 대선 기간 누구보다 강력하게 우편투표가 대규모 선거 부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동조하던 인물이었다.
이러한 바 장관의 변심에 트럼프 대통령은 크게 분노했다. 그는 이달 3일 자유의 메달 수여식 직후 바 장관에 대해 “그는 아무런 일도 하지 않았으니 보지 못한 것”이라며 “그가 찾으면 조지아주 상원에서 현재...
현재 공화당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행동이 내달 예정된 조지아주 상원 결선투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부정적 시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친 트럼프파인 L. 린우드 변호사가 공화당 유권자들에게 서한을 통해 “결선 투표를 하지 말고 선거 조작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자 수십 년간 조지아주에서 의원 활동을 했던 공화당 소속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루디 줄리아니 트럼프 대통령 개인 변호사는 성명을 내고 “바 장관을 존중하지만 법무부가 선거부정을 철저하게 조사하지 않았다”면서 “시스템적인 사기 증거에 대한 조사나 지식 없이 내린 결론”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트럼프 캠프는 이날도 위스콘신주 대법원에 20만 표 이상의 우편투표를 무효화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는 등 소송전을 이어갔다.
앞서...
각 주는 8일까지 선거 결과를 공식 인증한 후 14일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한다. 조지아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네바다는 이미 공식 인증 절차를 마쳤다. 이번 대선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선거인단 306명을, 트럼프 대통령은 232명을 확보했다.
트럼프 캠프는 자신이 패배한 경합주에서 불복 소송을 제기했지만, 줄줄이 패소 판결을 받았다. 애리조나에는 인구가 가장 많은...
“정보원 통해 사기 관련 정보 들어”현 브라질 지방 선거에서 측근들 연이어 패배전자투표 방식 부정하며 종이투표 주장하기도
극우 성향을 띠며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렸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여전히 미국 대선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선거 과정에 문제가 있는 만큼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29일...
그러면서 “엄청난 부정행위가 있었다”면서 “6개월이 지나도 내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선 불복 입장을 고수했다.
대선 이후 트럼프 캠프는 주요 경합주에서 우편투표 개표 저지, 개표 결과 인증 연기 등 소송전에 나섰지만 줄줄이 기각됐다.
대선 직전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 임명으로 연방대법원을 보수 6명, 진보 3명의 보수 절대 우위 구도를 만들어...
근로자의 업무 복귀 등 생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있다고 비판하는 등 내부에선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영국 보수당 일부 의원들은 수개월 간의 제한 조치로 인한 생계 피해를 강조하면서 존슨 총리의 계획을 즉각 거부했다”며 “존슨 총리는 다음 주 초 투표에서 이러한 반대 표를 피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이중으로 확인 절차를 마친 투표용지는 각 후보자의 득표함으로 향하게 된다. 일부 카운티에서는 부정선거 논란 및 음모론을 차단하기 위해 이러한 재검표 과정을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하기도 했다.
재검표 결과에도 불복할 경우 추가적인 재검표를 요구할 수 있다. 다만 2차 재검표 과정은 수작업이 아닌 기계를 통해 이뤄진다.
이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그는 하루에만 10개가 넘는 트윗을 올리며 우편투표가 대규모 부정선거라는 주장을 반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트윗은 “위스콘신에서 바이든은 오전 3시 42분 14만3379표를 받았다”며 “믿을 수 없다”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두문불출하자 정권 인수인계를 받지 못하는 바이든 당선인의 속만 타들어 간다. 대통령 당선인은 공식 취임 전부터 정보당국의...
경질 이유에 대해서는 “그가 미국 대선 보안과 관련해 죽은 사람들의 투표 참여, 선거 감시단의 투표 출입 불허, 트럼프의 표를 바이든의 표로 바꾼 개표기의 작은 결함 등 대규모 부적절한 부정에 관한 매우 부정확한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 대선 러시아 개입 의혹 이후 신설된 CISA를 이끌어 온 크레브스 국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조작이나 부정행위가...
선거 부정으로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표현했다가 뒤늦게 수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이후 바이든 후보가 이겼다고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윗에 “그는 선거가 조작됐기 때문에 이겼다. 어떠한 투표 감시자나 참관인도 허용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날 밤에 발생했었던 모든 기계적...
합법적 투표만 계산하면 내가 쉽게 이긴다”고 주장했지만, 이날은 한발 물러난 자세로 패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동안 줄곧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각종 소송전에 나서는 등 대선 불복 행보를 이어오던 그가 자신이 재선에 실패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시인한 것이다.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인정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했지만, 대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