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남성이 부산지검 소속 현직 부장검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부산지검은 “해당 검사가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부장검사는 그날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며 부산지검은 현재까지 별다른 조치를...
경찰은 성추행 사건 당시 시장 비서실에 있었던 직원과 피해 직원 동료 등 10여 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잇따라 소환해 조사했고, 시장 집무실 근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사건 당일 시장 집무실 안팎 상황을 파악했다.
부산지검은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검토한 뒤 법원에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2일 오전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과천 총회 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신천지 시설에 보내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은 2월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신천지 교주 이만희(89)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해왔다....
그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39회에 합격해, 2002년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검사로 임관했다. 하지만 1년 만에 사직하고 나온 뒤, 시민단체 활동에 주력했다. 검사를 그만둔 이유는 회의감을 느꼈기 때문이다. 당시 ‘효순이 미선이 사건’, ‘검사 조폭 살해 사건’, ‘배달호 열사 사건’ 등이 연이어 벌어졌지만 사법과 인권에 대한 보호 체계가 턱없이...
앞서 24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와 활빈단은 오거돈 전 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의 혐의로 각각 서울남부지검과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이를 부산경찰청으로 넘겼다.
경찰은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한편 피해자 측에도 피해 진술 의사를 조심스럽게 타진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성폭력 사건 수사는 피해자 진술을...
그는 올해 1월 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취임 후 첫 검찰 인사에서 윤석열 총장의 측근들이 지방으로 좌천될 때 부산지검 동부지청장에서 대검 인권부장(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검사장은 대검 검찰연구관, 전주지검 남원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을 거쳐 대검 공안기획관을 지낸 '공안통'으로 분류된다.
최근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MBC가 보도한 채널A...
부산지검에서 검사로 근무하던 A 씨는 2015년 12월 고소인이 제출한 고소장을 분실하자 이를 위조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고소인이 이전에 제출한 다른 사건 고소장을 복사해 표지만 새로 만든 뒤 상급자의 인장을 임의로 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1ㆍ2심은 “법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검사가 자신의 업무상 실수를 감추기 위해 공문서를 위조, 행사한 것으로...
이날 부산지검은 코로나19 감염 우려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을 불구속기소 했다. A 경위는 경찰 내에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우려자 관련 보고 사항을 산악회 동호회 등 카카오톡 대화방 5곳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아울러 확진 환자 접촉 사실 등을 허위신고·허위진술 하는 등의 사건은 8건으로 파악됐다. 역학 조사 시 거짓으로 진술하거나 허위 자료를...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지만 검사장 회의가 연기되면서 갈등은 잠정 소강상태 국면으로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지난 13일 그는 첫 지방 순회 일정으로 부산고검·지검을 찾아 "검찰의 수사는 소추(기소)에 복무하는 개념"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를두고 추 장관의 '수사·기소 분리안'에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낸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오는 13일 부산 고검ㆍ지검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등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관련 소식도 코스피 시장을 달궜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난주 32.73% 상승하는 등 주목받았다.
한 중국 언론이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말라리아...
대한 인사를 단행하면서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 4명을 6개월만에 전원 교체했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던 신봉수 2차장검사는 평택지청장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송경호 3차장검사는 여주지청장으로 발령이 났다. 신자용 1차장검사는 부산동부지청장으로, 한석리 4차장검사는 대구서부지청장으로 전보됐다.
검찰이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혐의로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29일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ㆍ권리 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으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청와대 하명수사,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신자용 1차장검사는 부산동부지청장, 한석리 4차장검사는 대구서부지청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조 전 장관 수사 실무자였던 고형곤 반부패수사2부장 검사도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김태은 공공수사2부장과 조 전 장관 감찰무마 의혹을 맡은 이정섭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은 유임됐다....
신자용 1차장검사는 부산동부지청장으로, 한석리 4차장검사는 대구서부지청장으로 전보됐다. 청와대 하명수사ㆍ선거개입 의혹울 수사해 조 전 장관을 불구속기소 한 서울동부지검 홍승욱 차장검사는 천안지청장으로 옮기게 됐다. 이들이 이동하게 될 세 지청은 모두 차장검사를 두고 있는 ‘차치지청’이다.
정부와 조 전 장관을 겨냥해 수사를 지휘해온 차장검사들의...
신임 서울중앙지검 1차장 검사에는 이정현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3차장 검사에는 신성식 부산지검 1차장검사가, 4차장에는 김욱준 순천지청장이 발탁됐다.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 사건을 지휘하게 될 2차장 검사에는 이근수 부장검사가 기용됐다. 이 부장검사는 방위사업감독관으로 파견이 됐다가 이번에 검찰에 다시 복귀했다.
한편 ‘상갓집 항의...
외사부는 인천ㆍ부산지검에만 남기고 서울중앙지검은 형사부로 전환한다. 서울중앙지검 총무부 역시 공판부로 바뀐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ㆍ과학기술범죄수사부도 각각 형사부로 바꾼다. 조세ㆍ과학기술 사건은 각각 서울북부지검과 서울동부지검이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된다.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는 조세범죄형사부로 이름이 변경돼 조세 사건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홍승욱(47ㆍ28기) 차장과 이정섭(47ㆍ28기) 형사6부장도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 경우 인사에 반발한 검사들의 줄사표와 내부 반발이 재현될 수 있다. 김종오(51ㆍ31기) 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장는 직제개편안 발표 이후 14일 사직했다. 정희도 대검 감찰2과장(54ㆍ31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