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적정성 지표 '취약ㆍ위험' 61곳 중 48곳 연체율 10%↓연체율 수준 '우수'인데 순자본비율 '위험'인 금고도 있어 정부 '부실 위험' 연체율 10% 기준, 감독 사각지대 낳을 수도중앙회 "새마을금고법 따라 건전성 등 다양한 지표 관리 중"
정부가 새마을금고의 부실 가능성을 우려해 특별 점검 대상으로 잡은 기준은 연체율 10%가 넘느냐 여부다. 하지만 부실...
자산건전성 지표인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이 악화한 금고 수도 지난해보다 5배 늘었다.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은 고정이하여신에서 대손충당금을 제외한 대출잔액 비중이다. 이 비율이 높아진다는 건 미리 쌓아둔 대손충당금이 부족할 정도로 부실채권이 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올해 6월 기준 전국 새마을금고 중 순고정이하여신비율이 7%를 넘는 금고는 166개로...
27%로 전분기말 대비 0.07%p 올랐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문별 부실채권 증감과 취약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인 상・매각 등을 통해 하반기에도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라면서 "은행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를 지속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지난해말 KT 직원수는 2만544명으로 SK텔레콤 5413명, LG유플러스 1만433명 대비 많은편이긴 하나 매년 1000명 이상의 자연 감소가 이뤄지고 있고 이러한 추세가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구현모 전 대표 임기를 돌아보아도 과도한 투자가 이뤄진 바가 없고 부실자산 평가도 매년 잘 이뤄졌던 것으로 파악된다”라고...
연체사업장의 경우, 사업장별 연체 해소방안 이행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상사업장도 월별 사업성 평가를 통해 사업지연·중단 시 자산건전성을 재분류하고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향후 실행될 신규 대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200억 원 이상의 기업대출 취급을 하는 경우, 개별금고가 반드시 중앙회와...
1000억~2500억 달러 자산 은행 대상 비공개 경고유동성·기술·규정 준수 등 시정조치 강화 촉구
미국 금융당국이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를 막고자 감독을 한층 강화한다.
블룸버그통신은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감독 강화의 일환으로 자산 규모 1000억~2500억 달러(132조2500억 원~330조6250억 원)의 지역은행에 대해...
된 것은 미국 자산운용사의 법정관리인이 자산을 동결했기 때문”이라며 ‘돌려막기’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스커버리펀드 항소심에 직원이 증인으로 채택된 것과 관련해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검찰 관계자는 “‘돌려막기’와 관련해 불분명했던 부분, 부실을 인식했었는지 등이 쟁점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라임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투자자산부실·유동성 부족 등으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125억 원과 운용사 고유 자금 4억5000만 원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특혜성 환매를 해줬다는 의혹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에는 금감원을 압수수색,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환매와...
담보 자산의 가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져도 원금 회수에는 지장이 없다는 의미다. 이에 현재까지 부실화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다.
안정성을 높이는 장치도 마련했다. 메리츠증권은 건설 중인 부동산을 차질 없이 준공 완료할 수 있도록 자본력과 시공능력이 튼튼한 A급 시공사와 책임준공을 약정하거나, 금융지주계열 신탁사가 준공을 보장하도록 딜을...
금융위는 30조 원 규모의 부실(우려) 채권 지원에 총 3조6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청년층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도약계좌에는 5000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확정 예산 3678억 원보다 1322억 원(35.9%) 증가한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내년에도 매월 청년도약계좌 신규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2~3월 중 판매된...
그러나 환전소가 보이스피싱, 가상자산·부동산 투기, 밀수출입 등 각종 범죄 자금의 이동통로로 악용되는 등 불법행위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집중단속은 불법 환전소에서 자금세탁 시 주로 이용하는 수법을 분석해 선별된 고위험 환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환전거래내용 미기재·부실기재 △외화 매각한도 초과 △고액현금거래 보고의무 회피를 위한 일명...
홍콩 H지수 하락으로 인한 주가연계증권(ELS) 평가금액(부채) 감소 등에 따라 파생관련손익은 늘어난 반면 금리 상승으로 채권관련손익은 감소하고 해외 대체투자 부실에 따라 펀드관련손익이 줄어든 여파다.
기타자산손익은 8340억 원으로 외환거래손익 감소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기타손익은 전분기 배당금수익 인식 효과 및 CFD 미수금...
중국 자금이 철수하면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으로 간다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부실 리스크를 증폭시킬 가능성이 높다.”
- 한국 실물 금융 자본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보는가
“현재 우리나라의 대중국 매출 비중은 낮아질대로 낮아져 더 낮아지기 어렵다. 중국 비중을 미국 등 선진국에서 메꾸고 있다. 과거에 비해 충격파 자체가 약화되는 부분이 있다....
출금 중단 이후 두 달에도 공개된 정보 없어 속 타는 예치자B&S홀딩스ㆍ트라움인포테크 등 가상자산 위탁 업체 경영 부실업체 측 피해 규모 묵묵부답에 업계에선 이해 안 된다는 반응
가상자산 예치 운용업체인 하루인베스트(하루인베)와 델리오로 비롯된 출금 중단 사태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예치금 반환은 물론 피해 규모도 공개하지 않았다. 두 업체 모두...
그러면서 "당시 4개 펀드는 부실 또는 비시장성 자산을 편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시 대량 환매신청에 대해 정상적인 환매는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금감원은 "투자자의 손실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특혜성 환매로 판단한 것"이라며 "환매중단 사태에 대한 대규모 손실 발생으로 장기간 고통을 받은 투자자에 비해서라도 4개 펀드...
문재인 정부 당시 부실 수사 의혹을 받아온 만큼 사안을 ‘재검사’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당시 라임·옵티머스 펀드는 1조 원대, 디스커버리 펀드는 2500억원대의 환매 중단이 벌어지면서 수사가 진행돼왔다. 특히 라임 사태는 정치인 로비 의혹이 제기된 후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금감원의 이번 재검사 결과 기업 관련 추가 횡령...
다만 저축은행의 주요 파산원인이 대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이었던 만큼 권리관계가 복잡한 국내외 PF자산 처분을 통한 현금화 및 법적분쟁 해소 등에 오랜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
예보는 종결기준과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전체 30개 저축은행 파산재단의 종결착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말까지는 각 지방법원 파산부와...
라임은 2019년 10월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그해 8~9월 중 4개 라임 펀드에서 투자자산부실, 유동성 부족 등으로 환매 대응 자금이 부족해지자 다른 펀드 자금 125억 원과 운용사 고유자금 4억5000만 원을 이용해 일부 투자자들에게 특혜성 환매를 시행해 4개 펀드 투자자의 손실을 다른 펀드 투자자에게 전가했다.
라임으로부터 특혜성 환매를 받은 투자자에는...
평정 논거는 △자금 조달 어려움 및 조달 비용 증가 △보유 증권의 미실현 평가 손실에 따른 자본 적정성 저하 △오피스 중심의 CRE 대출 자산부실화 우려로, 앞서 신용등급 및 전망을 대거 하향 조정한 무디스(Moody’s)와 동일했다.
김준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평정 논거와 더불어 향후 추가적인 등급 조정에 반영될 핵심 신용 지표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