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덕 그라시움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 측은 이 아파트 단지가 부실 시공으로 중대한 하자가 발생했다며 강동구청에 준공 허가를 불허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구청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총 4932가구에 달하는 매머드급 단지인 고덕 그라시움은 이달 30일 입주를 앞두고 지난 달 입주자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추가 제공 정보는 후보자의 체납 사실, 부실기업 경영진 해당 여부, 세부 경력사항, 이사회의 추천사유 등이다.
사외이사의 독립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결격 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사외이사의 장기 재직(해당회사 6년 이상·계열사 합산 9년 이상)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당정은 또 지주회사 제도가 단순‧투명한 소유...
토공사의 부실, 콘크리트면의 균열 발생, 공정관리의 소홀로 인한 공정 부진, 안전관리대책 소홀 등이 벌점 대상이다.
벌점 부과기관을 보면 대전도시공사에서 ‘설계도서 및 관련 기준과 다른 시공’을, 국토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용 자재 및 기계ㆍ기구 관리 상태의 불량’을 문제점으로 지적해 각각 벌점을 부과했다....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 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소송 또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2일 ‘동상이몽’ 방송 후 시공사 측은 “방송을 통해 하자를 과장하고 시공사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방송”이라며 “힘없는 업체에 방송 권력을 가진 연예인이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갑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윤상현의 소속사 씨제스엔테터테인먼트는...
◇뗄 수 없는 ‘부실시공’ 꼬리표…정부가 업어 키운 부영?
부영은 국내 건설사들이 중동 등 해외시장에 주력할 때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던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었다. 당시 수익성이 낮고 민원은 잦다는 판단에서 건설사들이 진출하기 꺼리던 분야가 임대주택사업이었다. 하지만 임대주택을 지으면 공공기금인 주택도시기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었고...
◇페이퍼컴퍼니 동원·부실시공 불신은 여전
중흥건설이 건설업계와 주택시장에 이름을 알렸지만 그 만큼의 신뢰는 충분히 쌓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부실 시공 논란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공공택지 낙찰을 받고자 페이퍼컴퍼니까지 동원했다는 얼룩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흥건설은 부실 시공 후 하자 처리 없이 ‘버티기’에 돌입하는...
부실 시공 논란도 불거졌다.
오너들의 개인 비리와 경영권 편법 승계 의혹 역시 향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정창선 회장의 아들인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회삿돈 횡령 혐의로 구속된 데 이어 최근에는 손혜원 국회의원이 중흥건설의 목포 재개발 당시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불똥이 튀는 모습이다. 호반건설도 편법을 통해 공급받은 땅을 김상열...
올해 국토부가 발표한 시공능력평가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며 건설업계의 맹주로 떠올랐다.
호반건설의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면 독특한 측면이 적지 않다. 다른 건설사들이 연달아 무너지는 와중에도 몸집을 불려나갔기 때문이다.
그 기회는 바로 1998년 외환위기였다. 당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던 비슷한 규모의 10개 건설사 대부분이 도산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부영주택이 설계도면에 따라 시공하지 않았고, 부실하게 시공했다고 주장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연대해 약 17억 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A 아파트 시공사이자 분양사업자였던 부영주택은 하자담보책임 기간 내에 하자가 발생했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재판부는 "건축에 관해 전문 지식이 없는...
부과되는 벌점수준에 따라 공공공사 입찰참가제한, PQ시 감점, 공동주택 선분양 제한 등 불이익이 적용되는 만큼 부실공사의 예방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장시정의 경우 경미한 시공 부적절, 슬라브 상부표면처리 상태 미흡 등 총 34건에 대해 현장에서 보완시공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벌점은 국토부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해 사전통지 될 예정이며(8월초)...
산업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생에너지 민관 공동 협의회'를 열고 환경 훼손과 투자 사기, 부실시공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부작용 해소 방안을 내놨다.
산업부는 환경 훼손 우려에는 설비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빛 반사나 전자파 방출량을 줄이는 등 재생에너지의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업계와 뜻을 모았다. 수질 오염 우려가...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건축현장 불시점검은 시공자, 설계자, 감리자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높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실 설계와 시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건축안전 불시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법과 원칙을 우선시하는 건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주택 품질에 대한 국민 눈높이는 높아진 데 반해, 입주 시점에서 부실시공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고 입주 이후에도 하자 해결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정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예방 및 입주자 권리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공동주택 시공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마감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시공관리체계를 마련한다.
마감공사의...
부실 징후는 점차 재무상태에 기록되고 있었다. 매출은 정체된 상황에서 판매비와 관리비는 줄지 않았고, 영업이익은 추락했다. 과도하게 매장을 늘린 부작용이 서서히 카페베네를 잠식하고 있던 것이다.
커피산업의 성장은 동시에 카페베네의 발목을 잡는다. 카페 매장이 우후죽순 출범하고 이디야 등 저가브랜드까지 등장하면서 파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7월12일까지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우기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4월11일),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3월19일) 등에 대한 건설현장 이행력 강화 조치도 병행해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철도·공항·아파트...
경찰은 폭발이 난 수소탱크 3기(1기당 400㎥)의 부실시공·관리, 운영 업체인 S 업체의 조작 미숙, 부실 안전점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폭발사고가 강원테크노파크 내 강릉벤처 1공장 옆 벽면에 설치된 수소 저장탱크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릉 수소탱크 폭발사고는 수소탱크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 확산으로 이어지는...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막기 위해서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전국 497개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해 총 15개반 467명의 점검인력이 투입된다.
주 점검 내용은 △추락 가능성 큰 높은 장소에서의 작업 및 타워크레인 작업 등 고위험 공사에 대한 안전조치 적정성 △흙막이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
◇ 잇따른 고객사 부실로 유동성 위기…220억 빚 안고 회생절차 =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여의도 IFC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이화여대 이화캠퍼스컴플렉스(ECC) 등. 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의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다. 국내 1세대 건축가인 강기세 명예회장이 1984년 설립한 이후 비주거, 일반 건축물 사업에 집중하던 범건축은 2008년부터 경영기획실을 만드는 등...
또 1년에 3회 이상 건축물을 점검해야 하며, 보수·보강을 시행한 날부터 30일 이내 결과 보고서를 소유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한편, 대종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 건물로 1991년 준공됐다. 작년 12월 2층에서 4층까지 건물을 떠받치는 기둥 안쪽 철근에서 시멘트가 상당 부분 떨어져 나가는 등 부실시공 정황이 발견돼 붕괴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된 바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시공능력평가 상위 9개사들의 ‘2018년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과 SK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7개사들이 2018년 이자보상배율을 전년보다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자보상배율이란 한 기업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을 같은 기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의 재무 안정성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