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인근에서 40년 넘게 공인중개업을 해온 김영준 대우부동산 대표는 “도시재생은 실패작으로 볼 수 있고, 재생사업한다는 소식 때문에 장사꾼들만 오가는 실정”이라며 “이미 업체 다수는 장지동, 용산전자상가 등으로 빠져나갔고 세운상가는 거의 비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성과 논하는 건 성급해…시·건물주·임차인, 5년간 임대료 인상...
부동산·임대는 주택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 감소에 따른 부동산중개업 부진이 심했다. 자동차는 완성차의 수출 부진과 자동차부품의 국내외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평균 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한 71.3%에 그쳤다.
지난달 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2.9% 감소했다. 지난해 9월 3.3% 감소 이후 최대 폭이다.
소매판매는...
그러면서도 “의무발급 기준을 3만 원으로 낮추면 소규모 학원, 소매업자, 부동산중개업 등을 경영하는 영세한 납세자에게 과도한 납세협력비용을 부담시킬 수 있고, 의무발급 업종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고 지적했다.
개인사업자들의 부담을 다소나마 줄여주는 취지의 법안도 있다.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은 신용카드 등의 사용에 따른 매출세액...
8·2 대책 이후에도 서울 중구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직주근접(職住近接, 직장과 집이 가깝다는 의미)’ 입지임에도 저평가됐단 인식과 투기지역 선정에서 빠져 규제가 덜한 부분이 수요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1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당동 현대아파트는 139㎡(3층)가 지난달 19일 6억 원에 팔렸다. 넉 달 만에...
아파트 단지 입구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현재 전국에서 개업중인 공인중개사 수는 몇 명이나 될까요?
5만명? 8만명?아니오. 10만 명이 넘습니다. 올 2분기 기준 10만105명입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은 여전히 인기인데요.그렇다면 올 한 해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는 몇 명일까요?
정답은 30만 5320명입니다.작년보다 2만 2000여 명이 더 늘었죠....
지난달에는 법률자문 서비스 영역을 아파트에서 오피스 중개로 확장했다.
트러스트 부동산은 지난해부터 공인중개업계와 1년 넘게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가 트러스트 측이 무등록으로 보수를 받으며 중개업을 하고, 중개매물을 표시·광고하면서 공인중개사무소 등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했다고 고발해서다. 법원은 중개업계의 이 같은 반발에도...
제주의 한 중개업자는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인 투자가 위축된 점도 있지만 제주도 부동산값이 오를 만큼 올라 수요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게다가 중국의 역외 부동산 투자 흐름은 전반적으로 꺾인 상황이다. 8월 중국 정부는 역외 부동산 투자를 제한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실제 이와 맞물려 중국의 3분기 역외 부동산 투자 규모(약 2조7839억 원)는 전년...
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의 10월 아파트 매매량은 3749건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같은 달 단독주택(1145건)과 다세대·연립주택(3181건) 매매량을 합친 것보다 적은 수치다. 이는 2월 주택 매매량(4761건)이 아파트 매매량(4660건)을 넘어선 이후론 처음이다. 2016년 기준 아파트는 서울 전체 주택 수의 58%를 차지하고 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은 41%를 점하는...
『최영진 대기자의 현안진단』
부동산중개업은 정말 좋은 직업인가 보다.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원서를 낸 접수자가 30만명을 웃돌았다. 지난해도 27만3251명이나 됐는데 올해는 3만2069명이 많은 30만5320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시험 접수자가 17만5716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년 만에 14만5000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1,2차 시험 접수자를 다 포함한 수치다. 접수를...
이번 행사는 올해 28회 예비합격자와 기존에 중개사무소를 개업했거나 개업, 취업을 준비하는 공인중개사들을 위해 열린다. 8·2부동산대책에 이어 10·24가계부채 종합대책에 따른 부동산시장과 중개업시장의 변화를 분석하고 여기에 맞는 중개업의 영역 확대와 성공 경영전략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부교협 회장인 장계영 박사와 권대중...
주로 부유층을 상대로 고급 부동산을 중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허 씨가 최근까지 일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부동산중개업소는 윤송이 사장과 김택진 대표의 자택에서 800m 가량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허 씨는 숨진 윤 씨의 자택 인근에서 건축 중인 주택 공사의 현장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허 씨가 일을 하면서 공사 차량...
노원의 한 중개업자는 “한 달에 10건 정도 거래를 중개했는데 8·2 대책 이후부턴 겨우 한두 건을 한다”며 썰렁한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강남4구 중에선 매매 월평균이 327건인 서초가 이달 87건으로 가장 적은 매매량을 기록했다. 강남(월평균 424건)은 109건, 송파(월평균 434건)는 128건, 강동(월평균 379건)은 102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는 금리 인상...
인근의 한 중개업자는 “강서구가 부동산 시장에서 서울의 외지로 통하며 관심을 못 받았는데 현재는 마곡지구 개발로 주목받는 중”이라며 “최근 2년 사이 대형 아파트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 중소형 아파트는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수준으로 매매가가 올랐다”고 말했다.
실제 부동산114의 강서구 아파트 시세는 1년간 7.59% 상승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 거래, 조합원 입주권 불법 거래, 8·2 부동산 대책 후에도 가격이 불안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정보도 계속해서 수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달 9일 부동산 거래 관련 탈세 혐의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당시 세무조사는 30세 미만이면서 고가 주택을 취득한 사람이나 탈세·불법행위를 조장한 부동산 중개업자 등 286명이다.
주변 중개업자들은 반포 1단지의 이주가 시작될 무렵에는 전세금이 20억원(146㎡ 기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동작대교 건너 편인 용산구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스테리움 용산’ 155㎡의 전세금도 10억원을 웃도는 가격으로 형성돼 있다. 즉 이 지역에서도 동일한 주택형의 전셋집을 구하려면 10억원 안팎의 보증금을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세종시 도담동의 H공인중개사 사무소 관계자는 “도담동 힐스테이트의 호가가 대책 이전에 5억원 정도였는데, 연달아 대책이 나온 이후 5000만 원 가량 내려와 4억5000만 원 정도로 나오고 있다”며 “투자자인 매수자는 가격이 더 떨어질 것 기대해 관망하고, 실수요자는 대출규제가 막혀 거래를 못하게 되면서 중개업자들은 앞으로도 거래가 더 줄어들 것이라 보고...
검거된 업자들은 기존 대출금을 돌려막기나 창고업체 인수, 이자·수수료 지급, 부동산 투자 등에 대출금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육류담보대출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담보물 가액에 대한 정확한 감정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노출됐다"며 "대출중개업자 외 제3의 주체가 담보물을 감정하게 하는 방안, 심사...
또 △분양권 다운계약이나 불법 전매를 유도하는 등 탈세 행위를 조장하고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채질한 중개업자 △고액 전세금을 편법 증여받거나 △주택가격 급등지역에서 소득을 축소 신고한 주택 신축 판매업자도 세무조사 대상이다.
이번 세무조사와 관련, 일각에서는 정부가 8·2 부동산 대책에 이어 세무조사라는 카드를 꺼내든 것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계약과정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해 중개업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무자격·무등록자의 불법 중개행위가 차단되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직무대행은 “한국감정원은 작년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의 운영을 위탁받아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정적인 시스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부동산중개업자와 부동산투기꾼 등도 호황을 누렸다. 아파트 분양권을 집중적으로 매집해 떼 돈을 번 사람이 한 두사람이 아니다.
정부가 돈 놓고 돈 먹는 투기판을 벌여 놓아 시중의 유동자금이 주택시장으로 몰려들어 투기가 극성을 부렸다.
주택시장을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은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야 아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