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LG화학과 LG전자가 자사의 특허침해를 기반으로 영업 및 부당 이득을 챙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LG화학의 올 1분기 말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110조 원에 이른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 등의 배터리 중 상당한 제품이 이번 특허침해 소송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에서 패할 시 LG화학과 LG전자가 손해 배상 등 금전적...
신고를 접수한 센터는 신고자와의 심층 상담과 제출한 금융거래 내역을 토대로 대부거래의 이자율과 부당이득금, 잔존채무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대부업체의 법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업체에 대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해 법 위반 사실을 알리고, ‘부당이득금 반환’, ‘잔존채무 포기’ 등 당사자 간 합의를 유도해 채권ㆍ채무관계를 종결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이동연 부장판사)는 23일 김모 씨 등이 폭스바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및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폭스바겐 등은 유로-5 배출가스 기준 적용대상 디젤 차량 15개 차종에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작동률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환경부인증시험의 특수 조건을 인식해 시험 당시에는...
견미리 남편 이 모 씨는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작하고 거액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11월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22일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차문호)는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자신이 이사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A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양형의 유리한 요소로 "레미콘의 한시성ㆍ비저장성으로 인해 지리적으로 제한된 경쟁이 이뤄진 점, 외부요건에 의해 레미콘 가격의 변동이 있는 점, 피고인들의 경우 열악한 지위에 있어 취하거나 취했을 부당이득 수준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들 업체는 출혈 경쟁을 피하고자 일정 가격 이하에 레미콘을 팔지 않도록 합의했다....
지난해 2월 검찰은 이 회장이 임대주택 분양가를 부풀려 부당이득을 챙기고 회삿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4300억 원 상당의 횡령·배임을 저질렀다고 재판에 넘겼다. 사건을 맡은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이 회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회장의 항소심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 회장은...
1, 2심은 "조정결정에 따라 금전이 지급됐다고 해도 당연히 법률상 원인에 따른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서 "피해 차량의 과실이 없는 만큼 현대해상이 취득한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반면 대법원은 "심의위의 조정결정이 일정한 절차를 거쳐 확정된 경우 당사자 간 합의가 성립되는데 이는 민법상 화해계약에 해당한다...
코스닥상장사 현직 대표가 실체가 없는 신사업으로 주가를 부양하고, 이를 통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3S는 지난달 25일 박종익 대표가 1심 재판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고 공시했다.
법원에 따르면 박 대표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7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공익신고자는 무료 코인 등을 미끼로 전국적으로 5만6000여 명 회원을 유인해 총 212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불법 다단계 업체의 결정적 범죄 증거를 수집해 민사단에 제공했다.
민사단은 신고자가 제공한 증거자료를 토대로 잠복, 계죄추적 등 6개월간 수사 끝에 업체 대표 등 10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입건하고 이 중...
태영건설이 GS리테일을 상대로 제기한 12억 원 규모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1·2심에서는 승소했으나 대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파기환송심은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GS리테일 손을 들어줬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설범식 부장판사)는 최근 태영건설이 GS리테일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9부(재판장 견종철 부장판사)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주위적 피고로 한국전력공사, 예비적 피고로 대한민국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항소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이 판결은 한전이 항소를 포기하며 확정됐다.
한전은 2007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농협중앙회 소유의 신관ㆍ본관ㆍ별관 건물에서...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48부(재판장 최형표 부장판사)는 지난 달 4일 전모 씨 외 182명이 서울특별시를 상대로 “월 10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이익상당액을 지급하라”며 낸 부당이득금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전 씨를 포함한 12명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 씨 등은 2년여간 서울시 관할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겸임 발령 없이 병설유치원...
또 부영주택은 항소심에서 예비적 청구로 소유권이 인정되지 않을 경우 지출한 공사대금 11억5189만 원을 부당이득을 얻은 ICC제주가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부영 측이 소유권을 확인하려는 증축 부분을 명확히 특정하지 않아 부적법하다며 소유권 확인(주위적 청구 부분)을 각하했다. 재판부는 증축 부분이 명확히 특정됐더라도 소유권이...
전업 투자자인 A씨는 여러 계좌를 이용해 12개 주식 종목을 대량 매집했다가 매수·매도 주문을 반복적으로 내 주가를 띄운 뒤 차익 실현에 나서는 방식으로 68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가 지난해 1월 검찰에 통보됐다. A씨는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소규모 금액으로도 시세조종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했다.
또 중국 자본이 코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재판장 김동진 부장판사)는 25일 고모 씨 등 123명이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본사,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딜러 회사 16곳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은 디젤 차량을 제조하면서 엔진 성능과 연비 효율화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의 작동을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법원의 부동산 경매로 확정된 배당표에 따라 배당을 끝낸 후라도 채권자가 다른 채권자에게 부당이득반환 청구를 할 수 있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전합)의 판단이 나왔다. 자신의 몫이 다른 채권자에게 넘어간 배당금은 배당 이의 신청이나 배당표 확정 여부에 상관없이 돌려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취지의 기존 판례를 유지한 것이다.
전합은 18일...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증권금융 분야 주요 이슈인 △부당이득산정 법제화 △미공개정보이용 입증 △파생금융거래와 전문가 책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부당이득산정 법제화 방안의 경우 법원에서 부당이득액 산정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점을 들어 '이유 무죄'가 선고되는 사례가 많아 적절한 양형이 선고되지 않고 범죄수익 환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검찰에 따르면 유 전 대표 등은 2017년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자회사 시니안유한회사가 보유한 와이디온라인 주식 약 856만 주를 경영권 양도를 가장해 사채업자에게 넘겨 26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특히 유 전 대표는 사채업자들이 내세운 형식상 법인 클라우드 매직이 자기자금으로 와이디온라인을 인수한...
사정모는 댓글 홍보로 이투스가 수강료·매출 1000억 원 이상 부당이득을 취하고 경쟁사 업무를 방해했다며 2017년 3~4월 이투스 강사들을 형사 고발했다.
수사 결과 이투스의 조직적 댓글홍보 행위는 사실로 드러났다. 설민석·최진기·최태성·신승범 강사는 강의만 했을 뿐 홍보는 소속 회사인 이투스가 담당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백인덕...
공정위에 따르면 CJ푸드빌의 기존 약관은 가맹점주가 부당한 이득을 취한 경우 이득액의 2배를 가맹본부에 지급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해당 약관에는 가맹점주의 부당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 예정 조항만 있고, 가맹본부의 부당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 예정조항이 없다.
이에 공정위는 CJ푸드빌에 해당 약관을 삭제하도록 했다.
롯데오토리스 약관의 경우...