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위험지수(2분기→3분기)는 △상호저축은행 33→25 △상호금융조합 44→45 △카드사 13→6 △생명보험사 21→25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비은행금융기관의 신용위험은 대부분의 업권에서 높은 수준을 전망한다”며 “저신용·저소득층 등 취약차주 중심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가능성,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건전성 우려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4편의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콘텐츠는 투교협 홈페이지와 서금원 금융교육포털, 금융위원회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게시된다.
투교협은 2030세대로 일컬어지는 청년세대가 자산과 소득 수준이 안정적인 4050세대보다 부동산ㆍ주식 등 자산시장 활황 시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무리한 부채사용 가능성이 큰...
또한, 최근 은행에서 발생한 부동산 담보가액 부풀리기를 통한 부당대출 사고를 예방하고 내부통제상 미비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부동산담보대출 점검결과를 은행권과 공유했다.
최근 발표한 금융회사 대표이사와 임원의 ‘내부통제 관리의무 위반 관련 제재 운영지침(안)’의 주요 내용도 공유했다. 금감원은 최종안에 은행권의 다양한 의견이...
그러면서 "이자이익 피크아웃과 대손율의 완만한 상승에도 IB와 트레이딩, 자산관리·자산운용 위주로 실적이 양호한 덕분"이라고 했다.
두 연구원은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 성장세와 주주환원 확대에 주목한다"며 "실적은 이자이익 피크아웃 논란과 카드와 상업용 부동산 중심의 건전성 악화 우려가 있었지만, 차별화된 조달...
하반기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로 부각됐던 부동산 PF 역시 관리가 잘 되면 무분별한 아파트 건설이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요즘 주변을 보면 공사가 멈춰선 아파트 신축 현장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 이야기도 흥미롭다. 일견 부자들 세금 깎아주는 것 같지만, 달리 보면 일반 서민들의 재테크 기회를...
'안전전세관리단'은 도-시군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회(남·북)지회장(시·군·구), 분회장(읍·면·동) 등 총 916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예방조직으로, '안전전세 길목지킴 운동' 동참을 유도하고 관리하며, 부동산시장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관리단과 시군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부동산 분야의 불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현대커머셜은 SS&D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11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앵커 투자자(anchor Investor·핵심 투자자)로 출자한 ‘부동산 PF 정상화 지원 펀드’에 참여하면서 SS&D 시장에 진입했다.
2022년 말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공사비 증가로 금융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이 급증하고 부실 사업장의 규모도 사상...
장려상을 받은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은 캠코가 동산담보물 회수지원기구 운영을 통해, 금융회사의 동산금융 활성화 및 부동산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등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캠코는 10개 은행과 1조6000억 원 규모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동산담보물 직접매입을 통해 위기기업 15개사에 253억 원의 유동성을...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첫째 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포인트(p) 더 오른 0.20%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값은 15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 역시 59주 연속 올라 매매시장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추 원내대표는 “정부는 주택공급 여건을 개선하는 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성급한 금리...
김 연구원은 “증감회 증시 안정화 조치, 자율주행 정책 기대감,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판매 등 호재가 겹치며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며 “애플 밸류체인 관련주, 반도체 섹터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15~19) 중화권 증시에 대해 김 연구원은 “금주 3중전회가 개최되면서 중화권 증시에 대한 센티먼트가 소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15일 6월...
건설·부동산업 올해 1분기 말 금융 대출 잔액 역대 최대2금융권 부실지표 9년 내 최악…점점 커지는 부실 불안신평사들 관련업종 신용등급 줄강등항후 전망도 부정적…건전성 관리 적극 나서야
건설·부동산업의 올해 1분기 말 현재 금융 대출 잔액이 617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업종의 잔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저축은행을 비롯한...
연체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며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내수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는 가운데, 가계·기업의 빚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자영업자, 중소 법인의 상황이 악화하고 있고 부동산 등 자산 가치도 하락하면서 연체율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했다.
5개 지방은행의 부동산·건설업 대출잔액은 올해 1분기 42조9231억 원으로, 1년 새 7.2% 증가했다. 전체 기업대출 잔액 대비 비중은 34.9%다. 5대 은행(26.2%)보다 8.7%p 높다.
행정안전부의 관리·감독을 받는 새마을금고는 이달 19일부터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동으로 현장점검에 들어간다. 금감원과 동일한 기준으로 지역별 중앙회 검사원이 개별 금고에 투입...
코람코는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자산의 친환경성과 효율적 관리에 대한 ESG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특히 ESG의 여러 요소 중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효율화에 주목했다. 실물자산의 에너지절감을 통해 관리 비용을 낮추면 절감된 비용만큼 운용수익을 높여 투자자 배당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또 코람코는 리츠와 부동산펀드를 통해 운용...
그런데도 한은이 망설이는 이유는 환율과 가계대출,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아서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동 불안 등으로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여기서 기준금리에 손을 대면 한미 간 금리 차가 2.0%포인트(p)에서 더 벌어질 수도 있다. 환율 불안을 키우는 도박이 되고 만다. 누가 반기겠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보다 한국이 먼저...
블루엠텍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공시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금 94억 원 선지급은 서울 강남구 소재의 대상 부동산의 확보를 위한 계약금이었다. 투자자들과 함께 설립한 유한회사 법인을 통해 취득한 부동산을 근거지로 삼아 블루엠텍은 도심 내 의약품 근거리 당일배송과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 유통 업체들의 의원 공급 의약품 3PL 서비스를 제공할...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3%p 인상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12일부터 주담대 5년 주기형 금리와 전세자금대출 2년 고정금리를 0.1%p씩 높인다.
신한은행도 15일부터 금융채 5년물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 모든 대출 상품 금리를 0.05%p 상향 조정한다. 하나은행은 1일부터 주담대 감면금리 폭을 최대 0.20%p 축소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 관리...
김 상무는 국내 은행들에 대해선 "리스크 관리,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부동산 관련 리스크를 억제할 수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주거용 부동산에 집중된 프로젝트의 질이 양호한 편"이라고 평가했다.
여타 금융기관의 성장성도 신용 리스크와 순이자 마진 감축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정...
이 보고서에는 2014∼2017년 형 부부가 취득한 부동산의 가치가 43억원인데, 그들이 각종 보수를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았다고 가정하더라도 매수하기에는 20억원이 부족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제 개인 계좌에서 현금으로 인출한 돈을 더하지 않으면 절대 취득할 수 없는 부동산을 저들의 명의로 취득했다”라며 “4년 동안 횡령하지 않고선 절대로 이룰 수...
6월 가계대출 4조4000억 원 늘어…전달대비 증가폭 소폭 감소주담대 증가세는 지속…금융당국 "세심하게 관리해 나갈 것"
부동산 시장이 꿈틀거리면서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지난달 6조 원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수요가 쏠리면서 가계대출 잔액도 3개월 연속 늘었다. 정부는 가계대출이 안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